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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애도하는 성명을 26일 발표했다. IOC는 이 회장을 추모하는 의미로 스위스 로잔 올림픽하우스 오륜기를 조기로 게양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날 성명에서 “이건희 IOC 명예회장의 사망 소식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건희 회장은 삼성을 IOC의 톱 파트너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올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스포츠와 문화의 유대를 증진함으로써 올림픽 성공을 이끌었다”며 “고인의 올림픽 유산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라고 했다. IOC는 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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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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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23주만에 태어난 미숙아가 사망 판정을 받았다가 몇 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살아나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경 멕시코 푸에블라시의 라 마르게리타 병원에서 3∼4개월 이르게 태어난 미숙아는 생명의 징후가 없다며 사망 판정을 받고 장의업체를 통해 영안실 냉장고에 안치됐다. 그러나 장의사들이 5시간 30분가량 지난 오전 10시께 아기의 장례 준비를 위해 냉장고에 보관된 시신을 보러 갔다가 아기의 울음소리와 움직임, 숨소리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장의업체 대표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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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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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주인이 치사량의 약물을 투여한 뒤 땅에 묻은 한 독일 종 셰퍼드가 멀쩡하게 땅을 스스로 파낸 뒤 살아난 일이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북부의 한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고 가던 시민 올가 리스테바(39)는 도로에서 셰퍼드 한 마리를 발견했다. 올해 7세인 셰퍼드 키류샤가 고속도로에서 발견돼 차에 태워진 당시의 모습. 몸이 비에 젖고 낙엽 등도 붙어 있다. 키류샤의 주인에 따르면 키류샤를 독살하기 위해 치사량의 약물을 주사한 뒤 땅에 묻었으나 키류샤는 스스로 땅을 파내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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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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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기세가 걷잡을 수 없는 상태로 치닫고 있다. 애초 우려대로 북반구가 가을로 접어들고 학기가 시작되면서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사실상 '코로나 종식'을 선언했던 중국도 58일 만에 본토 감염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각국은 서둘러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식당·술집의 영업을 중단하는 등 대비책을 강화했다. 다만 이미 경제에 내상이 큰 만큼 올해 초와 같은 전면적 봉쇄 카드는 꺼내지 않은 상태다.◇ 유럽, 지난주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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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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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버지가 딸의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20년간 같은 장소에서 변해가는 부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다.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 사는 키런 섀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자신의 딸 니암과 함께 찍은 세 장의 사진을 올린 후 며칠 사이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위터에 나란히 올라온 이들 사진은 집 밖에서 부녀가 손을 잡고 카메라를 향해 뒤돌아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메라를 든 사람은 섀넌의 아내이자 니암의 모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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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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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블랙홀의 신비를 밝혀낸 물리학자와 천문학자들에게 돌아갔다. 로저 펜로즈(89) 영국 옥스포드 대학 교수와 라인하르트 겐젤(68)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겸 독일 막스플라크 연구소 박사, 앤드리아 게즈(55·여) 미국 UCLA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우주 블랙홀 발견에 대한 공로로 이들 3명을 2020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펜로즈 교수는 블랙홀 형성이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강력한 증거임을 규명했고, 겐젤 교수와 게즈 교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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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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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두통을 호소해 온 한 호주 여성이 두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넘게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통이 느껴지는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한 호주 여성 A(25) 씨는 병원 진단 결과 뇌에서 기생충이 자라는 '신경낭미충증'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7년간 한 달에 2~3번꼴로 두통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에는 머리가 심하게 아파 진통제를 먹었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 연구진은 A 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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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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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두 아이와 남편이 있는 20대 여성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자기도 모르게 계속 욕이 나오는 황당한 일을 겪고 있다. 6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영국 남서부 콘월주의 펜린에 사는 헤이레이 엘리자베스 허니(27)는 3주 전 잠에서 깼는데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더니 언어를 통제할 수 없게 됐다. 그는 그동안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이제는 욕설을 입에 달고 지낸다. 남편 매트에게는 항상 'FXXX'라는 욕설을 붙여서 말하고 5살 딸과 2살 아들에게도 비슷한 욕설을 붙여 "꺼져라"는 등의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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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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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기관총 밀매 혐의로 20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폭력조직 두목의 명품 신발을 잃어버려 소송에서 패소한 끝에 신발값을 물어주게 됐다. 29일 영국 일간 더 선에 따르면 런던 중부카운티 법원은 최근 조폭 두목 미켈 딕슨 나시(30)에게 유명 신발 브랜드인 크리스찬 루부틴 운동화값 144파운드와 나이키 운동화값 95파운드 등 243파운드(37만원)를 교정 당국이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들 신발은 딕슨 나시가 수감될 때 현재 교도소로 배달됐으나 중간에 사라졌다. 딕슨 나시는 당초 크리스찬 루부틴값으로 1천500파운드와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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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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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최하층민인 달리트(불가촉천민) 계급 소녀가 상위 계급 남성 4명에게 잔혹하게 강간·폭행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피해 소녀는 스카프로 목이 졸리고, 혀가 잘리는 등 '고문' 수준의 폭행을 당했다. 피해 소녀는 목과 척추를 다쳐 신체가 마비되는 등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29일 오전 결국 세상을 떠났다. 유족들은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 가해자들을 반드시 교수형에 처해야 한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경찰은 가해 남성 4명을 강간, 살인, 카스트 차별 금지법 위반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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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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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보육교사가 어린이 25명에게 독극물을 먹여 그중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중국 관영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왕윈이라는 이 보육교사는 지난해 3월 27일 허난(河南)성 자오쭤(焦作)의 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아침에 죽을 먹은 뒤 급히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체포됐다. 법원은 그녀가 유치원생들의 아침식사에 아질산나트륨을 넣었다며 왕윈에 대해“비열하고 악랄하다.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당시 중국을 충격에 빠트린 것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뉴스가 됐었다. 당시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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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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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딸만 다섯을 둔 한 남성이 임신한 아내의 아기 성별을 확인하겠다며 낫으로 아내의 배를 갈라 태아를 사산하게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아들도 하나 낳았었지만 잃은 후 아내에게 아들을 낳아야 한다고 압력을 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고의로 태아를 사산시키려 하지 않았다며 “사고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부상한 아내는 수도 델리의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남편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아내의 여동생은 언니 부부가 아들을 갖는 것과 관련 자주 다투었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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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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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3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의 자유라서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과도한 문신이 학생들에게 위협적이라며 비난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실뱅은 문신 마니아들 사이에서 ‘프리키 후디’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이미 유명세를 치르는 인물이다. 실뱅은 27세 때 처음 문신을 새기고 이후 조금씩 문신을 늘렸다. 팔, 다리, 등, 엉덩이, 얼굴, 목을 비롯해 문신이 없는 신체 부위가 없다. 성기에도 온통 문신을 새겼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눈알 흰자마저 검은색으로 문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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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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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가 출신의 러시아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7)가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아들인 앙투안 아르노(42)와 결혼했다. 보디아노바는 21일 프랑스 파리에서 올린 결혼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직접 결혼 사실을 알렸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자랐으며 과일 장사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15살 때 한 모델 회사로부터 제의를 받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패션업계에 이름을 날렸다. 보디아노바는 러시아 어린이들을 위해 자선단체 ‘네이키드 하트 재단’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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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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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에 창궐한 스페인 독감을 이겨낸 브라질 노인이 코로나19에도 걸렸다가 회복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에 사는 은퇴한 농부 하이문두 레오나르두 지 올리베이라는 코로나19 증세를 보여 지난달 17일 병원에 입원했다가 거의 보름 만인 31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올해 102세인 하이문두는 병원에 있는 동안 줄곧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워낙 고령인 탓에 회복 여부가 불투명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하이문두는 1918년 태어난 지 9개월 만에 스페인 독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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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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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중독 증세로 독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오던 러시아의 대표적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15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후 가족과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나발니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나발니다. 여러분이 그립다"면서 "아직 거의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어제는 종일 스스로 숨을 쉬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무런 외부 도움도 없이, 목에 가장 단순한 호흡기를 넣지도 않고 스스로 호흡했다"면서 "아주 좋았다. 놀라웠으며 많은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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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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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도피한 중국 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사진)는 중국 정부가 ‘고의로(intentionally)’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만들어 세계에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15일 폭스 뉴스는“중국 바이러스 분야 학자이자‘내부고발자’인 옌 박사가 이날‘터커 칼슨 투나잇’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옌 박사는‘중국공산당이 의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유출시켰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맞다, 물론 의도적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와 관련해) 더 많은 증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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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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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자폐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특화된 슈퍼마켓이 첫선을 보인다. 9일(현지시간) 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COOP이 북부 롬바르디아주 도시 몬차에서 자폐증 시민을 위한 슈퍼마켓을 10일 개점한다. 이 마켓은 자폐증 시민의 예민한 감각을 고려해 조명을 부드럽게 바꾸고 소음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들의 인지 능력을 고려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고 계산대까지 갈 수 있도록 슈퍼마켓 복도마다 안내 그래픽을 새겨넣는 한편 이들과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을 받은 직원들도 배치했다. 마켓 내에서는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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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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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쇼핑몰에서 한 여성이 목줄을 한 새끼 호랑이를 데리고 나온 모습이 포착돼 거센 논란을 불러왔다. 8일(현지시간) 일간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에 따르면 최근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찍힌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 속에선 한 여성이 목줄을 채운 동물과 함께 서 있는데, 여성의 발 옆에 네 발로 서있는 동물은 개가 아니라 누가 봐도 영락없는 새끼 호랑이다. 이 사진을 처음 트위터에 올린 이용자는 "이 여성이 벵갈 호랑이를 자유롭게 산책시키고 있다"며 멸종위기종인 호랑이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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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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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웨이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나치 독일의 군함이 80년 만에 발견됐다. 나치 해군의 순양함 '카를스루에'가 지난 6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인근 해저 488m 지점에서 발견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나치 군함은 노르웨이 국영 전력기업 슈타트넷이 3년 전 노르웨이와 덴마크 사이 해협에 설치된 해저케이블을 점검하던 중 처음 감지됐다. 올여름 슈타트넷의 수석엔지니어인 올레 페테르 호베르스타는 수중무인탐사기(ROV) 등을 이용해 본격적으로 카를스루에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호베르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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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