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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롤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고 말씀하셨다. 예수님께서 친히 구원에 대하여 하신 말씀은 사복음서와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분께서 이 땅에 오시고 죽으신 이유들과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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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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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통해 하는 질문 가운데 눈에 띄는 항목이 하나 있다. “10년 후의 당신의 모습을 이야기해 보십시오”라는 질문이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갑자기 대답하기가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내가 살아가야 할 목표를 미리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젊은 시절에는 미래에 대한 많은 꿈을 꾸면서 살아간다. 10년 후의 나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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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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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기적으로 심방하는 P집사님이 계십니다. P집사님의 소원은 선교하는 것입니다. 알부자라고 알려진 분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활발하게 선교하시지 않고 있습니다. 자기 가게가 팔리면 남은 생을 선교하는 일에 전념하시겠다고 여러 번 다짐하셨지만 아직 가게가 팔리지 않았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직 팔 생각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타주에 집들이 있는데 선교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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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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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는 위대하다!’ 뒷마당에 있는 텃밭을 가꾸다 보면 절로 그런 말이 나옵니다. 몇일만 소홀해도 채소 틈새로 얼마나 많은 잡풀들이 가지가지 솟아오르는지요. 뽑고 또 뽑고 허리가 아프도록 뽑아대도 ‘아무리 뽑아봐라. 나는 나오리라!’ 조롱하듯이 잡초는 오늘도 또 솟아오릅니다. 도대체 밤사이 누가 잡초 씨를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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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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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종파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사두개파, 바리새파도 아니었습니다. 힐렐파도, 샤마이파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당시의 종교가를 거리낌없이 욕했으니, 위선자, 회칠 한 무덤, 천국 문을 막아선 사람,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는 사람…..등은 모든 종파의 사람들을 향한 욕이였습니다. 제사용 동물들은 내쫓고 환전 업무를 방해함으로 ‘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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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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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문제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갑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문제들을 등짐처럼 등에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문제의 크고 작을 뿐이지 모든 사람들은 문제 속에서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어쩌면 내가 인생의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다면 나는 살아있는 존재라는 증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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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7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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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누스 왕의 딸 아틀란타는 아름다운 아카디안 소녀였으므로 구혼자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코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녀는 워낙 빨리 달리므로 구혼하러 오는 사람마다 자기와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녀는 투창을 들고 달리고 구혼하러 온 사람은 빈손으로 달리는데, 남자가 지면 그 창으로 찔러 죽이는 생사를 건 시합이었습니다. 그러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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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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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에는 음란, 교활, 훼방, 흉악, 그리고 살인을 행하는 악한 자들의 큰 시험과 핍박을 당하지 않고서 믿음이 좋다고 말하지 않아야 하고, 시험을 받지 않는다고 안일해야 할 때가 아니다. 진짜 시험과 핍박을 당하게 될 때에는 믿었던 것과 수고와 공로가 허무하고 헛되며 원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갈수록 험해지고 심판이 가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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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6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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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 스톨라드라는 어린 소년이 있었다. 그 아인 수업 시간에도 늘 멍한 눈빛으로 의자에 쭈그리고 앉아 있곤 했다. 그가 입을 열 때는 선생님이 출석을 부를 때뿐이었다. “예” 그 한 마디를 끝으로 그는 하루 종일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옷을 입는 것도 엉망이었다. 1년 내내 같은 옷이었고 심지어 옷에서 역겨운 냄새까지 났다. 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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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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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016년) 미국 동부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워싱턴DC, 메릴랜드, 뉴저지, 뉴욕, 린치버그 그리고 버지니아 비치를 들렸습니다. 에콰도르에서 신학대학원을 세우기 위한 준비 여행이었습니다. 학위수여, 강사 모집, 수업 방법 그리고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일 등을 상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워싱턴까지는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렌터카를 사용해서 여러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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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2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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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시인 로버트 헤릭(Robert Herrick)은 이렇게 노래합니다. “고기 저장고를 비우고 / 송아지 고기와 양고기를 / 채우는 것이 금식입니까? / 고기 접시를 치우고 / 큰 접시에 대신 생선을 / 채우는 것이 금식입니까? / 한 시간 금식하고, 허기진 채로 걷는 것 / 아니면 눈을 내리 깔고 초췌한 /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까? /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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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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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고독하다서구의 사상계와 신학계에서는 고독이라는 것이 중요하고 큰 테마가 되어 있습니다. 미국문화 속에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꽃을 열심히 가꾸고 자주 파티를 열고 하는 것은 인간 밑바닥에 흐르는 외로움과 관련이 적지 않습니다. 리즈맨(David Risman)은 ‘군중 속의 고독’을 말했으니, 고독은 산(山)에 있지 않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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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9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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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이 ‘어머니 날’이었습니다. 어떤 이는 무지 몽매한 인생들로 하여금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그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많이 닮은 어머니를 주셨다고 했습니다. 성경은 그 어머니, 그 아버지를 ‘공경하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부모 공경일까를 생각해 봅니다. 부모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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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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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늘 소망이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을 더 깊이 깨닫길 원하는, 실체로 느끼기 원하는, 그런데 그 소망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 십자가를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한가지 예화를 먼저 소개합니다. 어쩌면 이미 이 내용을 알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러실지라도 다시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어머니는 한쪽 눈이 없다. 난 그런 어머니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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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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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가 협력을 잘하는 것을 아는 한 과학자가 교훈이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하여 개미들이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 실험을 한 것을 보았다. 개미떼를 물 위에 떨어 뜨리면 모두들 각기 헤엄을 치거나 다리를 마구 흔들어서 서로 떨어지고 물에 숨이 막히든지 아니면 물에 가라 앉아서 죽고 말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개미떼를 물 위에 떨어 뜨렸다. 그랬더니 개미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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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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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실수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경은 단정적으로 이렇게 선포하고 있다.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약3:2). 말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침묵 수행을 하는 사람들이나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가족이든 친구든 어느 자리에서든 우리는 말을 한다. 하지만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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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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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집을 샀는데 2월 말경에 이사 갈 예정이라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사도 도와주고 손녀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 때 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노강국 목사님의 전화였습니다. 노목사님은 뉴멕시코 주 로스 알라모스(Los Alamos)에서 목회하시는 분이십니다. 딸의 가족이 다니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시기도 합니다.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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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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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깜깜한 밤입니다. 내 영혼의 밤은 세상의 밤이 감히 만들어내지 못하는 칠흑 같은 어두움입니다. 그 어둠의 엄청난 크기 앞에 나는 소름끼치는 두려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공간과 시간을 넘어선 어떤 운명과 같은 크기로 엄습해 옵니다. ‘촛불 하나로도 어둠은 물러간다’ 하지만 그 촛불 한 개가 밀어낼 수 있는 어둠은 참으로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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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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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학자들이 인간을‘종교적 존재’로 보는 이유는 인간만이 무덤이 있고 동물에게는 무덤이 없다는 점이라고 했습니다. 즉 사람은 죽음을 생각하는 존재로 그의 죽음에는 엄숙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인간의 죽음에는 초자연적인 것, 신비적인 것이 있습니다.1.사람의 죽음사람의 죽음은 동물의 그것과 다릅니다. 사람은 죽음에 임하여 영적 존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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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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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함 목사의 외손자이며 플로리다 코럴릿지장로교회의 담임목사인 튤리안 차비진(Tullian Tchividjian) 목사가 쓴 책 중에 ‘The Christian’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찬의 정체성을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며, 무엇보다 세상과 구별됨이 없이 세상과 똑같아져 버린 크리스찬의 삶의 모습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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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0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