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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찬밥은 주부들의 골칫거리중의 하나다. 누룽지를 만들어 놓거나 볶음밥을 해먹거나가 찬밥 처리의 대부분인데 조금만 신경을 쓰면 아이디어 요리로 찬밥도 처리되면서 맛도 그만인 요리를 소개한다. 아이들간식으로 아주 좋은 볶음밥 김말이 강정. 더운 여름, 새로운 요리로 식구들 입맛을 잡아 보자. 재료 김 1 + 1/2장, 양파 1개, 애호박 1/3, 홍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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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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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하면 특유의 냄새와 기름기를 없애는 것이 관건이다. 워낙 지방이란 단어에 민감한 요즘 흔히 먹는 삼겹살 돼지고기가 아닌 빡빡해보이기까지 하는 돼지 뒷다리살로 부드러운 요리 하나를 소개할까 한다. 기름기없는 돼지고기도 이렇게 부블부들하고 담백하게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요리. 술을 이용해 만든 돼지고기 조림은 손님 접대용이나 맥주 안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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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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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쪽파가 달고 맛있는 계절이다. 김치양념에도 넣고 부침개도 해 먹고 이제는 고소한 된장 양념으로 무쳐 밑반찬으로도 활용해 보자. 들기름이나 참기름에 무쳐내는 나물과 비슷한 느낌인데 된장이 들어가 훨씬 고소하고 맛이 좋다. 재료 : 쪽파, 돼지고기 안심(밑간:간장, 다진마늘, 다진 대파, 참기름, 후추가루), 된장 2T, 마요네즈 1/2t, 참기름 1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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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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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제철인 굴. 어떻게 요리를 하든 참 맛있을 때이다. 생야채와 곁들여 겉절이 맛으로 먹는 굴 야채무침, 생각만 해도 군침도는 요리이다. 향긋한 미나리와 함께 따뜻한 밥에 올려 먹으면 입안 가득 굴향기가 퍼지는게 별미가 따로 없을 것이다. 물론 덴버에서는 생굴먹기가 그리 쉬운일이 아니지만 오늘은 아쉬운대로 싱싱할때 얼려놓은 한국산 굴을 해동시켜 제철 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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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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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쌈무는 삼겹살이나 차돌박이 등의 고기를 구워 먹을때 달콤새콤 싸서 먹으면 개운하기도 하고 고기의 맛을 더욱 내주기도 한다. 이런 쌈무를 매번 무쌈말이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모양도 맛도 색다르게 변신시켜보면 아주 근사한 요리가 탄생된다. 이번 주말 색감과 맛이 뛰어난 무쌈말이 꽃초밥으로 야외로 나가 피크닉을 즐겨보면 어떨까. 재료 : 밥 1공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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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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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무침. 칼칼한 매운 맛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잔치음식에 빠지지 않는 요리이다. 여름에 이 홍어무침을 넉넉히 미리 만들어 놓으면 그냥 밥반찬에도 좋지만 비빔냉면과 함께 먹으면 어느 레스토랑 회냉면 부럽지 않게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빔냉면이 탄생된다. 올여름 홍어무침과 비빔냉면으로 더위를 이겨보자. 비빔장 재료 배 1, 사과 1, 양파 1,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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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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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를 넣어 만든 국수는 이북식 요리라 약간 생소하지만 그 맛은 고소하고 담백해 누구나 좋아하고 영양도 만점인 요리이다. 국물을 조금만 신경써 깊은 맛이 우러나게 만들면 국물까지도 싹 비울 수 밖에 없는 잔치국수가 만들어진다. 게다가 양념간장 또한 국수 뿐 아니라 밥에 넣어 비벼먹어도 아주 맛있는 간편하면서도 손쉬운 반찬이 된다. 재료 국수 4인분, 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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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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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주를 생으로 먹으면 콩나물보다 비리진 않지만 좀 찝찝함이 남아 있다. 이때 이 숙주를 팬에 살짝 볶으면 수분도 잡아주고 비릿한 맛도 같이 없어진다. 여기에 국수와 겻들어 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숙주나물은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 외부로부터의 오염물질과 감염을 차단하며 외부물질을 해독하는 과정을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비타민B6인데 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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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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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가 국수요리 중 최고 인기일 수밖에 없는 이유, 쉽다~ 빠르다~ 맛있다~ 이번 주에는 이렇듯 면 매니아를 위한 간단, 맛있는 비빔국수를 만들어 보자. 그러나 주말에 집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바로 면 요리인데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퉁퉁 불거나 설익는 경우가 허다하다. 초보들을 위해 이런 실수를 간단히 잡아낼 수 있는 면 삶기 노하우도 함께 소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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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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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어보는 요리는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한다. 과연 맛이 어떨까 하는 궁금함이 있기 때문이다. 재료를 장봐서 손질하며 손은 분주하지만 마음은 요리의 맛을 기다리기에 요리가 즐거울 수 있지 않을까. 양송이버섯 새우 오븐구이는 피자대용의 어린이 간식으로 혹은 특별한 날의 손님들 잔치음식으로도 모양으로나 맛으로나 손색이 없다. [재료] 양송이버섯 20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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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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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가면 반깐 뉴질랜드산 홍합이 있는데 이 홍합 1팩이면 맛뿐 아니라 색감까지 훌륭한 요리가 완성된다. 은쟁반에 놓아 손님상차림으로 대접하면 보기에도 아주 럭셔리하고 마사고알이 톡톡 터지며 씹히는 환상적인 맛 또한 일품이다. 식사 time 직전에 바로 오븐에서 꺼낼 수 있게 시간을 맞추면 맛은 더욱 더 rich해져서 금상첨화이다. 마지막 파슬리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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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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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닭날개 16개(6인분), 감자전분, 닭을 재우는 양념: 계피가루 1/4작은술, 정종 3큰술, 생강즙 1/4작은술, 간 마늘 1/2큰술, 후추가루 1/8작은술, 소금 1작은술, 중간 양파 1/2개, 사과 또는 오렌지 1/2개. 튀긴 닭날개를 버무리는 강정쏘스: 간장 1컵, 설탕 1컵, 식초 1/2컵. [만들기] 1. 닭날개의 맨끝 날개 부분은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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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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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하면 아빠 술안주가 생각나고 매콤한 무침에 소면과 함께 먹는 맛이 우선 생각난다. 그러나 이번에는 색다르게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 좋아할 만한 요리로 '골뱅이 꼬치 구이'를 소개한다. 모양으로나 맛으로나 손님초대상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매운 고추장소스와 프랑스 달팽이 요리풍으로 마늘버터 소스를 이용해 정말 맛있는 골뱅이 꼬치구이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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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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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는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통증을 멈추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는 효능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이뇨작용 등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으며 오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고혈압에 좋다. 가지는 일반적으로 기름에 볶거나 찜통에 쪄서 나물로 해 먹지만 볶을때는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 만들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가지를 큼지막하게 썰어 부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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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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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초대상이나 특별한 날엔 빠지지 않는 갈비찜! 갈비는 뜯어야 제 맛이라지만 초대된 자리가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을때는 뼈를 잡고 뜯어야 하는 일도 참으로 난감할 때가 있다. 이럴때 한입에 쏙쏙 먹기 편한 뼈없는 갈비찜을 내놓는다면 모든 이들이 즐겁게 편하게 먹으며 주부들의 센스에 감탄하지 않을까. 재료 소고기(갈비살 혹은 엉덩이살), 당근, 깐밤,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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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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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주부들에게 부담이다. 가끔은 외식도 하고 싶고 또 가끔은 그냥 쉽게 넘어갔으면 할 때도 있다. 이럴때 간단한 밑반찬 몇가지만 있어도 큰 수고로움 없이 물말은 밥 혹은 냉동실에 얼려둔 누룽지밥과 함께 한 끼가 거뜬 해결된다. 밑반찬 뿐만 아니라 늦은밤 술안주로도 적격인 북어채 호두강정과 소시지 야채볶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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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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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가 돈까스가 아닐까 한다. 외식으로 먹는 돈까스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기름이나 재료가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는 덜 신선할 것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돈까스! 이제는 돈까스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엄마의 솜씨를 한번 뽐내 보면 어떨까. 재료 : 돼지고기 600g (옥수수 전분 150g 달걀노른자 5개 우유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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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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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추는 소금으로 절여서 물기를 충분히 뺀다. 배추는 푹 절이지 않고 잎이 하느작거릴 정도로만 절이는 것이 적당하다. 너무 많이 절여지면 김치가 익은 후 물컹해지기 쉽다. 약간 덜 절인 듯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야 아삭아삭하면서도 맛이 시원하다. 배추를 절일 때는 배추를 씻어서 물기를 털지 말고 밑동에 소금을 뿌리고 약간 절여지면 배추를 위아래로 고루 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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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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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피자. 세상에서 하나뿐인 엄마표 피자를 피자 도우 대신 몸에 좋은 고구마를 이용해 만들어 보자. 아이들의 입속에서 '엄마 최고!'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것이다. 재료 고구마 2개(중간것 혹은 큰것), 옥수수통조림 2T, 청피망과홍피망 다진것 1T, 베이컨 1장, 햄 1장, 피자치즈 60g, 토마토 소스 혹은 각종 스파게티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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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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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하면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요리가 바로 불고기일 것이다. 흔히 해먹는 불고기 요리를 들깨소스와 새싹야채를 이용해 더욱더 건강한 요리식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맛도 좋고 건강도 유지하는 소불고기와 들깨소스, 집들이나 손님상, 잔치상에 올려놓으면 푸짐하면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요리가 될 듯하다. 재료(큰접시로 2접시분량) : 소불고기거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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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8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