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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각급 학교에서의 ‘괴롭힘’(왕따/bullying) 문제가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전역 10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워싱턴 DC를 포함한 48개주 각급 학교의 집단 괴롭힘 문제를 분석, 평가했다. 월렛허브는 크게 ▲만연한 괴롭힘(Bullying Prevalence) ▲괴롭힘의 영향과 치료(Bullying Impact & Treatment) ▲괴롭힘 금지 법규(Anti-Bullying Laws) 등 세 가지 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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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의 정학 건수가 10년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포스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2~2023 학년도에 주전역의 학교에서는 약 9만7천건의 정학 처분을 내렸다. 이 수치는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것이다. 주교육국(Colorado Department of Education)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고 학생들의 대면 수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된 이후 정학 및 퇴학 건수가 주전역에서 반등했다. 덴버 공립학교 교육이사회(Denver Public School’s Board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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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신규 차량의 80%를 오는 2032년까지 전기 자동차로 대체하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기질 관리 위원회(Colorado Air Quality Control Commission/CAQCC)는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동차 제조업체가 콜로라도에서 판매되는 모든 신차(승용차 및 트럭)의 80%를 2032년까지 배기 개스 배출이 없는 전기자동차로 만들도록 요구하는 규정의 승인을 검토중이다. 콜로라도 에너지국(Colorado Energy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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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아름다운 블루레이크(Blue Lakes)의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미 산림청에서는 방문자 수를 제안해야한다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블루레이크에서 단순히 하이킹을 즐기기 위해서도 허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산림관리국은 팬데믹 이후 급증한 방문객들로 인해 심각한 환경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해 방문자들에게 적절한 제약을 두기로 했다. 블루레이크는 Telluride와 Ouray 사이에 위치한산후안(San Juan)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고산지대의 호수와 14,150피트의 높은 산(Mount Sneffels)을 경험하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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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7일 치러지는 오로라 시장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현 마이크 코프만 시장에 후안 마르카노 현 오로라 시의원과 연방기관의 프로그램 분석가인 제프리 샌포드가 도전장을 냈다. 24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내 3번째로 큰 도시이자 가장 인종적·민족적으로 다양한 오로라시의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지난 2019년 시장 선거 당시 약 36%의 득표율로 당선된 전직 공화당 의원 코프만에게 시장직을 두 번째로 맡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연방 인구 조사 자료에 따르면, 오로라의 인구는 계속 증가해 현재 39만4천명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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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EDM)을 가장 선호하며 최고 인기 송은 베니 베나시의 ‘시네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리스트 화인더(WorldList Finder)는 2019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구글 검색을 통해 주요 음악 장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20곡을 선정했다.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악 장르는 EDM으로, 밤 11시 이후에 문을 여는 거의 모든 덴버지역 술집이나 나이트클럽에서 들을 수 있다. EDM은 클럽이나 DJ가 주최하는 댄스 파티에 어울리는 전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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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 라운지가 생길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여행 전문 매체 ‘트래블 & 레저’(Travel & Leisure)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항공은 덴버 국제공항 A터미널과 B터미널에 위치한 기존 라운지를 확장·보수해 2025년까지 축구장 2개 크기 규모(10만sq=9290㎡=2.29에이커)의 라운지를 조성한다. 유나이티드 항공(UA)은 가장 먼저 지난달 A터미널 26번 게이트 근처에 2만3천여 스퀘아피트(2,200㎡) 넓이의 2층 규모 라운지를 완공했다. 라운지는 스키로 유명한 콜로라도 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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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수사 끝에 덴버 국제 공항을 비롯한 덴버 메트로 지역에서 수십대의 차량을 훔치고 건물 침입 절도(burglary) 행각까지 벌인 용의자 13명이 기소됐다. 23일 덴버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17지구 검찰 브라이언 메이슨 검사장은 “콜로라도에서 도둑들이 무서운 속도로 차를 훔치고 있다. 특히 덴버 공항과 그 주변 지역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고 말했다. 덴버 공항측은 지난 7월, 2023년 상반기 동안 차량 도난이 28%나 증가했다면서 몇 가지 새로운 안전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에 기소된 13명은 2022년 2월부터 20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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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도시 3곳이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 조사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융정보 제공 웹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3 미국내 가장 안전한 도시’(2023 Safest Cities in the U.S.) 조사에서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전국 182개 주요 도시 가운데 93위, 오로라는 121위, 덴버는 169위를 각각 기록했다. 범죄는 거의 모든 곳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인들에게 항상 존재하는 관심사이다. 그러나 미전국 주요 도시들의 치안 수준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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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는 덴버시 남서부에 위치한 소도시인 글렌데일로 조사됐다. 콜로라도 주도이자 최대 도시인 덴버는 5위, 오로라는 16위였다. 미전역 도시나 주의 치안, 주거환경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로드스낵스’(RoadSnacks)가 연방수사국의 범죄통계자료를 토대로 선정한 ‘2023년 콜로라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Most Dangerous Cities In Colorado For 2023) 순위에 따르면, 인구 5,192명의 소도시인 글렌데일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1위에 오른 글렌데일의 폭력범죄율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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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10대 운전자들이 크게 늘어 콜로라도 주교통국(CDOT)이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림과 아울러 안전 운전 홍보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교통국은 올해 들어 9월말 현재까지 총 61명의 10대 운전자가 도로에서 사망했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3%나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들어 10대 운전자와 관련된 치명적인 충돌사고로 10대를 포함해 모두 73명의 주민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이는 지난해 이맘때보다 33% 증가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주교통국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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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에서 올해들어 세입자(임차인)들에 대한 퇴거 신청(eviction filings)이 기록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덴버 N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덴버시는 최근 차기 예산을 발표하면서 2023년에 퇴거 신청건수가 기록적인 1만2천여건에 달할 예정이며 이 수치는 대불황(Great Recession) 시기였던 2010년의 1만241건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존스턴 시장은 “코로나 19 대유행 기간동안 시행돼 온 주정부 및 연방정부의 임대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됨에 따라 렌트비가 밀린 세입자들에 대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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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의 재산세 수입 증가율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투표 발의안(Colorado Proposition HH, 재산세 변경 및 세수입 변경 법안/Property Tax Changes and Revenue Change Measure 2023)이 오는 11월 7일 선거에서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재산세 수입 증가율을 연 4%로 제한하는 이 발의안은 콜로라도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지기 위한 청원 요건(required signatures for petition)인 12만4,238명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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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키 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콜로라도의 애스펜이 여행자들이 뽑은 미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소도시 톱 10(Best Small Cities Top 10)에 들었다. 여행 전문지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e Nast Traveler)는 최근 36번째 연례 독자들이 뽑은 미국내 최고의 여행지(Readers’ Choice Awards)를 발표했다. 526,518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미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소도시 톱 10 가운데 1위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대도시 톱 10 중 1위는 일리노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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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7개 타운이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서버브 순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7개 타운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곳은 캐슬 락으로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서버브로의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할 것이다. 예를 들어, 가장 가까운 학교의 수준은 어떤지, 직장과의 거리, 대중 교통 수단 이용의 편의성 등등이다. 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 중의 하나가 치안일 것이다. 개인 금융 웹사이트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최근 미국내 100대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는 총 370개의 서버브 타운들을 대상으로 연방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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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Arapahoe Basin, Loveland, Keystone, Wolf Creek 중 어느 스키장이 콜로라도에서 가장 먼저 오픈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스키와 스노보드 장비를 구입하기 위한 방법도 알아두면 좋겠다.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장비와 의류에 돈을 아끼는 방법은 다양하다. 특히 매년 성장하는 자녀들에게는 굳이 비싼 스키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중고 장비와 렌탈 프로그램은 아주 유용하다. 그래서 중고 장비를 판매하는 매장과 스키복 대여, 자녀들을 위한 시즌 장비 렌탈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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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16일로 예정된 콜로라도 일정을 갑자기 취소했다.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8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침공을 받은 뒤 보복전에 나선 이스라엘 방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당초 이날 예정됐던 "바이든 대통령의 콜로라도 방문은 연기됐으며, 다시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지는 바이든 대통령의 출발을 불과 몇 시간 남겨두고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머물며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애초 이날 콜로라도를 방문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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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공립고등학교는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이, 사립고등학교는 콜로라도 아카데미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평가 웹사이트인 니치(Niche)는 10년째 미전역 각급(pre-K, 초등, 중등, 고등) 공립 및 사립 학교들의 각종 데이터(재학생, 동문, 학부모들의 평점, 교사, 자원, 시설, 과외활동 기회 등)를 토대로 우수 학교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니치가 평가한 학교는 공립학교 9만4,058개, 사립학교 3만809개, 학군 1만2,192개에 이르지만 각 주마다 평가에서 제외된 학교들이 일부 있을 수 있다. 니치가 선정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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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자녀 1명당 출생부터 18세까지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약 25만달러로 51개주(워싱턴DC) 포함) 가운데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 트리’(Lending Tree)가 자녀 1명을 태어나 18세까지 키우는데 필요한 음식, 의복, 교통, 차일드 케어 등 필수비용을 비롯해 렌트, 건강보험, 세금보고 등 여러 항목의 지출을 조사해 각 주별로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51개주 가운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주는 하와이로 31만4,529달러에 달했다. 이어 2위는 알래스카주 27만930달러, 3위는 매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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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콜로라도에서 화물 열차 탈선을 하면서 철도 교량 붕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5번 주간 고속도로(I-25)가 일시 폐쇄됐다.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푸에블로 카운티 쉐리프는 이날 사고로 I-25 고속도로의 남북 양방향 차량 통행이 차단됨에 따라 콜로라도 스프링스와 푸에블로 사이를 오가는 차량은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가 언제 다시 개통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최소한 1주일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는 관광지로 유명한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0.2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