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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36·미국)이 1500만달러의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 주인공이 됐다. 존슨은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마지막 경기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9타의 성적을 낸 존슨은 공동 2위 저스틴 토머스와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받게 된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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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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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메이저리거 '맏형'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호 도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 1사구 1득점 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09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풀카운트 승부 끝에 휴스턴 좌완 선발 프람베르 발데스의 커브에 엉덩이 부위를 맞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타석 때 초구에 2루를 훔쳤다. 시즌 5호 도루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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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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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1승 3패의 벼랑 끝에서 3연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밴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승제) 유타 재즈와 마지막 7차전에서 80-78로 이겼다. 4차전까지 1승 3패로 열세를 보인 덴버는 이후 3연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서 LA 클리퍼스와 만나게 됐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승자를 알 수 없는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4점을 끌려가던 유타는 로이스 오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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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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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MLB)에 연착륙한 왼손 투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빅리그를 달구는 뜨거운 신인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MLB닷컴이 올해 정규리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신인 10명을 선정해 25일(한국시간) 전한 기사에서 김광현은 6위에 선정됐다.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2년간 최대 1천100만달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김광현이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다가 최근 선발로 보직을 옮겼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광현이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한 첫 선발 데뷔전을 3⅔이닝 1실점으로 잘 치렀고, 신시내티 레즈를 제물로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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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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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클럽인 FC바르셀로나의 간판선수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이적 의사를 밝혔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간) 구단 측이 메시의 이적 요청서 제출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당장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 측에 밝혔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8대 2로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고, 메시는 이 패배 이후 11일 만에 이적 요청서를 구단에 제출했다고 AP통신은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2007∼2008년 시즌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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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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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불문율을 어겼다며 상대 팀 타자에게 빈볼을 던진 투수와 소속 팀 감독이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에게 1경기, 빈볼을 던진 이언 기보트에게 3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각각 내렸다. 텍사스의 기보트는 재심 청구를 한 뒤 이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정상 출전했다. 기보트의 빈볼 투구 행위는 1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텍사스는 3-10으로 뒤진 8회초 1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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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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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이사회와 구단들이 흑인 사회의 경제력 강화를 돕기 위해 자선 단체를 만든다. NBA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NBA 이사회는 흑인 사회의 경제력 강화를 돕는 자선 재단을 세우기로 했다"며 "30개 팀 구단주들이 10년간 총 3억달러(약 3천549억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NBA 선수협회(NBPA)도 재단 설립에 참여한다. 취업과 경력향상을 통한 경제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새 재단은 고등학교·대학교에 다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흑인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이들에게 기술 교육과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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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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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는 부활했다.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사진)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피칭으로 홈구장 개장 경기를 빛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 92개. 시즌 네 번째 등판 만에 첫 퀄리티스타트다. 평균자책점은 5.14에서 4.05로 좋아졌다. 의미 있는 경기였다. 토론토는 MLB에서 유일한 캐나다 연고 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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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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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최고수의 자리를 굳혀가는 신진서(20) 9단이 8개월 연속 국내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8월 랭킹에서 1만185점을 기록, 2위 박정환(9천939점) 9단을 246점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굳게 지켰다. 그는 지난달 제3기 용성전 결승전에서 박정환을 물리치는 등 4전 전승을 기록했다.신진서는 용성전 우승으로 국제기전인 LG배 기왕전과 TV바둑아시아선수권대회, 국내기전인 GS칼텍스배, KBS 바둑왕전, 쏘팔코사놀배 등 6관왕에 올랐다. 또 신진서는 올해 성적 39승 4패로 승률 90.7%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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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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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출전해 범타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오클랜드가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를 선발로 내보내자, 추신수를 벤치에 앉혔다. 추신수는 8회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 대신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호아킴 소리아노의 초구 직구를 건드렸지만, 3루수 뜬공에 그쳤다.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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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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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사를 새로 써온 박태환(31)이 자비를 들여 지은 첫 번째 '박태환수영장'이 인천광역시 연구수에 문을 열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애초 3월 개장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장이 미뤄졌다. 박태환 측에 따르면 공식 개장은 다음 달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 더 많은 어린이에게 수영을 즐길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유망주도 발굴해 '제2, 제3의 박태환'을 키워보려는 박태환이 꿈꿔온 수영장이다. 박태환수영장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아이들을 포함해 더 많은 어린이가 수영을 배우고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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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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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회가 또 언제 있을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5개월간 휴식기를 가졌던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코로나19 덕분에 흔치 않은 기회를 잡는 행운도 누렸다. 바로 남편인 남기협 씨와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다. 박인비는 29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부터 다음 달 브리티시여자오픈(AIG 여자오픈)까지 남편이 캐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호주인인 기존 캐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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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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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31)이 마침내 친정팀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서울 구단은 21일 기성용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 6개월이다. 이로써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해 유럽에 진출한 2009년 이후 11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기간 외에 자세한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서울은 기성용에게 팀 내 최고 수준인 7억원 이상의 연봉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성용은 지난해까지 태극마크를 달고 A매치 110경기를 뛴 한국 축구의 간판 미드필더다. 2006년 서울을 통해 프로 선수로 데뷔,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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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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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0)이 "생각보다 2승이 빨리 찾아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경은 13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 마지막 날 연장전에서 임희정(20)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2승을 따낸 박현경은 올해 투어에서 가장 먼저 2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또 시즌 상금도 4억5천만원이 되면서 상금 1위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우승을 확정한 뒤 SBS골프 중계팀과 인터뷰에서 "정규 투어 연장전은 이번이 처음인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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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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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두 왼손 투수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MLB) 각 팀의 최고 보강 자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올 시즌 최고 보강 선수를 소개하면서 토론토에선 류현진을, 세인트루이스에선 김광현을 꼽았다. MLB닷컴은 "토론토가 장기 레이스에선 약해지는 경향을 보이나 단기간엔 굉장히 압도적인 투수인 류현진과 계약했다"며 "류현진이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시즌에 맞는 최적의 투수"라고 평했다. 이는 류현진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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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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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투수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에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과 맞붙는다. MLB 사무국은 팀당 6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리는 2020시즌 초미니 정규리그 일정을 7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알려진 대로 토론토는 25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토론토의 1선발 투수인 류현진은 이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류현진은 탬파베이와 3연전을 마친 뒤 곧바로 워싱턴D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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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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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유망주 고 최숙현 선수가 지도자와 선배들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하면서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제기된다.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로 활동한 고 최 선수는 지난 3월 5일 "훈련 중 가혹행위가 이어졌다"며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의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씨, 선배 선수 등을 검찰에 고소했다. 팀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탄산음료를 시켰다는 이유로 20만원 정도의 빵을 먹게 한 행위, 복숭아 1개를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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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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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3·세르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코비치는 23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도착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조코비치는 최근 ATP 투어가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상황에서 아드리아 투어라는 미니 투어를 기획, 13일부터 이틀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1차 대회를 치렀고 20일부터 이틀간은 크로아티아 자다르에서 2차 대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2차 대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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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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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을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깜짝 놀랐겠지만, 그녀를 오래 아는 사람들은 그의 크고 작은 관대한 행동이 전혀 놀랍지 않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유소연의 통 큰 기부에 찬사를 보냈다. 유소연은 21일 인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상금 2억5천만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활동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LPGA는 22일 홈페이지에서 유소연이 시상식 후 기자회견에서 기부를 발표했다고 전하며 "유소연에게는 특별한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유소연은 올해 2월 호주에서 열린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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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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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후 토트넘이 치른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28)이 현지 매체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2019-2020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직후 손흥민에게 7.2점을 매겼던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후 평점을 양 팀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7.9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경기에서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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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