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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 관할지역(북가주, 콜로라도, 유타, 와이오밍)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신청자 수가 4,471명으로 마감되었다. 재외선거 인명부 등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10일간 작성한 후,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11일에 확정된다. 재외투표는 지난 2월 10일까지 사전에 유권자등록을 하여 국외부재자신고인 명부 및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사람만이 가능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세계 곳곳에서 전하는 한표가 희망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 등록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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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내 70번 주간 고속도로(I-70)는 교통 티켓 발부와 잦은 충돌사고로 악명이 높다. 대형 트럭 화재부터 다중 차량 충돌까지 이 고속도로는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속도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 주민들을 산으로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 구간 중에서 매우 중요한 두 지점에서 가장 많은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 순찰대(Colorado State Patrol/CSP)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충돌 데이터를 연구한 결과, I-70 통로의 두 구역에서 산길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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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콜로라도지역에서 와이오밍대학교 수영팀원 3명이 차량사고로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이 비극적인 사고는 지난 17일 목요일 오후 2시40분경 와이오밍주 레라미 카운티와 콜로라도 주 포트콜린스 사이, 즉 두 주의 경계에서 남쪽으로 약 10마일 떨어진 287 고속도로에서 일어났다. 희생자는 찰리 클락(남, 19세), 카슨 뮤어(여, 18세), 루크 슬래버(남, 21세)로 확인되었다. 와이오밍 대학교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차량에는 수영팀 소속5명이 동승했으며, 이중 세 명은 사망하고, 다른 두 멤버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는 퇴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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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대(CU) 콜로라도 스프링스 캠퍼스내 기숙사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있던 여성 등 2명을 살해한 같은 대학 재학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새뮤얼 크놉(24, 파커 타운 거주)과 셀리 레인 몽고메리(26, 푸에블로 거주)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도주했던 니콜라스 트레본 조던(25)을 19일 2건의 1급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크놉과 조던은 둘다 CU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룸메이트였으며, 몽고메리는 학생이 아니라고 아울러 밝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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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남동부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Amache National Historic Site)가 미국내 새로운 국립공원(national park)으로 공식 지정됐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립공원 관리국(National Park Service)은 지난 15일 이같은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그라나다 타운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마치 국립 사적지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수만여명의 일본계 미국인을 구금하는데 사용된 10개의 수용소 가운데 하나였다. 그라나다 타운 정부는 이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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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국학교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of Korean Schools,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와 미국 외국어교육협의회(American Council on the Teaching of Foreign Languages, 이하 ACTFL)"이 손을 잡고 실시해 오고 있는 NAKS-ACTFL 교사인증제 수강생들과 교수진이 지난 2월 23일 금요일 오후 8시(미 동부시간)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원격으로 개최된 NAKS-ACTFL 교사인증제 워크샵에는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18명의 한국학교 교사로 구성된 프로그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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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삼월이 다가오면서 달콤한 결혼 소식들이 들려온다. 결혼식 준비에서 신랑 신부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부분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의 선정일 것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K 문화가 인기를 얻으면서 전통 한복을 입고 양가 어르신들께 인사를 올리는 ‘폐백’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폐백 때 입는 한복과 상차림에 따라 결혼식의 성공 여부가 가늠될 정도로, 폐백 절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폐백은 일반적으로 결혼식을 마치고 신부가 시부모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고, 신랑측은 가족으로 맞아들이는 예식이다. 다시 말해 예식이 끝난 뒤 신부 쪽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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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언어라는 수단을 통하여 자기의 생각을 나타내고,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며 살아갑니다. 언어에는 대체로 두가지 종류인 긍정적인 언어와 부정적인 언어가 있습니다. 먼저 긍정적인 언어는 인간의 삶에 희망과 용기와 꿈을 주며 성공의 길을 제시해 줍니다. 그런반면, 부정적인 언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의와 좌절 속에 빠지게 하며 낙망과 고통을 주어 실패를 자초하게 합니다. 그러기에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어떤 종류의 말을 하며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이 사용하는 부정적인 단어 중 '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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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영어교육 현실의 가장 큰 책임은 영어교육 정책 담당자들의 책임이다. 영어교육자들에게 자율권도 주지 않고 정부 주도의 정책 방향을 따라야만 하는 한국의 제도에도 역시 커다란 책임이 있다. 또한 그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책임은 영어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언어교육 학자들의 책임이 가장 크다. 실패에 실패로 결론지어진 재래식 방법에, 켜켜이 새로운 영역을 추가하는 방식을 권하거나 묵인해온 학자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비효율적이며 낭비적인 영어교육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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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입니다. 지금은 원내동이 된 진잠에서 살 때입니다. 주일이 됐는데 교회 가는 일에 갈등이 생긴 겁니다. 생전 처음입니다. 이유는 어머님과 제가 다니던 교회 목사님과 갈등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이었지만 서로의 자존심 때문에 갈등의 골이 깊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교회에 가서 예배는 드려야 했지만 마음이 몹시 어둡고 복잡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일날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서 집에서 교회까지 이동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그 때 께달았지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집에서 교회까지 이동이 쉬워요.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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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시의 시의회는 지난 월요일 밤에 통과된 결의안을 통해, 다른 지역에서 오로라 시로 이주하는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결의안을 통해 오로라 시는 다른 도시에서 오는 이민자들이나 노숙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날 통과된 결의문은 “오로라는 난민에 비우호적인 도시(non-sanctuary city)로 남을 것이며, 현재 오로라시는 이민자와 노숙자를 지원할 자금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도시와 기관은 오로라시로 이주민이나 노숙자를 보내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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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올해 노인 천만 시대를 맞았다. 1958년에 태어난 신생아는 무려 100만 명. ‘베이비부머’세대로 불리는 이들이 의학에서 노인의 기준으로 삼는 '만 65세'에 지난해 대거 합류했다. 숨 쉬는 모든 순간 건강과 행복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58년생 개띠들은 사회에서 은퇴없이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첫 세대로 꼽힌다. 나보다 가족의 건강을 우선시한 이전 세대와는 사뭇 다르다. 살아있는 동안 ‘건강한 장수’를 꿈꾸는 이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웰니스(Wellness)’다. ‘저승까지 걸어가자’는 말이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3.0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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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는 한국에 계신 어머님이 89세의 일기로 소천하셨습니다. 어머님은 1935년에 태어나 이미 돌아가신 아버님과 결혼하여 5남매를 두었습니다. 비참한 한국 전쟁을 겪었고 아버님과 가난한 결혼 생활을 시작하여 5남매를 돌보고 기른 어머님입니다. 90년 가까운 인생을 오직 남편과 자녀들을 돌보며 살아온 험난한 인생이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 기억하는 어머님의 하루 일과는 새벽 4시반 쯤 교회 새벽 기도에 참석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어머님이 새벽기도를 가면 초등학생이었던 저는 잠에서 깨어나 집의 대문을 잠가야 했던 기억이 납니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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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일본 식민 치하에서 해방되던 그 시절 우리 백성들 사이에서 유행했다는 민요 가사입니다. “미국놈 믿지 말고, 소련놈 속지 마라일본놈 일어나고, 되놈(중국놈) 되(다시) 나온다. 조선놈 조심해라” 36년간 모진 세월을 살아내느라 모두가 상처투성이가 되어 어느 누구도 못 믿겠다는 어느 한 사람의 넋두리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민요가 되어진 거겠지요. 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우리 인간은 하루에 약 200건의 거짓말에 노출이 되고, 10분에 3번 정도 거짓말을 하며 산다는 기록도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일상에서 거짓과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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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3일 화요일 세컨홈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세컨홈 어르신들이 젊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매번 신선한 행사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때문이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세컨홈은 남자 직원 모두가 보디가드가 되어 셀럽이 된 어르신들을 경호하는 컨셉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젊은 사람들을 위한 날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세컨홈은 절대로 어르신들을 노인으로 보지 않는다. 마음이 젊어지면 신체도 젊어진다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을 하는 세컨홈은 어르신들을 위해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세컨홈의 모든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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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인환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장이 지난 2월 18일 80세 생일 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 오로라소재 세컨홈 데이케어 센터에서 열린 곽 회장의 생일 파티에는 가족과 친지, 지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곽 회장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정용수 해병대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생일 잔치에서 곽 회장은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 손자들에게 큰 절을 받는 등 화목한 가정의 모습으로 주변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아들과 며느리는 아버지 곽 회장을 위해 ‘아빠의 청춘’이라는 노래를 불러 생신 축하 파티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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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자격(License) 중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자격으로 “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Where is MY MONEY? (내 돈은 어디에?) 원래 뜻은 “내돈 내놓으세요” 입니다만, 살짝 그뜻을 바꾸어 보유한 유동자산 (Liquid Asset, 돈) 을 어디에 예치 혹은 투자 하는 지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냉장고 속 현금은 복면을 쓴 도둑들이 몰래 가져가지만, 고생하여 버신 돈은 알맞는 곳에 넣어두어 불어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과 세금이 바로 눈앞에서 보란듯이 가져갑니다. 아래표는 인플레이션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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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ROTC 콜로라도 문무회(회장 박찬인)가 지난 2월 18일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신년 모임에서는 2024년도 정기모임 일정, 8월 야유회 일정, 친선 골프모임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웠다. 또, ROTC 월남참전 6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에 한국에서 열리는 열린음악회 참전용사 초청 위문행사의 참석여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박찬인 회장은 “대한민국의 ROTC가 24만명 정도된다. 장교 출신으로서 1년에 한 번씩 모여 국민의례를 하자는 의견을 수렴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2.2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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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한국에 있는 어머니가 암 판정을 받았다. 가족의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러지 못했다. 특히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병원에 진료를 받으려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 새벽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지하철과 택시를 타고 가는 길은 멀쩡한 사람도 힘든 길이다. 간신히 병원 예약시간이 잡혀 서울로 올라가면, 의사와는 고작 5분도 이야기하지 못하고 진료실을 나오는 경우가 허다했다. 입원을 할 경우에는 당일 입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지방으로 내려가서 입원실이 나면 또 서울로 와야했다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4.0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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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교회(담임목사 송병일) 장학사역팀은 목회자, 찬양사역자, 선교사 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제10회 축복장학금을 신청을 3월1일부터 4월26일까지 받는다. 10명을 선정해 각 $1,000씩 지급한다. 웹사이트 kccdenver.org 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면 된다. 문의는 303.669.7569.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2.23 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