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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50일 남겨두고 여야 모두 네거티브 선거전에 ‘올인’한 모양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이 공개되자, 맞불 성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음 파일이 공개되는 등 난타전이 가열되고 있다. ‘폭로 대선’이라는 말이 오갈 정도다. 여야가 상대 후보 흠집내기에만 열을 올리면서 정책 이슈는 뒷전으로 밀리고 정치 혐오증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18일 국회에서 이 후보의 욕설과 막말이 담긴 160분 분량의 통화 녹음 파일 34건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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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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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1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만 참여하는 양자 TV토론을 개최키로 한 데 대해 "저희도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전남 함평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자택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건 공정하지 않은 토론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법원에 TV토론을 중계하는 방송사를 대상으로 방송 금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 일부에 이어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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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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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51조와 공무원연금법 35조에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 물가 변동률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하거나 뺀다’고 돼 있다. 사학연금은 공무원연금법을 따른다. 기초연금법 5조에는 ‘전년도의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해 매년 고시한다’고 돼 있다. 물가가 떨어지는 일은 거의 없는 만큼 공적연금액은 매년 올라간다. 그래서 공적연금 수급자는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하락하는 것을 피할 수 있고 적정수준의 급여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다. 민간연금 상품은 물가 변동을 반영하지 않고 약정금액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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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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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는 등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가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신중히 검토해 14일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열린 방역의료분과 회의에서는 최근 방역 상황이 개선된다고 해도 매우 점진적인 수준의 완화 조치만 가능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가 시간문제로 다가온 만큼, 지난해 11월 초 시행했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수준까지 섣부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앞서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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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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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으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정민용 변호사 등이 10일 첫 재판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정영학 회계사를 제외한 유 전 본부장과 김씨 등 4명은 모두 검찰 공소사실의 핵심인 배임 혐의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대장동 사업이 정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이재명 성남시장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했던 방침에 따랐던 것"이라며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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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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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학원·독서실·스터디카페에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하는 정부 조치에 4일 제동을 걸면서 오는 3월로 연기된 청소년 방역패스의 시행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대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세게 반발이 일었음에도 시행 의지를 꺾지 않아 온 만큼 학교 방역에도 작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함께하는사교육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이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효력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여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로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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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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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지지율이 신년 일부 여론조사에서 10%를 넘기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의 상승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하락에 따른 ‘반짝’ 반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정권심판 여론에 부응해 극적으로 후보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현재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우위의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재까지는 안 후보 지지율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다수다. 선거대책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3일 “최근 ‘안철수 돌풍’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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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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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4일 “희망 저금통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어주셨듯 국민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이재명 대통령과 4기 민주 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이재명 후원회 출범식에서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희망돼지 저금통’은 2002년 노 전 대통령이 새천년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지지자들의 후원 운동이다. 노 전 대통령은 이를 통해 소액 다수의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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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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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내 주요 대기업 207곳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우리 경제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금액이 1천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연간 경제기여액은 1천3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를 협력사, 임직원, 주주, 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나눈 것을 의미한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대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알 수 있는 207곳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분기 누적 경제기여액은 974조311억원이었다.이어 임직원 12.7%(124조1천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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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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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이준석 대표가 21일 상임선대위원장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난 3일 ‘울산 회동’으로 당내 갈등상을 극적으로 봉합한 뒤 지난 6일 선대위가 가까스로 출범했지만, 다시 보름 만에 극심한 내홍으로 빠져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의지와 다르게 역할이 없기 때문에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미련도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을 겸임해왔다. 선대위 직책에서 물러나도 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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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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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주무 부서장이었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 1처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윗선’을 향하던 검찰 수사도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 석 달 가까이 수사가 이어지는 동안 사건 관계자들이 연거푸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검찰 수사 방식의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김 처장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성남도시개발공사 1층 사무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했다. 김 처장은 2015년 2월부터 대장동 개발 사업 주무 부서장을 맡았다. 당초 개발사업2처(당시에는 팀제)가 주무 부서였으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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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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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신상 리스크가 14일 돌출했다. 김씨가 대학 교수 임용 지원서에 허위 경력·수상기록을 기재했다는 YTN 의혹보도, 과거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로 일했다는 소위 ‘쥴리’ 의혹을 거듭 제기한 오마이뉴스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다. 더구나 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황급히 얼굴을 가린 채 몸을 숨기는 장면이 인터넷매체 더팩트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씨는 해당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윤 후보의 이날 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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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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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는 많이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OECD 회원국 교통사고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6.5명이다. 사망자가 적은 순으로 국가별 순위를 매겼을 때 OECD 36개국 중 27위로, 29위(7.3명)였던 2018년보다는 개선됐다. 다만 OECD 평균(5.2명)보다는 여전히 많았다. 사망자가 가장 적은 1위는 1.8명을 기록한 아이슬란드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한국의 6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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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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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인근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4.9의 지진은 국내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11번째(공동)로 큰 규모다. 기상청에 따르면 가장 규모가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7㎞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이다. 1년 2개월 뒤인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일어난 규모 5.4의 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 이번 제주도 지진은 경주 지진 이후로는 약 5년 3개월, 포항 지진 이후로는 약 4년 1개월 만에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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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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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과 카페를 비롯해 학원·영화관·독서실 등에서도 '방역패스'(백신패스)가 확대 적용된 지 이틀째인 7일 현장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배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방역패스 확대에도 여전히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식당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서울 도봉구 한 중식당은 점심을 먹으러 온 3∼4명 단위 손님으로 40여 석 규모의 홀이 가득 찼다. 혼자서 홀을 담당하는 종업원 신모(38)씨는 백신접종 여부를 체크하지 않고 '안심콜' 번호가 붙여진 수기 명부를 손님들에게 내밀었다. 신씨는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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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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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부동산·청년·코로나 민생대책 등을 포인트로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 행보를 가속하고 있다. 현 정권의 대표적인 실정으로 거론되는 집값 급등, 주거 불안 문제와 관련해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부정적 여론을 보듬으면서 집권시 차별화된 대책을 약속하며 이번 대선의 열쇠를 쥔 2030 세대 표심에 호소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20~40대 무주택 서울 청년들과 ‘주택청약 사각지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이 후보는 주택 청약에 실패해 전·월세에 사는 청년들로부터 쓴소리를 듣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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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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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6일 “기본이 탄탄한 나라, 공정이 상식이 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 경기장 케이스포(KSPO)에서 열린 선대위 출범식에서 연설을 통해 “2년 전만 해도 정권교체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이었지만 정권교체의 기회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민주당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민주당 정부는 코로나 중환자 병실을 늘리는 데 써야 할 돈을 전국민에게 무분별하게 뿌려댔다”며 “집 없는 국민은 전세보증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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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0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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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쥴리 벽화'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서 여·야 대선후보를 겨냥한 '아트배틀'이 벌어졌다. 기존에 있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를 풍자한 벽화 옆에 지난달3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벽화가 등장했다. 이 중고서점 외벽에는 영화배우 김부선과 은수미 성남시장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대장동 의혹을 풍자한 탱크시 작가의 벽화가 새로 그려졌다. 그 옆에는 윤 후보의 장모로 추정되는 중년 여성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의 그림, 무속 논란을 일으켰던 손바닥 '王(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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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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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해 노후를 즐겨야 할 나이에 다시 일터로 향하는 한국 노인이 늘고 있다. 한국의 일하는 고령층 비율이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로 처음 올라섰다. OECD 집계 결과 지난해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 고용률은 34.1%였다. 1년 전보다 1.2%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찍었다. 정년을 한참 넘긴 나이에도 3명 중 1명꼴로 일하고 있었다. OECD 회원국 평균 14.7%의 2배를 훌쩍 넘었을 뿐 아니라 38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만년 1위였던 아이슬란드(31%)를 제치고 처음 1위를 차지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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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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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무능’을 주장하며 자질 논란을 부각했다. 정청래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에서 윤 후보를 겨냥 “무슨 달걀 후보냐”라며 “무슨 말만 하면 에, 그, 저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영어로 스펠링을 따져봤더니 E, G, G EGG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향해서도 “지금 벌써 며칠째 침묵이냐. 이렇게 해서 당선되면 영부인 역할을 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윤 후보 처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도 파고들었다. 황운하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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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