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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5일 치러진 조지아주의 연방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승리하며 상원 다수석 지위를 6년 만에 탈환했다. 민주당이 작년 11·3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고 하원 다수석을 유지한 데 이어 상원마저 장악하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6일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가 공화당 데이비드 퍼듀 상원의원에게 승리한 것으로 예측됐다. 조지아주에서는 작년 11·3 대선 때 2명의 상원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도 진행됐지만 당선에 필요한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지난 5일 결선투표를 치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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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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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6일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 대거 난입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 최종 확정을 위한 상·하원 회의는 전격 중단되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의원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의회의사당이 시위대에 의해 한순간에 무법천지로 변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CNN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상·하원이 이날 의회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확정하는 오후 1시에 맞춰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의회로 몰려들었다. 수백명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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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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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통계국이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에서 올해 7월 사이 미국 인구는 0.35% 증가했다. 통계국의 올해 7월 기준 총인구 추정치가 약 3억2천900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이 기간 약 110만 명이 늘어난 것이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인구통계학자인 윌리엄 프레이 선임연구원은 이는 이번 세기와 지난 세기를 통틀어 가장 낮은 인구 증가율이라고 분석했다. 프레이 연구원은 지난 몇 년간 각종 이민 규제와 출산율 감소로 미국 인구 증가율이 이미 낮아진 상황에서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추세가 심화했다고 진단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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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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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미 제약회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회분(5천만명분)을 추가 확보, 내년 7월말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기존에 확보한 화이자 백신과 미 제약회사 모더나 백신 등 긴급승인을 받은 백신 물량을 합치면 2억명이 맞을 수 있는 4억회분이다.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접종 가능 연령대에 속하는 미국 국민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미 국방부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트럼프 행정부는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를 통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억회분을 추가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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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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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를 통과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부양법에 대해 22일 수정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영상메시지에서 전날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경기부양법이 "정말로 수치"(It really is a disgrace)라면서 서명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양당이 진통 끝에 합의한 정책인 만큼 순조롭게 발효될 것 같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런 예상을 깨뜨렸다. 그는 이 법에 코로나19와 무관한 항목이 많은 점을 문제 삼았다. 의회는 전날 약 8천920억달러(약 988조4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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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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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 어김없이 함께 찾아오는 사재기 현상이 오히려 과소비를 조장해 미국인들의 재정 상황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22일 USA 투데이는 온라인 대출업체 ‘렌딩 트리’(Lending Tree)가 1,000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할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 3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물품들을 사재기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1명은 이미 사재기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70%에 가까운 미국인들이 사재기를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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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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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대선 승리 후 첫 외부 일정으로 상원의 다수당 지위 확보에 사활이 걸린 조지아주 의원 결선투표 유세장에 출격했다. 또 바이든 당선인은 성 소수자(LGBT)이며 민주당 대선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피트 부티지지전 사우스벤드 시장을 교통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등 내년 1월 취임을 앞두고 내각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조지아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라이브 인 유세에서 “미국인의 삶을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는 의원들을 워싱턴의 연방상원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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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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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체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94.1%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모더나 백신은 95% 효능을 보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백신과 무엇이 다를까.◇ 모두 mRNA 기술 사용 : 우선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두 백신에 mRNA(메신저 RNA)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따로 단백질이나 바이러스를 배양할 필요가 없는 화학적 기술이기 때문에 백신 제조 속도가 빠르다. 전통적인 백신은 보통 시장에 출시되기까지 몇 년이 걸린다. 과학 저널인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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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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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해 승리를 공식화하면서 이제 의회의 인증 절차만 남겨놓게 됐다. 패배에 불복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반 국민 투표의 패배가 선거인단 투표로 재확인되면서 퇴장 수순에 몰렸다. 15일 언론에 따르면 헌법상 대통령 선출을 위한 마지막 절차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이 참여하는 합동회의다. 상원의장인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주재로 열릴 합동회의에서는 선거인단 투표를 개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대통령 당선인을 선언한다. 이론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반전을 모색할 마지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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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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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결이 유력시됐던 추가 경기부양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이 9080억 달러 규모 초당안에 대한 합의 가능성을 낙관했던 데서 상황이 반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양당은 연방정부의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서 9일 일주일짜리 초단기 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경기부양안과 예산안을 일괄 처리하기로 했던 데서 후퇴한 것이다. 임시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12월 18일까지는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경기부양안에 합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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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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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로이드 오스틴 전 중부사령관을 국방부 장관에 발탁한 것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외교 주도권 회복과 동맹 복원을 목표로 한 외교라인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도록 하는 쪽에 국방부의 역할을 두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또 미국이 최대 위협으로 삼는 중국을 비롯해 오스틴 지명자의 동아시아 경험 부족은 국방전략의 수립과 실행에서 약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된다. 오스틴 지명자는 과거 워싱턴에서 벌어진 정치 공방을 피하려는 태도를 취했는데, 이는 국방부가 아닌 백악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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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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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뉴욕 생가를 퇴임 선물로 돌려주자는 모금 캠페인이 시작됐다. 이 캠페인은 중국계 여성으로 추정되는 현 소유주가 직접 제안한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기 전까지 열혈 지지자들의 '충성심'을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속셈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9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네 살 때까지 살았던 뉴욕시 퀸스 저택의 현 소유주는 전날부터 모금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300만달러(약 32억6천만원)의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을 시작했다. 목표 금액을 채우면 임기 종료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집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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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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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해 연방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신청을 완료하면서 빠르면 오는 11~12일부터 미 전역에 백신 공급이 시작될 전망인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시작되면 코로나19 대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과 요양시설의 장기거주 노인들이 가장 먼저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또 기저질환과 건강상 위험이 없는 일반 미국인들도 내년 4월부터는 백신을 접종받아 2분기 내에는 미국인 전체가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나왔다.■ 백신 접종 우선순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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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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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9,000억달러 규모 추가 경기부양안을 전격 제안하고 나서 향후 논의가 주목되고 있다. 1일 민주·공화 양당의 중도파 연방 상원의원들이 공동으로 마련해 공개한 경기부양 법안은 총 9,080억달러 규모로 제2차 급여보호프로그램(PPP) 등 중소기업 지원과 주당 300달러씩 총 18주 동안 추가 연방 실업수당 지급, 그리고 주정부 및 지방정부 지원 등이 골자다. 그러나 1,200달러씩의 전국민 2차 현금 지원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세부적으로는 ▲2차 PPP를 포함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88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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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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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표방했던 '다양성 내각' 기조에 따른 핵심 인선을 연이어 발표하며 '사상 최초'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명자들이 상원 인준을 통과한다면 미국 역사상 '첫 여성', '첫 흑인' 등 기록들이 속출할 예정이라고 CNN방송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젠 사키 대변인을 비롯, 바이든의 '입'이 될 백악관 대언론·공보 담당 고위참모 7명 전원을 여성 진용으로 구축하는가 하면 경제 라인도 여성을 전진 배치하는 등 여성과 유색인종 인사들이 공보·경제 등의 요직을 '접수'하다시피 한 상황이다. 백인 남성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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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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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코로나 백신 책임자가 미국에서 이르면 12월 11일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책임자는 또 내년 5월쯤에는 미국에서 코로나 집단 면역이 달성될 가능성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몬세프 슬라위 미 백악관 코로나 백신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팀 최고책임자는 22일 CNN 인터뷰에서 “우리의 계획은 코로나 백신을 승인하면 24시간 내에 접종 현장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래서 승인 다음 날인 12월 11일이나 12일에 첫 번째 사람들이 미 전역에서 접종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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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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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연방 정부의 추가 경기 부양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달 중 미치 맥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에게 협상 재개를 하자고 했으나 경기 부양책 규모를 놓고 양당간 의견 차는 여전히 크다. 민주당은 2조4,000억달러, 공화당은 5,000억달러 수준을 주장해왔다. 극적인 합의에 의한 추가 경기 부양책이 올해 안에 나오지 못하면 수천만명의 미국인들의 삶이 위협을 받게 될 위험에 봉착해 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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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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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참모진과 연방총무청(GSA)에 조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GSA는 바이든 측에 서한을 보내 공식적인 정권이양을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주요 언론들이 바이든 승리를 예측한 지 꼭 16일 만이다.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정권이양 절차를 거부했던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의 입장에 비춰볼 때 사실상 승복으로 가는 수순이라는 해석과 함께 승복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소송이 강력하게 진행 중이고, 계속해서 싸울 것이며 우리가 이길
미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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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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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에 이어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도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서 94.5%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는 초기 결과를 발표했다. CNN 방송 등 외신을 보면, 모더나가 16일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95명을 분석한 결과, 모더나 백신을 맞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5명뿐이었고, 백신의 예방 효과는 94.5%였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임상시험에 참가한 3만여명 가운데 절반은 4주 간격으로 두번 백신을 맞았고, 나머지 절반은 플라세보(가짜 약)를 투여받았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95명을 조사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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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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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후 각종 수사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이 문제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 관심사다. NBC방송은 17일 바이든 당선인이 분열 초래를 우려해 트럼프 대통령 수사를 피하길 희망하지만 법무부가 독립적으로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임 중 민형사상 법적 조치로부터 보호받아 왔지만 내년 1월 퇴임하면 이 권한이 사라진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련된 사건은 한둘이 아니다. 가족기업인 트럼프 그룹과 관련한 보험·금융사기, 탈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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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