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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의 대통령이 바뀐 직후인 5월 후반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른바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 4국 정상회의를 위해 5월 후반 일본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며 이와 더불어 방한도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새 대통령이 취임한 후 방한을 모색해 왔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하는 5월 9일을 넘겨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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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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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힘입어 미국의 거대 석유기업들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최대 석유회사인 엑손모빌은 지난해 4분기 89억달러(약 10조8천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이는 2014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좋은 분기 실적이다. 2021년 연간으로는 230억달러(약 27조8천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도 순손실(224억달러)을 완벽하게 메웠다. 엑손모빌은 지난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감하고 유가가 급락한 탓에 막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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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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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전 세계 경제의 둔화를 불러왔으며 특히 미국 경제의 제조업·서비스업 회복세가 크게 둔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이 집계한 미국 1월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18개월 만에 최저치인 50.8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57.0에서 크게 하락했다. PMI는 50이 넘으면 경기 활동 증가, 50 미만일 경우에는 경제활동 위축을 의미한다. IHS마킷은 미국 경제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초에 거의 정체 상태를 보였으며, 노동자들이 대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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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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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보수 방송사인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욕설을 내뱉는 장면이 포착돼 인터넷 공간에서 회자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이 끝나면서 기자들이 퇴장할 때 폭스뉴스 피터 두시 기자가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나요"라고 물어보자 혼잣말처럼 작은 목소리로 "아니. 더 많은 인플레이션이라. 멍청한 XX"라고 말했다. 당시 기자회견은 인플레이션 대응 방안을 논의한 백악관 경쟁위원회 회의 직후 열렸다. 백악관은 최근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인 문제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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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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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는 25일 민간 대기업 종사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처를 공식 철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이날 관보를 통해 이런 방침을 알렸다. 다만 OSHA는 "노동자들이 직장에서 코로나19가 만든 계속된 위험에 대항하기 위해접종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의무화를 철회하지만 접종 필요성은 여전히 강조한 셈이다. OSHA는 작년 11월 100인 이상 민간 기업 종사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또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정기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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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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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20일 퇴임 1년을 맞지만 각종 형사 사건에 연루돼 당국의 수사 대상에 올라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재출마 의향을 강하게 시사한 가운데 이들 사건의 향배는 그의 정치적 명운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대표적인 것은 작년 1월 6일 연방의사당에서 발생한 폭동 사건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동했는지에 관해 연방 검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사건이다. 2020년 11월 대선 패배 결과에 불복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을 지지하던 시위대의 폭동 사태 당일 의회 인근 연설에서 이들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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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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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 1년을 앞두고 야당인 공화당 지지율이 민주당을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과 맞물려 친정인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반면 공화당이 상승세를 탄 결과다.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작년 한 해 동안 무작위로 성인 1만2천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1분기 30%에서 4분기 28%로 떨어졌다. 공화당 지지율은 같은 기간 25%에서 28%로 상승해 4분기 기준으로 민주당과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무당파의 성향까지 반영한 결과는 달랐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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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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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세계 10대 부자들은 하루에 13억 달러(약 1조5000억원)씩 자산을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세계에서 1억6300만 명이 빈곤 계층으로 내몰리는 등 양극화가 심화됐다.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 주간에 앞서 17일 발간한 보고서 ‘죽음을 부르는 불평등’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옥스팜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인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자산 흐름을 분석한 결과 세계 인구 99%의 소득이 감소하면서 1억6300만 명이 빈곤 계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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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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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난입 사태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물으려는 민사 소송이 법리적 난제에 부딪혔다. 뉴욕타임스(NYT)는 11일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에서 전날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민사소송에서 담당 판사가 "이번 사건은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아미트 메타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연방의회 난입 사태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이번 소송에 대해 "중요한 헌법적인 문제들 때문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헌법에서 대통령은 퇴임하고 나면 형사 재판의 피고인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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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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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초창기에 임신을 미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는 2020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가 예상치보다 6만명 더 적었다는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 보도했다. 이는 2020년 초 임신이 줄었다는 것과 일치하는 결과라는 설명이다. 미국에선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왔고, 이후 확산세가 가팔라지자 그해 3월 13일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후 백신 접종 확대로 코로나19 상황이 어느 정도 안정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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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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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시 브롱크스의 아파트 화재 사망자가 19명이 아닌 17명이라고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10일 밝혔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은 전날 아파트 화재로 숨진 주민이 모두 17명이며 이 중 8명이 어린이라고 말했다. 전날 화재 직후 어린이 9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이 숨졌다는 발표에서 사망자 수가 2명 줄어든 것이다. 뉴욕시 소방국은 일부 사망자가 중복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애덤스 시장은 다수의 중상자를 거론하며 "희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13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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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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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직장을 그만두는 근로자 수가 또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미 노동부가 4일 공개한 지난해 11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미국의 퇴직자 수는 453만 명, 퇴직률은 3.0%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보다 8.9% 급증한 11월 퇴직자 수는 같은 해 9월 436만 명을 넘어 지난 2000년 12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고, 퇴직률은 역대 최고 타이기록이다. 구직자보다 기업의 구인건수가 훨씬 많아 직장을 옮기기 쉬워지면서 이른바 '대량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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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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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불만 여론이 높아지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반대 여론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4일 CNBC방송이 공개한 12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자는 56%로 취임 이후 가장 높았다. CNBC는 여론조사기관 체인지리서치와 함께 지난달 17∼20일 미국의 유권자 1천895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벌였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이번 조사에서 44%로 떨어졌다. 작년 4월 조사 때는 51%로, 9월 조사 때는 46%로 각각 집계된 바 있다. 경제에 대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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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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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입원 환자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때문에 하루 평균 확진자가 100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입원 환자 급증으로 이어질 경우 인력난을 겪는 의료 시스템 전반에 치명타를 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일미국 보건복지부 자료를 인용해 7일간의 하루 평균 입원 환자가 9만3천327명을 기록했다며 2주 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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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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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무료로 자가진단 키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통신은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조 바이든 행정부가 자가진단 키트 5억 개를 사들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부터 인터넷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다만 각 가정에 몇 세트를 보내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부는 또한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각 지역에 '연방 정부 코로나19 검사 센터'를 열어 각 주 정부의 검사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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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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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생애 처음 총기를 구입한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일 미 학술지 '내과학회보'(AIM)가 이날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팬데믹 시기인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생애 첫 총기를 사들인 성인이 500만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팬데믹 발발 전인 2019년에는 총기 새로 구매자가 240만명이었는데 지난해 1년 동안에는 380만명에 달했다. 총기 판매량 자체도 지난해 코로나19 시국이 시작되면서 크게 늘었다. 연구 추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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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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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의 국제 공조를 위해 외교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이날 일부 외교 장관과 지역 기구 대표들과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약 20개국의 나라들이 초청됐고, 한국에서는 정의용 외교장관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의 화두는 전 세계에 급속도로 퍼지는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응 문제였다. 참석자들은 오미크론을 이해하고 글로벌 대응을 조율하기 위한 정보를 교환했고, 오미크론의 지역별 영향력과 향후 정책 대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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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4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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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에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내년 9월 인상은 기정사실로 여겨지는 한편 6월 인상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연방기금(FF) 선물의 가격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화정책 변경 확률을 추산한 결과 “연준이 내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80.9%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한 달 전 예측치인 64.2%에서 16.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연준이 내년 9월 FOMC에서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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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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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를 선정했다. 타임은 13일 "올해의 인물은 영향력의 지표"라며 "지구의 삶과 어쩌면 지구 바깥의 삶까지 머스크만큼 비범한 영향을 미친 사람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올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를 이끌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테슬라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었고 스페이스X는 민간인만을 우주선에 태운 채 지구 궤도를 도는 우주 관광에 성공했다. 에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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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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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기 시작한 지 1년을 맞았지만 입원 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나는 등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주요 징후들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접종된 지 1년이 지났지만, 과거 팬데믹의 삶을 규정했던 여러 특징이 곳곳에서 되살아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스크 의무화와 대규모 백신 접종소, 환자들로 붐비는 병원, 사망자 수의 증가 등 익숙한 정경이 다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선 작년 12월 14일 뉴욕 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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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