-
서울 종로에 사는 K씨(35세)는 1년 전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자신이 당뇨병 환자인 것을 알고 있지만 막상 달라진 점은 별로 없다. 식사는 여전히 구내식당에서 주는 대로 먹고, 일주일에 두세 번은 거래처 사람들과 만나 술을 마시느라 규칙적인 운동은 꿈도 못 꾼다. 처음에는 회사에 당뇨병이라고 알리고 도시락을 싸서 다닐까 생각했지만 혹시 코앞으로 닥친 과
건강
weeklyfocus
2011.08.04 13:12
-
직장인들이 서류나 컴퓨터를 보는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 이상으로 조사된 바 있다. 요즘엔 스마트폰까지 하루 종일 들여다보기 일쑤다. 그러니 눈이 피곤해질 수밖에 없다. 피로해진 눈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감퇴 현상을 일으킨다. 또 눈이 따끔거리고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 등 안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개의 사람이 눈의 피로는 일시적이라고 여기지만,
건강
weeklyfocus
2011.07.28 12:23
-
낮 기온이 30℃를 웃돌면서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더위와 함께 삼계탕, 장어 등 보신 음식을 찾는 발걸음이 부쩍 늘었다. 여름철 특별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더 간단하게 우리 몸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 바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70%를 구성하고 있는 물은 조금만 부족해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여름나기 1등 보약인 셈이다. 5
건강
weeklyfocus
2011.07.21 12:23
-
오이지■준비재료백오이 15개, 물 15컵, 굵은소금 1½컵■만들기1 오이는 꼭지를 자르거나 상처가 나면 오이 맛이 빠져나가므로 자르지 않는다.2 통에 오이를 차곡차곡 넣고 오이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물 양을 측정한다. 부었던 물을 다시 따라 물 양의 10분의 1만큼 굵은소금을 준비한다.3 ①에서 따라낸 물에 굵은소금을 넣고 팔팔 끓여 뜨거울
건강
weeklyfocus
2011.07.21 12:10
-
시대가 변함에 따라‘미(美)’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전형적인 미인을 선호하기 보다는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외모를 선호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것. 이에 티 나지 않는 성형, 비율이 잘 맞는 몸매, 원래 피부결을 강조하는 투명메이크업 등이 유행하고 있으며 과도한 치장 없이도 아름다운‘자연미인&rsq
건강
weeklyfocus
2011.07.14 12:21
-
"혈압이 높으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 고혈압의 치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충분한 이해가 동반되고 약에 대한 부담을 덜게 하는 것이 고혈압 조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혈압이 있다고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한다거나 고혈압 약을 먹기 시작하면 예외없이 평생을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혈압이 높
건강
weeklyfocus
2011.07.07 13:11
-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문제는 여건이 여의치 않아 운동을 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루 한 잔 와인을 꾸준히 마시면 어느 정도 운동을 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실험생물학회지 ‘FASEB 저널’의 편집장 제럴드 와이즈만 박사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레스
건강
weeklyfocus
2011.07.07 13:08
-
개도 안 걸린다는 오뉴월 감기 때문에 아이를 둔 '엄마'들이 때 아닌 비상에 걸렸다. 예전에 비해 감기환자가 급증하는 데는 어느 때보다 강하게 몰아치는 황사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최근의 황사는 미세먼지 함량이 높아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지름 10㎛ 이하이기 때문이다.
건강
weeklyfocus
2011.06.30 13:00
-
심장병은 시간을 지체하면 사망에 이르는 병이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심장병을 의심할만한 7대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호흡곤란 심장병의 가장 흔한 증상이다. 심장병 때문에 나타나는 호흡곤란은 심한 운동이나 성관계 후, 몇 계단을 갑자기 뛰어오른 다음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숨
건강
weeklyfocus
2011.06.23 11:49
-
소금은 볶은 소금을 사용하자 장을 담글 때나 음식의 간을 맞출 때 쓰는 소금은 반드시 천일염을 볶아서 만든 볶은 소금을 사용한다. 시판되고 있는 가공 표백소금은 거의 나트륨이 대부분이라서 각종 미네랄이 살아있는 천연 소금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볶은 소금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나무 소쿠리에 천일염을 담고 그 위로 생수를 끼얹는다. 이렇게
건강
weeklyfocus
2011.06.02 12:05
-
살다 보면 좋아하는 사람보다 미운 사람이 많아진다. 잘난 척을 해서 밉고, 말을 막 해서 밉고, 이기적이어서 밉고, 서운하게 해서 밉다. 음식이 싫으면 안 먹으면 되고, 물건이 싫으면 안 쓰면 된다. 옷이 싫으면 안 입으면 그만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다. 사람은 물건처럼 자기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다. 사람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관계를 맺는다. 쿨~
건강
weeklyfocus
2011.05.26 11:41
-
이쯤 되면 우울증을 이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찾았을 것이다. 몸이 찬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몸의 체온을 1도 올리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몸의 체온을 높여서 서양의학이 해결하지 못하는 우울증의 뿌리를 뽑을 수 있는 방법을
건강
weeklyfocus
2011.05.19 12:16
-
유명 여배우가 꽃다운 나이에 이 세상을 버린 이유도, 잘 나가던 한류스타가 한순간에 우리 곁을 떠난 이유도 따지고 보면 그 주범은 하나! 바로 우울증 때문이었다. 도대체 우울증이 뭐기에 선망의 대상이던 톱 배우가 목숨을 버렸을까? 또 잘 나가던 한류스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했을까? 지금 이 시간에도 숱한 사람들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 우울증. 그 고통에
건강
weeklyfocus
2011.05.12 12:41
-
최근 들어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은 20~30대 여성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에 좋다는 속설이 전해지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물 마시기’ 열풍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대학가 부근에서 한 손에 커피를 든 여대생 대신 생수를 들고 다니는 학생들을 눈에 띄게 볼 수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한다. 건
건강
weeklyfocus
2011.05.05 12:32
-
피부가 좋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로 ‘피부가 윤택하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윤기가 있고 촉촉해 보이는 피부를 일컫는데, 이처럼 피부는 적절한 기름과 땀으로 윤기가 있고 촉촉한 상태에 있어야 생기가 있고 건강한 피부가 된다. 때문에 피지의 역할 또한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피지는 수분의 증발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pH5.5 정도의 약산성
건강
weeklyfocus
2011.04.28 12:03
-
“선천적으로 노란 치아 때문에 담배를 피우느냐는 오해를 많이 받아…” 여대생 L씨(23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생님과 친구들로부터 담배를 피우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 그의 노란 치아는 아버지를 닮아 선천적인 것이었지만 치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피할 순 없었다.칫솔질도 열심히 했고 자가미백키트도 여러 번 사용했
건강
weeklyfocus
2011.04.21 11:43
-
평소 입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도 아침에 잠에서 일어날 때 구취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상쾌하게 일어난 기분 좋은 아침, 왜 하필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일까.◇ 아침, 타액분비 줄면 세균 증가해 `악취` 아침에 입 냄새가 심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타액의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입 냄새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설태이다. 설태는 혀의 점막이나 구강 내에
건강
weeklyfocus
2011.04.14 11:57
-
집안의 기둥이 바로 서면 화목하고 행복하다. 우리 몸의 기둥 척추도 마찬가지다. 척추가 바로 서고 튼튼해야 온몸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척추는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듯 조금이라도 관리에 소홀하면 통증으로 되갚아 준다. 특히 척추뼈와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더욱 가차 없기로 유명하다. 조금만 함부로 대하면
건강
weeklyfocus
2011.04.07 12:06
-
‘부(富)를 이루는 것’과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한 소원이다. 칠순을 맞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올해 소원을 묻자 “건강밖에 없죠”라고 답해 화제가 됐다. 부와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80세 이상 대기업 오너들의 비결을 살펴봤다. 정재원(1917년생·
건강
weeklyfocus
2011.03.31 11:57
-
우리 몸은 건강한 삶을 위해 36.5도의 체온, 1분에 60~70회 뛰는 맥박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다. 이를 항상성이라고 부른다. 혈액 속에 들어 있는 포도당을 뜻하는 혈당도 마찬가지다. 건강한 사람의 몸은 당을 공급하고 소비하는 균형을 알맞게 유지한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리면 혈당이 오르락내리락 춤추며 문제가 생긴다. 우리 몸의 정상 혈당은 70&sim
건강
weeklyfocus
2011.03.1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