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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5년 만에 복귀했다. 여자부에서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가 단식과 복식 2관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에게 4시간 11분 대접전 끝에 3-2(6-7 2-6 6-3 6-2 6-4) 역전승을 거뒀다. 2016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조코비치는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열린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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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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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호'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에서 패했지만 조 2위 자격으로 역대 첫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석패했다. 베트남은 승점 17(5승 2무 1패)로 2차 예선을 마치면서 UAE(승점 18)에 G조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최종예선 직행 티켓을 따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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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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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프리미어 골프 리그(PGL)가 2023년 1월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PGL은 9일 인터넷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전 세계 골프계에 보내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PGL이 밝힌 새로운 골프 투어의 개요에 따르면 2023년 1월 PGL의 첫 시즌을 개막하며 시즌은 8개월간 이어진다. 매 시즌 18개 대회가 열리고, 이 중 12개 대회는 미국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와 유럽으로 계획 중인 나머지 6개 대회 개최지는 추후 발표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열리며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개인전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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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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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이상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지난 29일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결승전에서 전반전 막판 터진 카이 하베르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시티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첼시는 통산 2번째 UCL 우승을 달성했다. 첼시는 2011-2012시즌 대회 결승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처음으로 우승컵 빅이어’를 들어 올린 바 있다. 파리 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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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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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탱크' 최경주(5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930만달러)에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2일부터 나흘간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543야드)에서 열리는 대회다. 이 대회는 PGA 투어에서 한 시즌에 5개 열리는 인비테이셔널 대회 중 하나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외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찰스 슈와브 챌린지,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있다. 이 중에서도 메모리얼 토너먼트,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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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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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막을 올리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출전권 확보를 위해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올림픽 개막을 58일 앞둔 26일 현재 23개 종목, 85개 세부 경기에서 186명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는 체육회가 지난달 14일 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집계한 19개 종목, 62부 경기에서 160장을 확보한 것보다 26장이 늘었다. 4∼5월에만 제2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수영 경영 자유형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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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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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시즌은 ‘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에게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기억에 남게 됐다. 손흥민은 23일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94분을 뛰었다. 손흥민은 특히 후반 31분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레스터시티의 골키퍼 카스페르 슈마이켈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4-2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토트넘은 최종전 승리로 7위를 유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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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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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15일 코네티컷주 언캐스빌에서 열린 2020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에서 브라이언트는 같은 시대에 선수로 활약한 케빈 가넷, 팀 덩컨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 9명에 대한 헌액 행사가 열렸는데 이들의 명예의 전당 가입은 이미 지난해 4월에 확정됐다. 원래 지난해 8월 헌액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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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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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0)이 마침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2018~2019시즌부터 PGA 정규 투어에 진출한 이경훈은 투어 80번째 대회만에 첫 우승에 성공했다. 만 30세의 나이가 이번 첫 우승에 얽힌 사연을 말해준다. 이경훈은 한국시간 17일 새벽,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2/7,468야드)에서 열린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 달러=약 91억 4,800만 원, 우승상금 145만 8,000달러=약 16억 4,600만 원) 대회를 25언더파 263타(65-65-67-66)로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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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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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경기 연속 무안타로 고전하던 추신수(39·SSG 랜더스)가 긴 침묵을 깼다. 추신수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활약으로 9-2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시즌 7호포를 선제 결승 홈런으로 장식하며 최근 6경기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고향인 부산에서 쳐낸 첫 홈런이라 그 의미가 각별했다. 추신수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까지 그의 활동 무대는 부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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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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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43)가 뽑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먼데이 나이트 풋볼 어워즈(Monday Night Football awards)'를 통해 해설위원인 캐러거와 게리 네빌(46)이 각각 선정한 '올해의 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손흥민은 캐러거가 4-3-3 전술을 바탕으로 뽑은 '올해의 EPL 베스트 11'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지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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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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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번스(25·미국)가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번스는 2일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번스는 우승 경쟁을 벌였던 키건 브래들리(미국·14언더파 270타)를 3타 차 2위로 따돌리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17년 10월 PGA 투어에 데뷔한 번스의 첫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24만2,000달러와 함께 오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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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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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진 줄 알았던 프리미어골프리그(PGL) 불씨가 살아나면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발칵 뒤집어졌다. 지난해 1월 윤곽을 드러냈던 PGL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보다 더 많은 상금을 내걸고, 더 적은 대회를 치르면서도 더 많은 상금을 보장한다며 최정상급 골프 선수들에게 참가를 권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연간 40개가 넘는 PGA투어 대회는 대부분 140명 안팎의 선수가 출전해 나흘 동안 치르고, 컷이 있어 자칫하면 빈손으로 돌아서야 하지만 18개 대회만 개최하는 PGL은 48명의 선수가 컷 없이 사흘 경기를 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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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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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의 성공적인 빅리그 데뷔에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물론 현지 언론도 찬사를 보냈다. 우드워드 감독은 27일(한국시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양현종은 플레이트 위로 공을 던졌고, 잘 제구했으며, 모든 구종을 던졌다”며 “정말, 정말 효과적으로 투구했다”고 칭찬했다. 텍사스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 4-9로 졌다. 선발투수 조던 라일스가 2⅔이닝 7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영향이 컸다. 하지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양현종이 4⅓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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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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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무대 통산 첫 우승 트로피의 기회를 놓친 손흥민(토트넘)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콤비’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풀타임 분전했지만 골침묵을 지킨 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벽을 넘지 못하고 13년 만의 리그컵 탈환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5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3년 만의 리그컵 정상 탈환에 실패하며 리그컵 통산 5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 더불어 손흥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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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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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드디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복귀한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13일 현지 취재진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토요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말했다. 김광현은 17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첫 등판이다. 김광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3선발로 위상이 올라갔으나 허리 통증 탓에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채 메이저리그 개막(4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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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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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 섬의 카폴레이 골프클럽(파72·6천397야드)에서 개막한다. 올해 6번째 LPGA 투어 대회인 롯데 챔피언십은 현지 날짜로 수요일에 개막해 토요일에 막을 내리며, 한국 시간으로는 일요일인 18일에 최종 라운드가 끝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했으며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018년과 2019년 연속 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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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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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8일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75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8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해마다 4월 같은 장소에서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것이 관례지만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다시 원래 시기인 4월에 정상적으로 열리게 된 마스터스는 불과 5개월 만에 새로운 ‘그린 재킷’의 주인공을 가리게 됐다. 지난해 11월 대회가 무관중으로 열렸으나 올해 일부 관중 입장이 가능해진 것은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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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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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친선경기에서 완패한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이 3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한국은 FIFA가 7일(한국시간) 발표한 2021년 4월 남자축구 세계 랭킹에서 1천460.25점으로 39위에 자리했다. 올해 들어서는 처음 세계 랭킹이 발표된 지난 2월(1천465점, 38위)보다 포인트도 떨어졌고 순위도 한 계단 하락했다. FIFA는 이번 달부터 순위를 좀 더 정확하게 가리기 위해 포인트를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산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월 이후 한국이 치른 A매치는 지난달 25일 일본과 친선경기뿐이다.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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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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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6월 열리는 US오픈 골프 대회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경기장에 투입하는 자원봉사자를 작년보다 줄이기로 했다. USGA는 사전에 등록한 경기 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에게 발송한 이메일에서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면밀히 살핀 결과 방역 당국과 협의해 대회장에 투입하는 자원봉사자 인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고 ESPN이 3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USGA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자원봉사자를 감축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대회에 관련된 사람들의 건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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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