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 전문가인 서울대 의대 박상철 교수는 우리나라 백세인의 식생활은 세계적인 장수 지역으로 유명한 지중해·오키나와 백세인의 식단과 크게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과채 가운데 과일이 주이지만 우리는 채소 위주라는 것이 첫 번째 차이점이다. 게다가 그들은 신선한 채소를 즐겨 먹지만 우리는 생채소보다 데친 채소·나물을 선호한다. 그들은
건강
weeklyfocus
2010.07.01 15:56
-
<지난호에서 계속> 과식을 막는 생활실천법 4가지 자, 이쯤 되면 과식을 막을 해결책이 나와야 한다. 과식하는 나, 이 습관을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결 ①… 슬로우 푸드를 먹자 현대인들의 특징은 너무 빨리 당을 올리고자 하는 습성이 몸에 배어 있다. 그래서 당 위주의 식사를 선호한다. 그러면서 빨리 먹는다. 빨리 먹고 일에
건강
weeklyfocus
2010.06.24 17:16
-
<지난호에서 계속> 과식하는 나 도대체 왜?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그것을 먹지 않는 일만큼 힘든 일도 드물다. 더 이상 먹으면 안 되는 줄 뻔히 알면서도 지글지글 불고기 익어가는 소리만 들어도 군침이 뚝뚝 흐르고, 노릇노릇 부침개 한 점의 고소함도 참으로 참기 힘들다. ‘먹고 싶다!’ ‘아냐, 먹으면 안 돼!&
건강
weeklyfocus
2010.06.17 14:56
-
“음식만 보면 참을 수가 없어요. 먹고 먹고 또 먹어요. 제 배는 마치 거대한 블랙홀 같아요.” 주부 이호란 씨(48세. 서울 송파 거주)는 주체할 수 없는 식욕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다. 어떤 사람은 입맛이 없어 못 먹는다는데 그런 기분을 이호란 씨는 이해할 수 없다. 입맛이 없거나 혹은 앞에 놓인 음식이 당기지 않는 일은 결코 그녀
건강
weeklyfocus
2010.06.10 15:17
-
노인성치매임상연구센터는 최근 6가지 치매 예방 건강수칙을 발표했다. ▲규칙적인 운동 ▲금연 ▲활발한 사회활동 ▲적극적인 두뇌활동 ▲절주 ▲올바른 식습관이다. 한 교수는 이 수칙의 앞글자를 따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으로 표현했다. “진땀나게 운동하고, 인정사정없이 담배 끊고, 사회활동과 대뇌활동을 많이 하고, 천박하게 술
건강
weeklyfocus
2010.05.27 14:42
-
중년의 나이에 치매를 앓게 되는 초로기 치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돼 치료받은 환자는 2002년 4만 7747명에서 2008년 17만 5749명으로 3.68배 늘어났다. 이중 65세 이상이 4.03배(2002년 3만 9589명→2008년 15만 9699명) 증가해 급증세를 주도했지만, 40
건강
weeklyfocus
2010.05.20 14:38
-
갈증의 계절이다. 이달 초엔 강원도 고성의 한 부대에서 훈련병이 행군 도중 탈수로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갈증 해소·탈수 예방·건강·장수를 위해 우리가 하루에 섭취해야 할 수분의 양은 2.4∼3L. 세 끼 음식에 든 약 1L의 수분을 빼면 1.4∼2L는 물을 포함한 각종 음료를 통해 매일 보충해야 한다
건강
weeklyfocus
2010.05.13 17:10
-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쑥의 놀라운 약효는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강한 정혈작용을 하여 피를 맑게 하며 ▷백혈구를 증강하여 병균을 살균하고 ▷강력한 해독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렇듯 놀라운 약효를 지닌 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쑥은 우리의 살과 피를 깨끗하게 하는 최고의 자연약이다. 알은 못 낳는 늙은 닭도 쑥을 먹으면
건강
weeklyfocus
2010.05.06 15:40
-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에 포함된 식물성 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흡착해서 배설해 버린다. 다시마 가루 15g을 계속해서 먹는 사람의 경우 배출되는 나트륨의 양은 안 먹는 사람의 3배나 된다. 염분을 억제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의 지름길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번호에서는 섬유질의 보고인 미역과 다시마의 숨은 약효를 알아보자.
건강
weeklyfocus
2010.04.29 14:22
-
아침밥 먹고 낮잠 10분씩 자라 아침밥은 챙겨 먹는 게 좋다. 아침을 굶으면 점심식사를 과식하므로 소화기관으로 몰리는 혈액 공급량이 많아지면서 뇌에 공급되는 산소와 혈액량이 줄어들어 식곤증이 심해진다. 낮잠을 10분쯤 자도 좋다. 다만 오후 3시 이후 낮잠을 자거나, 30분 이상의 낮잠은 피해야 한다. 잠은 하루 7~8시간 충분히 잔다. 평일에 쌓인 피로를
건강
weeklyfocus
2010.04.22 15:09
-
“왜 이리 온몸이 나른하지~” 생명이 약동하는 봄이 되면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특히 50대 이상 장노년층은 심하게 봄을 탄다. 봄철 건강법은 솟아오르는 봄기운에 맞춰 기운을 끌어올려야 한다. 한의학에선 봄을 ‘발진發陳’이라고 한다. 발진이란 묵은 것을 떨치고 솟아난다는 의미다. 봄이 되면 외부 기온이 올
건강
weeklyfocus
2010.04.15 13:21
-
주부 경력 16년차 김미영(43)씨. 요즘 팔꿈치 통증 때문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찌릿찌릿’ 저려오는 통증에 프라이팬 잡기가 두려울 정도다. 운동이라곤 ‘숨쉬기’가 고작인 그녀에게 ‘테니스 엘보’라는 진단명이라니…. ‘테니스 엘보’ 등 명칭 다르지만 원
건강
weeklyfocus
2010.04.08 17:57
-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다. 그러나 인간은 체내에서 비타민C를 스스로 합성할 수 없다. 그 때문에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한국식품과학회가 지난 16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 비타민C의 새로운 효과가 조명됐다. 감기에 대한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해리 헤밀라 교수는 9649
건강
weeklyfocus
2010.03.25 16:51
-
식품첨가물의 섭취를 줄이는 노하우를 묻는다면 그 해답은 분명하다. 생활 속에서 가공식품을 가능한 한 먹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되도록 자연식품을 사서 집에서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득이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비록 차선책이지만 식품첨가물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조리법을 참고하자. 우리가 늘 먹는 4가지 식품의 예를
건강
weeklyfocus
2010.03.18 15:01
-
후루룩 후루룩 뚝딱~ 라면 한 그릇을 비우는 소리다. 입에 착착 감기는 라면 한 젓가락의 맛, 일품이다. 그러나 라면 한 그릇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을 안다면 넋놓고 좋아라 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라면의 진한 국물맛을 내는 만능스프에는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조미료가 듬뿍 들어 있다. 쫄깃쫄깃 면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합성 첨가물이 사용된다. 각종 첨가물이 범벅
건강
weeklyfocus
2010.03.11 23:04
-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80세 이상으로 연장됐다. 하지만 해마다 40대의 사망 비율이 늘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전세계적으로 40대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 80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식습관은 과연 무엇인가. 삼겹살, 소주, 공기밥 삼위일체 많은 사람들이 술은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이라 생각하기쉽다.분명 술은 칼로리가 높
건강
weeklyfocus
2010.03.05 02:01
-
겨울철이면 요통 환자들은 목욕탕이나 찜질방을 즐겨 찾는다. 겨울에 더 심해지는 요통을 줄일 수 있어서다. 그러나 무턱대고 목욕을 하기보다 몇 가지 점에 유의하면 훨씬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겨울에 요통이 심해지는 것은 근육의 수축과 긴장 때문이다. 이에 척추와 추간판(척추 연골)을 보호해야 할 근육이 오히려 뼈와 신경조직에 부담을 줘 허리 통증이 심해
건강
weeklyfocus
2010.02.25 21:09
-
잠자는 시간에 있어서 여자가 남자보다 평균 20분이 더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자에 비해 바쁘고 다양한 업무를 하는 여자의 뇌 때문인데, 지친 뇌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기 위해서는 잠을 더 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짐 호르네 영국 러프버러 대학교 수면연구 센터 교수는 "잠의 중요한 역할 중 대표적인 것이 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건강
weeklyfocus
2010.02.18 20:43
-
▣ 재료 : 돼지 등뼈 1kg(혹은 돼지 갈비뼈), 감자 4개, 얼갈이배추 200g, 깻잎 1묶음, 굵은 파 2대, 양파 ½개, 마늘 5쪽, 생강 1톨, 후추 10알, 붉은 고추 2개, 들깨가루 4큰술 ▣ 소스재료 : 양념장 고춧가루 5큰술, 청주·국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참기름 ½큰
건강
weeklyfocus
2010.02.04 23:53
-
요즘 무슨 운동하세요? 겨울내내 특별히 하는 운동이 없는 분들은 늘 이런 질문에 웃으면서 하는 말이 ‘숨쉬기 운동’이란다. 하지만 대답을 하는 당사자도 정말 숨쉬기가 운동이 된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연구보고에 의하면 숨쉬기 운동법의 하나인 복식호흡을 1시간 하는 것은 걷기 25분, 자전거 타기 35분을 한
건강
weeklyfocus
2010.02.04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