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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다”는 말은 예수님이 자신에 대하여 표현한 말입니다. 이사야는 장차 오실 메시아를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아니한다”“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게 아니하신다”(공동번역)고 표현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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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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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름을 가지고 삽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을 짓습니다. ‘작명’(作名)이라고 하지요. 한국의 관습은 가족 중에 큰 어른이 작명을 하던지, 아니면 사주(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근거한 간지)를 근거로 작명소에서 이름을 짓기고 합니다. 요즘은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소위 ‘태명&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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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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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가정의 달로 5월1일은 근로자의 날 5월5일은 어린이날, 5월8일은 어버이날, 5월11일은 입양의 날, 5월15일은 스승의 날, 5월20일은 성년의 날, 5월21일은 부부의 날이 있는 5월은 사람을 위한 달로 가정에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가정에 달이라고 합니다. 특히 5월15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그 의미가 결정됩니다. 특히 자녀들에게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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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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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덤앤 더머 매릴 랜드를 출발하여 이곳 콜로라도 덴버까지 2000마일을 달려오다보니 비행기로만 내려보았던 땅과 마을엔 전에 보지 못했던 풍경과 사람들이 거기에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큰 것 안에 묻혀져서 느낄수 없었던 아주 작은 숨결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숲만 바라보다가 나무를 못보거나 나무만 바라보다 숲을 바라보지 못했던 저의 연약함과 무지함
콜로라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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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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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모든 사람은 진퇴양난 풍전등화 초풍낙엽 등의 위기를 당면할 때가 있다. 그러할 때에 있어서, 사력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는 만들어진다. 사력을 다하는 기도와 노력에는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셔서 방패나 요새나 능력이나 도움을 베풀어 주신다. 그리고 환경과 사람들도 유익하게 될 수가 있다. 또한 사람 스스로도 강한 집념이나 신앙심이나 사랑으로 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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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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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 중에 차를 타고 가는데, 뒤에서 차가 빨리 달리면서 내 차를 추월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우회전을 하면서 큰 도로로 들어오는 차 때문에 브레이크를 급히 밟아서 다행히도 사고를 모면하였다. 한 밤 중에 다치지 않고 경찰을 부르지 않고 추운 밤에 기다리지 않고 견인차에 끌려가지 않고 사고 리포트를 작성하지 않고 차 보험비 인상이 없고 몇 달간 차 수리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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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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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번씩은 은행에 꼭 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갈 때마다 기분 나쁜 일을 경험했다. 은행 창구의 여직원의 인상이 너무 안 좋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가정에 힘든 일이 있어서 그렇겠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매일 불쾌한 일을 겪다보니 화가 났다. 하루는 그 직원에게 한 마디를 하게 되었다. “당신은 내가 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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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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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을 ‘천등산’ 입구에 내려주었습니다. 그는 혼자 등산을 즐긴다고 했습니다. 등산 후에는 식당에서 혼자 밥 먹을 때가 많다고 합니다. 가끔 혼자 식사하면서 술도 마신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혼밥(혼자서 식사), 혼술(혼자서 술 마심), 혼놀(혼자서 노는 것)을 즐긴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지방도시에서 알부자로 알려진 사람입니다.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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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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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이란 뭘까요? 세 사람이 건축 공사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 삽으로 땅을 파고 있었지요. 첫 번째 일꾼은 의욕도 없고 피곤해 보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그에게 ‘지금 뭐하고 있죠?’ 묻자, 그는 ‘보면 몰라요? 구덩이를 파고 있잖소’ 짜증스럽게 대답합니다. 두 번째 일꾼은 첫 번째 일꾼보다 조금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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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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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기독교 신앙의 기초요, 기독교적 발상의 공리(公理)입니다. 십자가 없이 기독교 없고, 교회도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십자가를 달지 아니한 교회가 없습니다.십자가는 기독교의 공리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하면 허다한 죄를 지은 사람도 용서를 받습니다. 죄를 한번 지은 사람도, 죄를 백번 지은 사람도 용서를 받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쉬운 십자가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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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6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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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도 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종교재판을 받으셨고, 빌라도 총독 앞에서 형사재판을 받으셨습니다. 재판정에서는 피의자를 향한 심문이 이루어지고, 피의자는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변론을 합니다. 예수님을 심문했던 사람들은 공회의 의장격인 대제사장이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두 가지를 질문합니다. 먼저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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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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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끝없는 자신과의 전쟁과 갔습니다. 왜냐하면 늘 끝없는 속 사람과 겉 사람의 싸움인거 같습니다. 언제나 늘 우리는 속마음과 겉마음이 서로의 갈등을 느끼면서 살아 갑니다. 학생 때는 공부와 전쟁을 하여야 합니다. 좀 더 자고 싶고 좀 더 놀고 싶은 욕망과의 싸움이 끝없이 일어 납니다. 물론 우리가 정당한 놀이와 또 잠을 청하여도 하지만 그것이 너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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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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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우리 귀에 들려지는 세상의 소리는 우리를 절망하게 하거나 분노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만남이 불편하여 숨기도 하고 교제가운데 받을 상처가 두려워 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여전히 아름다운 사람들이 뿜어내는 향기가 아직도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음을 압니다. 제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덴버에서 남아있는 그루터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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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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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욕주의나 수덕주의는 욕심을 버리고 자연의 흐름을 따르는 것을 도라고 하고, 유교는 도의나 예의를 지키는 것을 도(道)라고 한다. 불교는 욕심과 따짐 등을 비우고 마음의 평상시를 도와 진리라고 믿는다. 힌두교는 우주의 법칙과 인간의 윤회를 근간으로 한다. 회교도는 모하멧을 알라의 예언자라고 믿으며 예수님은 단지 예언자일뿐 그리스도나 성자하나님이나 대속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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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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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국문학자로 유명할 뿐 아니라 문화공보부 장관까지 지냈던 이어령씨의 수필집에 “수의 비극”이라는 글이 있다. 그는 어려서부터 동네 어른들에게 수를 세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만나는 어른들마다 그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 몇 살이냐?” “형제는 몇이지?” “네 식구는 몇 명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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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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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참 좋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시는 나를, 나도 사랑 합니다’ 혼자 늘 되새기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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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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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예수를 믿는다고 하는 것은 단지 죄 사함을 받는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죄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구원의 완성에 있어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가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의 자리에 까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수준에 까지 성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로서 성숙하기 위하여 어떻게 그 일을 할 수 있는가하는 행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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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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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보면 옥합을 깨트려 값진 향유를 예수님께 부어드린 한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을 보고 곁에서 핀잔을 주는 제자들을 나무라시며 이 여인의 행위에 대해 주님은 이렇게 칭찬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I t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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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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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하나님의 집인 교회와 사택이 화재로 전소된 이야기와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모든 분들과 나눠 보려고 합니다. 당시 저희 부부는 2016년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에 마지막 신년을 하루 남겨 두고, 몇 시간이면 신년을 맞이할 것을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송구영신예배를 준비하는 중에 있었습니다. 당시 감사할 일은 송구영신예배를 준비하기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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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6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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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시작할 때 모든 것을 성도님들께 공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면 저의 생각, 가정문제 그리고 재산과 같은 모든 것에 투명해야 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야 목회자가 떳떳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는 저의 생각과 달랐습니다. 약점은 당연히 비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 칭찬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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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9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