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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썸킴'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경기 중 홈에 쇄도하다가 어깨를 다쳤다. 김하성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 공격 때 악재를 만났다. 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에게 볼넷을 얻은 뒤 2루를 훔쳐 최근의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0-0으로 맞선 3회가 문제였다. 유격수 내야 안타를 치고 나서 후안 소토의 볼넷과 매니 마차도의 우전 안타로 3루에 진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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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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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20·강원도청)가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도 이루지 못한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황선우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2에 터치패드를 찍어 3위에 올랐다. 1분44초42는 황선우가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확할 때 세운 1분44초47을 0.05초 단축한 한국신기록이다.황선우는 2년 연속 롱코스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시상대에도 섰다. 이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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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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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스타 플레이어인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미국 유명인 골프 대회에서 우승했다. 커리는 17일(한국시간) 네바다주 스테이트라인의 에지우드 타호 골프코스(파72·6천709야드)에서 끝난 아메리칸 센추리 챔피언십(총상금 60만 달러) 최종 라운드까지 75점을 획득해 우승했다. 이 대회는 유명 인사들이 골프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매 홀 성적에 따라 앨버트로스 10점, 홀인원 8점, 이글 6점, 버디 3점, 파에 1점을 주고 더블보기보다 나쁜 성적은 2점을 깎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날 2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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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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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26)가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뮌헨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이탈리아)와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끝냈다.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했다"라고 발표했다. 등번호는 나폴리에서 달았던 3번 그대로다. 이로써 올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형 클럽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은 김민재는 '독일 명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축구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 뮌헨은 김민재와의 자세한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폴리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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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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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란 프로축구 경기에서 여성 관중의 입장이 허용될 것이라고 국영 IRNA 통신 등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흐디 타지 축구협회 회장은 전날 프로축구 조 추첨식에 참석해 "올해 리그의 두드러진 점 중 하나는 여성 관중이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이란은 특별한 경우에만 여성들의 축구 경기 관람을 허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프로리그 1회 경기에 한해 여성 팬의 입장을 허용했다. 당시 아자디스타디움 7만8천석 가운데 약 30%인 2만8천석 정도가 여성의 몫으로 배정됐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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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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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가 10일(한국시간)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2023시즌 MLB의 전반기는 ‘오타니 광풍’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된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는 올 시즌 장타로 MLB를 평정했다. 전반기에만 홈런 32개를 때려 MLB 전체 타자 중 유일하게 전반기 30홈런을 넘겼다. 그의 시즌 30호 홈런은 무려 493피트(약 150.3m)를 날아가 올 시즌 최장거리 홈런으로 기록됐다. 오타니는 장타율(0.663)과 OPS(출루율+장타율·1.050)에서도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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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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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을 앞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연봉이 최소 5천만 달러(약 65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매체 엘파이스는 3일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마스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는 1년에 5천만 달러에서 6천만 달러 사이의 연봉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국 돈으로 656억원에서 784억원 사이로 평균을 내면 720억원 정도에 이른다. 하루 평균 2억원 가까운 돈을 버는 셈이다. 최근 2년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뛴 메시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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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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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양대 리그 로스터가 확정됐다. MLB 사무국은 팬 투표로 선발 출전자로 결정된 아메리칸리그(AL)·내셔널리그(NL) 리그당 9명에 투수와 포지션별 후보 선수 23명을 더한 팀당 32명의 로스터를 2일 일괄 발표했다. 팀당 23명의 출장자는 MLB 사무국의 선택, 선수 투표 등으로 뽑혔다. 3년 연속 AL 지명 타자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투타 겸업의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는 선수들의 지지로 13명으로 구성된 AL 투수 중 한 명으로도 선출돼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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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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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최장기간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고진영은 20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최근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고진영은 통산 158주간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해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보유한 역대 최장기간 세계 랭킹 1위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은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오초아는 2007년 4월부터 2010년 5월까지 3년 넘게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켜 158주간 1위 기록을 수립했다. 2019년 4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된 고진영은 이후 1위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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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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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축구 스타들을 모으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손흥민(토트넘)에게도 연봉 421억원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손흥민이 4년간 매 시즌 3천만유로(약 421억원)씩 받은 계약을 제안받았다”고 보도했다. 알이티하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최전방을 책임졌던 카림 벤제마가 이적한 팀으로, 2022-2023시즌 리그 우승을 일궜다. 첼시(잉글랜드)에서 뛰었던 은골로 캉테 역시 이 팀으로 이적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은 “토트넘(잉글랜드)은 관심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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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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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960만 유로·약 706억원) 남자 단식 정상에 서며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조코비치는 11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카스페르 루드(4위·노르웨이)를 3시간 13분 만에 3-0(7-6 6-3 7-5)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23회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라이벌 라파엘 나달(22회·15위·스페인)을 나달의 홈그라운드나 마찬가지인 롤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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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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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합류가 임박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13일(한국시간) "PSG가 몇 주간 작업 끝에 내놓은 놀라운 영입 소식"이라며 "이강인이 국가대표팀 소집에서 복귀하면 PSG와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퀴프는 렐레보의 보도를 사실로 확인했다며 이강인 측과 PSG는 장기 계약을 맺기로 이미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강인이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으며, 이적료는 최대 2천만유로(약 275억원)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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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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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킥오프한다. 전·후반 90분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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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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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한·미·일 프로야구 500세이브 대기록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40)은 지난 4월에 태어난 첫째 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아내 등 가족들을 보며 재기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다. 오승환은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9-6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수비에서 팀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8세이브째를 거둔 뒤 "올 시즌은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힘들어하셨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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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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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감독이 첼시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첼시는 지난달 29일 “포체티노가 7월 1일부터 팀을 이끌게 됐다”며 “계약 기간은 2년이며 3년째는 구단이 계약 연장 여부를 정한다”고 발표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했던 지도자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 토트넘을 떠난 뒤로는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을 역임했다. 토트넘에서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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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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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에서 리그 6호 도움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지만, 팀은 리그 8위에 그쳐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8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8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토트넘은 웃을 수 없었다. 승점 1점 차였던 애스턴 빌라가 기어코 브라이턴을 2-1로 누르면서 승점 61로 7위에 올라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출전권을 따냈다. 토트넘은 승점 60으로 8위에 머물러 2009~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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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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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랐다. 켑카는 22일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 골프장에서 끝난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끝에 합계 9언더파로 우승했다. 합계 7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을 2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315만 달러(약 41억8000만원). 켑카는 메이저 대회에서 5승을 넘긴 20번째 선수가 됐다. PGA 챔피언십에선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승째를 기록했다. PGA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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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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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파리의 상징' 에펠탑에서 성화를 밝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사안을 직접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을 인용,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에펠탑에 성화를 설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최근 2년간 관련 검토가 진행돼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성화가 내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기간 내내 에펠탑에 유지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소식통은 기술적인 문제로 성화가 에펠탑 꼭대기에 놓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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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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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에서 짜릿한 연장 라운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15승째를 수확했다.세계랭킹 3위인 고진영은 14일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기록,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이민지(호주)와 동타로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다. 고진영은 1차 연장전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에 그친 이민지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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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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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나폴리)가 스포츠 게임 전문업체 EA스포츠가 선정하는 2022-2023 이탈리에 세리에A '올해의 팀' 수비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A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2023 세리에A '올해의 팀'의 포지션별 후보 45명(골키퍼 5명·수비수 13명·미드필더 14명·공격수 13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눈에 띄는 것은 수비수 부문에 포함된 김민재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중앙 수비수로 맹활약하면서 팀이 33년 만에 세리에A 챔피언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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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