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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문화적인 존재다. 우리는 문화를 통해 인간적인 가치와 지식을 배우고 전달한다. 문화는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며, 우리가 다른 사람과 연결되어 있는 사실을 상기시켜준다. 우리는 문화를 통해 역사를 배우고, 예술을 감상하며, 언어를 사용한다. 문화는 우리가 사회적으로 상호작용하고, 서로의 관계를 형성하며,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인간은 행복한 삶을 위해서 입고, 먹고, 거주할 공간이 필요하다. 의식주 문제는 역사속에서 생리적인 욕구에 필요한 문화로 발전되었다. 의상문화 : 아담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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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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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이론이란 강점 강화로 약점까지 커버하는 것을 말합니다. 신자가 아닌 분들까지도 ‘다윗과 골리앗의 전투’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골리앗은 키가 290cm이었습니다. 그가 입은 갑옷의 무게는 57kg이었습니다. 다윗이 칼이나 창으로 싸웠다면 실패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의 강점인 물매로 싸웠습니다. 잔 맥스웰은 성공한 사람 1,000여명의 성공 원인을 연구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많은 성공요인들이 있지만 공통점은 강점을 강화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강점 훈련에 75%, 새로운 것을 익히는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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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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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테러 조직인 하마스는 이스라엘 남부에 무차별적인 공격을 진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로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였고 계속해서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건물들이 폭격으로 인해 무너졌고 불타버린 자동차들만 길거리에 덩그러니 남아있는 사진들이 여러 메스컴을 통해 전세계에 보여지고 있습니다. 수 많은 사상자들이 나왔고 이 글을 집필하는 이 시간 공식으로 집계된 사망자는 이미 1600명을 넘었고 부상자도 60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피해자들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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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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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20대를 거의 대부분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해 도망자로 살았습니다. 십여 년을 도망자로 사는 동안 다윗은 사울 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두 번에 걸친 블레셋으로의 망명을 결행했습니다. 그 첫 번째는 도피생활 초기에 혼자의 몸으로 블레셋 가드로 몸을 숨겼습니다. 가드는 다윗이 물멧돌로 죽인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자신을 위장한 채 숨어들었지만 아기스 왕의 신하들의 눈에 금방 발각이 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이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미친 사람 흉내를 내야만 했습니다. 천하의 다윗이 스타일 구기는 행동까지 하며 구사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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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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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에서 구조된 경험이 있으십니까? 저는 직접 구조된 적은 없지만 사람을 구조하는 구급차를 탄 적은 있습니다. 자녀가 아파서 병원으로 이송되기 위해 탔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송될 그때 저는 부모인지라 병원 관계자로부터 자녀가 어느 병원으로 갈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지만, 그 병원은 아이들을 위한 병원이라 제가 평상시에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고 가보지도 않았던 병원이었습니다. 구급차를 누가 운전하는지 알지도 못한 채 구급차가 가는 대로 몸을 싣고 떠나야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언질이라도 받았지만, 가만히 침대에 실려 누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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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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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나님은 나를 부르시고 우리를 부르실까요? 우리가 믿는 기독교를 흔히 십자가의 종교 또는 사랑의 종교라고 호칭하는데 하나더 추가하자면 기독교는 부름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라는 말씀처럼 주의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구원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의 이름을 부른다는 말은 아무나 주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라는 말씀처럼 누군가 그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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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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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한국에 있는 처형과 처형의 아들이 2주 동안 저희 가정을 방문했습니다. 20년 전부터 덴버에 있는 저희 가정을 방문할 계획을 세웠는데 그 동안 오지 못하고 이제야 온 것입니다. 그 동안 한국에 있는 장모님을 모시느라고 오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장모님이 소천하시고 나서 미국으로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덴버에 있는 저희 가정도 방문하고 미국도 한번 보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열심히 저금을 해서 아들과 함께 온 것입니다. 이들에게는 꿈에 그리던 여행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의 아내는 언니와 조카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손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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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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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84년부터 1995년 까지 시우디아라비아에서 교민 교회를 목회하며 선교사로 사역을 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사막의 나라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사막보다는 메마른 광야가 더 많은 나라다. 도시를 벗어나면 끝없이 펼처져 있는 광야를 만나게 된다. 광야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강유량이 적은 것이다. 비가 내리지 않으므로 숲과 초지가 사라지고, 사막화 되고 있다. 광야에는 기온차가 심하다. 낮에는 태양빛이 강하고, 밤에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추위가 엄습하는 곳이다. 광야에는 마실 물과 먹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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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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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는 여자가 왜 말이 많은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퇴근했습니다. 조카는 질부에게 회사에서 들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두 배나 말을 많이 하는데, 남자는 하루에 대략 15,000 단어를 말하고, 여자는 30,000 단어를 말한데”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질부가 “왜 그런지 아세요?”하고 물었습니다. 조카가 “왜 그런데?” 라고 묻자 질부가 대답했습니다. “남자들은 아내로 하여금 똑같은 소리를 두 번씩 하게 만드니까 두 배일 수밖에 없죠!”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조카가 “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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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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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뉴스를 접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렵고 어처구니가 없는 사건들이 많이 생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어떤 사건들은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넘길 수 있겠지만 또 다른 사건들은 화가 나게 하며 공분을 사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선생님들을 향한 학부모들의 갑질 사건들이 그렇습니다. 최근에 가장 논란되는 사건 중 하나는 어느 교육청 직원이 자신의 아이 선생님을 아동학대로 고발하여 해고를 당하게 하였고 그 후임으로 온 선생님에게는 자기 아이를 이렇게 대해 달라며 여러 가지 지침을 이메일로 보낸 사건입니다. 그 내용 가운데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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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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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율법사가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어느 계명이 큰 계명입니까?” 이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입니까?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은,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둘째 계명도 똑같은데(the second is like it)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다.” 한 마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모든 성경 말씀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은 매사 하나님의 주권과 뜻 앞에 철저하게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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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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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이 저술한 ‘사기’(史記)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다. ’왜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이 무섭습니까? 내부의 적은 나의 가장 연약한 곳이 어디인 줄 잘 압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그것을 이용해 등 뒤에 칼을 꽂는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존재가 바로‘내부의 적’ 이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역사적으로 강대했던 나라들도 그들의 붕괴는 외부에 있는 위협이 아니라 사실은 그들 안에서 갉아먹고 좀 먹는 내부로부터의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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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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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존재로 지음을 받았다. 인간이 사회적 존재라는 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 존재임을 의미한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이해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 교제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는 우리가 자신을 이해하는 방식, 우리의 가치관, 우리의 행동, 심지어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또한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서로를 위해 일한다. 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개인의 행동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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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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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커피 브레이크' 라는 교재를 가지고 성경 공부를 하는 분들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여러 워크 샵과 강의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제게 큰 도움이 됐던 한 강의의 내용을 좀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강의 중에 여러 내용들이 많았지만 제게 가장 와 닿은 말은 '상대방 중심의 대화'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보니 제가 일평생 동안 해왔던 대화 방식은 '나 중심적인 대화'였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 말을 상대방에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것이 항상 저의 대화의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설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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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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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대 진화론 논쟁의 핵심 요인은 진화론을 믿는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무신론자들이거나 불가지론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무신론이 사실이 되려면, 우주와 생명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창조자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대체되는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진화론의 일부 형태에 대한 믿음은 찰스 다윈 이전에도 존재하였을지라도 다윈은 진화 과정을 자연 도태의 그럴듯한 모델을 처음으로 발전시켰던 사람이었습니다. 찰스 다윈은 한때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혔지만, 그의 삶에 일어났던 어떤 비극들의 결과로 인하여 나중에는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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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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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땀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 비로소 정신을 차린 남자는 피곤이 가득한 얼굴로 긴 한숨을 쉽니다. 장면이 바뀌어 남자는 차를 몰고 탁 트인 도로를 달려갑니다. 그리고 카피가 들립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한 카드회사의 TV 광고는 ‘열심히 일하는’ 많은 직장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어떤 회사들은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주말을 즐기려고 차를 타고 나서면 길이 막힙니다. 막상 떠나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 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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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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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악해질수록 사람들이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합니다. 살인과 자살에 관한 뉴스가 사회면에 차고 넘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이런 살인 사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23세의 예쁘장한 여인이 자기 또래의 다른 여자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토막내어 낙동강변에 유기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살인한 이유를 묻는 경찰에게 이 여인은 너무도 태연하게 “살인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으면서도 한 사람의 생명의 무게가 너무도 솜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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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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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는 보이지 않는 동반자 녀석이하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어디를 가나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이 녀석은‘기다림’이라는 녀석입니다. 이‘기다림’이라는 녀석이 주는 감정은 매우 다양합니다. 출산을 앞둔 부모에게‘기다림’은 기쁨과 기대라는 감정을 줍니다. 그러나 인생 속에서 가야 할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기다림’은 답답함 혹은 의아함을 선사해 줍니다. 인생의 가장 낮은 곳,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소망의 끊어짐 곧 절망을 선물하는 녀석이 바로‘기다림’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에‘기다림’은 또 다른 고통의 시간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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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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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다. 내가 하나님의 DNA를 받았다면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간의 사상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인간의 이해와 분석과 해석은 모두가 지성의 결과물이다. 어떤 사유로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성경의 계시는 인간의 눈높이에 맞춘 하나님의 자기 계시다. 계시라는 것은 감추어진 것을 열어서 보여 준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삼위일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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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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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국에 있는 저의 어머니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지난 4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어머니를 만나고 왔는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앞으로 저의 미래도 보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88세의 노모이십니다. 작년에 뵈었을 때보다 더 수척하고 야윈 모습이었습니다. 어머니는 몇 년 전에 꼬리뼈를 다쳐서 잘 걷지를 못하고 휠체어를 타고 움직여야 합니다. 걷지를 못하게 된 이후로 24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저의 형님과 간병인이 돌아가면서 어머니를 돌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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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