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덴버가 미국에서 솔로(독신)로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의 하나로 손꼽혔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4 솔로들이 살기 좋은 도시’(2024 Best & Worst Cities for Singles) 순위에서 덴버는 종합점수 61.88점을 얻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도시의 하나인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상위권인 전국 25위에 랭크됐으며 오로라는 중하위권인 전국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렛허브는 미국내 18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성(Economics), 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한 샤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AP통신과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시타델 샤핑몰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3명이 총상을 입어 이 중 성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외에 여성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과 관련해 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콜로라도에서 주택가치가 가장 비싼 집 코드(ZIP code/우편번호)는 81656으로 무려 46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역의 전형적인 주택 가치를 측정하는 질로우 주택 가치 지수를 사용해 단독 주택, 콘도 및 코-옵(co-ops)을 포함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비싼 집 코드 톱 10을 찾았다. 1위는 핏킨 카운티의 81656로 주택가치는 461만771달러에 달했다. 2위는 핏킨 카운티 81611(310만7,912달러), 3위 핏킨 카운티 81654(203만914달러), 4위 샌 미구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콜로라도 주내 2개의 고속도로가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도로 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70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 Highway 70/I-70)는 최상위권인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업체 볼보(Volvo)는 미전역 3,00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싫어하는 도로 톱 100’(The Most Hated Roads Top 100 in America) 순위에서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고속도로인 I-70는 전국 5위, 25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콜로라도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타운은 라스 아니마스(Las Animas)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등 랭킹 전문 웹사이트인 니치(Niche)는 최근 ‘2023 콜로라도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곳’(2023 Places with the Lowest Cost of Living in Colorado)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콜로라도 주내 타운들 주거, 음식, 연료비, 중간 세율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각 타운들의 경제성을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라스 아니마스가 콜로라도에서 가장 생활비가 저렴한 타운으로 뽑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미전역에는 수많은 식당들이 제공하는 맛있는 요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덴버 시내 식당에서 만든 요리가 2023년 최고의 요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뉴욕 타임스는 “우리는 미국에서 최고의 식당과 요리를 찾기 위해 매년 초가을 미전역에 기자들과 편집자들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기자들과 편집자들은 수십개의 주에서 수백끼를 먹으면서 최고의 식당과 최고의 요리를 선정한다. 덴버 부르트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하스 브레드’(Hearth Bread)는 기자들이 계속 먹고 싶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한인 전문 의료진, 한국음식, 한국방송, 한인들을 위한 라운지 등 한인 맞춤 서비스 완료! 나이가 들수록 한국의 모든 것이 그리워진다. 고국을 떠나 이민와서 오랫동안 산 사람들이라면 한국 사람, 한국 음식, 한국의 정서가 더욱 그리워지게 마련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 몸까지 아프면, 더 외롭고 서럽다. 특히 말도 통하지 않는 미국사람들과 섞여서 치료 받거나 입원을 하다보면, 몸도 몸이지만 마음까지 병들어가는 느낌이다. 이러한 고민들을 한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시설이 있다면 노인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곳이 아닐까 싶다. 재활과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9 01:11
-
지난 2019년 오로라 거주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망사건과 관련돼 기소됐던 구급대원 2명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CBS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배심원단은 지난 22일 과실치사, 2급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로라 소방구조대 소속 구급대원 제레미 쿠퍼와 피터 시츄니에크에 대해 맥클레인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 평결을 내렸다. 대배심원단은 3주간의 재판과 한때 교착상태에 빠지는 등 치열한 심의 끝에 이같이 평결했다. 쿠퍼는 과실치사 혐의만 유죄, 2급 폭행 혐의는 무죄평결을 받았으며 시츄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연말연시를 맞아 장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타주 또는 해외에 있는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혹은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 가장 먼저 걱정하게 되는 것이 빈집털이다. 더욱이 최근 LA 인근에 빈집털이 및 강도 사건이 많아지다 보니 장기 출타 시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빈집털이범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오랜 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출발 전 단단히 집단속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소한 일로 빈집털이범들의 타겟이 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2.29 01:11
-
콜로라도 대표 한인 언론사인 주간포커스는 2023년에도 변함없이 한인사회의 발전과 화합에 기여했다. 차세대 간담회, 한인 골프대회, 동요대회 등을 주최해 한인커뮤니티에 활력을 불어넣었는가 하면, 4년 만에 어린이 동요대회를 재개해 콜로라도 한인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한 주간포커스의 2023년을 다시한번 되돌아본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모금 캠페인 벌여 … 유니세프에 7,540달러 전달지난 2월6일 발생한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인해 5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3.12.29 01:11
-
저는 가끔씩 탈북자들이 나오는 유튜브 방송을 보고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북한은 경제, 인권, 정치, 문화 등에서 한국을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한국이 북한을 앞섰다는 자부심보다는 한 동족인 북한이 왜 저런 나라가 되어야만 하나 라는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또 가난과 억압 가운데 사는 북한 주민들이 하루 속히 해방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됩니다. 한 탈북자에게 인터뷰하는 분이 물어보았습니다. “한국에 와서 제일 좋은 것이 무엇입니까?” 이 분이 대답하기를 “한국에 와서 제일 좋은 것은 내가 내 손으로 땀 흘려서 일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12.29 01:11
-
대한민국의 컨텐츠를 전세계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원작으로 한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제목은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이다. 한류의 일등공신 오징어 게임이 세계 최대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더 챌린지는 지난달 22일 첫 방송되면서 영화 이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더 챌린지를 위해 전세계에서 8만여명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456명이 뽑혔다. 60대 뉴욕타임스 전 편집자와 그의 아들, 내과 의사, 전직 군인, 수학자 등 다양한 사람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12.22 01:01
-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덴버협의회(회장 곽인환)는 오는 12월27일 오후 4시 대북정책 세미나 및 제21기 자문회의 위촉장 전수식을 겸한 송년모임을 곽인환 회장 자택(Parker Centennial Dr.)에서 가질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문의는 832.428.3137으로 하면 된다.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3.12.22 01:01
-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이래로 매년 12월에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칭찬과 격려를, 때로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2023년 한인사회 및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한국전 정전 70주년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 메달 수여식, 기념 음악회 , 스프링스 정전기념식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과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콜로라도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쏟아졌다. 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이 주관한 평화의
한인타운 뉴스
박선숙 기자
2023.12.22 01:01
-
오로라 시청에서는 지난 13일 수요일 저녁 6시, 펠릭스 우조아(Felix Ulloa) 엘 살바도르 부통령 방문을 축하하는 VIP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마이크 코프만 시장의 주최로 열린 이번 환영 행사에는 오로라시로부터 초청받은 커뮤니티 대표 약 40여명이 참석해 펠릭스 우조아 부통령의 오로라시 방문을 환영하고, 더욱 돈독한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리셉션은 마이크 코프만 오로라 시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코프만 시장은 “펠릭스 우조아 부통령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우리 오로라시를 비롯해 콜로라도에는 약 7만여명의 엘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
콜로라도 남서부 작은 타운에 사는 60대 여성이 지난 16일 집 앞에서 사슴의 공격으로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콜로라도 주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이 밝혔다. NBC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슴의 공격은 푸에블로에서 서쪽으로 약 55마일 떨어진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Sangre de Cristo Mountains) 근처 커스터 카운티내 작은 타운인 실버 클리프에서 발생했다. 67세의 피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CPW 직원들에게 뿔이 2개 달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
인구 70여만명의 덴버는 콜로라도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지만 미전체로 볼 때는 그리 큰 도시가 아니다. 덴버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보면 간과할 수 없는 특정 건물 1개가 눈에 확 들어온다. 만약 여러분이 작년에 콜로라도로 이주한 26만5천여명의 사람들 중 1명이라면, 여러분은 덴버의 스카이라인에 완전히 정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덴버 시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로키산맥이 보인다는 것을 알아챈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의도적인 것이다. 덴버는 건물 높이를 제한하지 않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로키산맥의 전망을 막는 것을 금지하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이래로 매년 12월에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칭찬과 격려를, 때로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2023년 한인사회 및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올해부터 발효된 콜로라도 대표적 주법2023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에서 발효된 법 중 대표적인 것 중이 소매점 봉투의 유료화다. 콜로라도 대부분의 업소에서 물건을 담을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또는 종이 봉투에 개당 10센트가 부과되었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
올해들어 콜로라도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의 하나인 결핵(Tuberculosis/TB)의 발병 사례가 크게 늘어나 우려되고 있다.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에 따르면, 주내 결핵 발병 건수는 2022년 한해동안 57건이었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약 60%나 급증한 84건에 달했으며 이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콜로라도에서 결핵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세를 보였었다. CDPHE는 올해 84건의 결핵 발병 사례 중 8건은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
콜로라도는 친환경적이고 환경친화적이지만 재활용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recycling and composting rate)이 미전체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근 덴버 NBC 뉴스는 ‘에코-사이클’(Eco-Cycle)과 ‘콜로라도 공익 연구 그룹’(Colorado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CoPIRG)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콜로라도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 연례 보고서’ 결과, 콜로라도의 재활용률은 지난해와 같은 16%에 그쳤으며 이는 미전국 평균의 절반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