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년 연속 지구 1위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다저스는 11일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7-3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위한 매직 넘버 ‘1’을 지우고 7년 연속
LA 다저스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캐빈 럭스(21)가 빅리그 데뷔전에서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럭스는 2일 다저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득점을 기록했다. 럭스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피터 램버트의 초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은 29일 오리건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시작되는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주말 CP 여자오픈에서 나흘간 72홀을 돌며‘보기 제로’의 눈부신 플레이로 우승한 고진영은 그 전 대회까지 포함해 현재 106홀 연속 노보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고진
올해 마지막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서 정현(23)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27일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단식 경기에서 정현(세계랭킹 170위)은 동갑내기 어네스토 에스코베이도(미국, 206위)를 맞아 3시간 36분에 걸친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3-6, 6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35)가 3년 연속 신인 선수들이 뽑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에 선정됐다. NBA 닷컴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 NBA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좋아하는 NBA 선수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지난 시즌 막판 받았던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끝내고 마침내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복귀전부터 태극전사 전·현직 캡틴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새벽 0시 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뉴캐슬과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
골프선수 미셸 위(30)가 10일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미셸 위가 지난 10일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12일 보도했다. 미셸 위는 올해 1월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3월 약혼했다. 미셸 위보다 2살 많은 웨스트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을 맡고 있다. 그의 아버지는 LA 레이
‘괴물’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00년의 기록이 바뀐다.‘역대급’이라고 평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기록의 주된 분석 대상이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7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
손흥민(토트넘)이 다시 달릴 준비를 마쳤다.‘전설’차범근의 기록을 넘어 한 시즌 개인 최다 골 경신에 도전한다.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애스턴 빌라와 홈경기로 시즌을 시작한다. 다만 손흥민은 개막전에 나서지 못한다. 지난 시즌 막판 본머스전에서
통산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하는 박성현(26·사진)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을 앞두고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올해 에비앙 챔피언십은 25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천527야드)에서 펼쳐진다. 박성현은 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대회장에서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의 성적을 낸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한국인 최초로 선발 등판한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1이닝 1안타 무실점’ 호투로 새 이정표를 세웠다. 류현진은 10일(한국시각)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별들의 잔치’에서 내셔널리그 선발투수로 1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박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쳐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별들의 전쟁’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 선수로 선정된데 이어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영예를 누릴 전망이다. 내셔널리그 올스타 사령탑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달 30일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와 인터뷰에서 &ld
해나 그린(23·호주)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치고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먼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영원한 홈런왕으로 불리는 베이브 루스의 유니폼이 역대 스포츠용품 경매 최고가에 팔렸다. 15일 MLB닷컴, AFP 통신 등 미국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헌트 옥션은 루스가 1928∼30년 무렵 뉴욕 양키스에서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서 564만달러(약 66억8천6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1년 경매
젊은 태극 전사들의 기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36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 진출이라는 대업에 그치지 않고 사상 첫 결승행이라는 쾌거를 일궈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19 U-20 FIFA 폴란드월드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5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발투수로 인정받았다. 류현진은 1일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이 발표한 ‘이달의 팀’에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리그를 가리지 않고 5월에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포지션별로 선정해 자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5월에만 6경
‘핫식스’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달성했다. 이정은은 2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컨트리클럽 오브 찰스턴(파71·6천535야드)에서 열린 제74회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퇴장으로 인한 출장 정지로 정규시즌 최종전을 뛰지 못한 손흥민(토트넘)이 최종전 경기 후 거행된 토트넘 시즌 결산 시상식에서 구단의 각종 올해의 선수 트로피 3개와 올해의 골 등 트로피 4개를 싹쓸이했다. 손흥민은 12일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테디엄에서 벌어진 에버튼과의 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 거행된 시상식에서 토트넘 공식 서포터스 선정 올해의 선수상
8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7천558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2위인 멧 에브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