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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검정고시 출신을 포함한 ‘N수생’, 즉 현재 고교 재학생이 아닌 응시자 비율이 35.3%로 나타났다. 이는 1996학년도 수능(37.3%)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시자는 50만4588명으로 지난해보다 3442명(0.7%)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재학생 응시자는 지난해 35만239명에서 올해 32만6646명으로 2만3593명 줄었다. 반면에 N수생으로 부르는 졸업생(31.7%)과 검정고시(3.6%)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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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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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복귀했다. 6월부터 2%대로 떨어지면서 물가상승률 이 본격적으로 둔화하는 듯했으나 오래 가지 못했다. 폭우에 이어 폭염까지 덮치 면서 농산물 가격이 급등한 데다 국제유 가까지 오른 탓이다. 다만 물가상승률 둔 화라는 기조적인 흐름은 변하지 않은 만 큼 10월 이후에는 다시 안정세를 찾을 가 능성이 크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 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올랐다. 지난 4월(3.7%)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하면서 3%대를 기록했다.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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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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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아세안(동남아 국 가 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2 년 연속 아세안·G20 정상회의 참석으로,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와 아세안 국가 간 경제협력 강화 등 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우선 이날부터 8일까지 조 코 위도도 대통령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와 아세안+3 정상회의 등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 회의 이후 두 번째로, 부인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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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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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부자끼리, 가난한 사람은 가난한 사람끼리 사는 동네가 달라지는 ‘거주지 분리’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소득층의 거주지가 점점 폐쇄적으로 분리되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소득불평등과 거주지 분리의 특성 및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거주지 분리지수는 2017년 0.013에서 2021년 0.015로 상승했다. 2021년 기준 광역시의 거주지 분리지수가 0.019로 가장 높았고, 수도권은 0.018, 비수도권은 0.013이었다. 같은 기간 시군구 평균 소득지니계수가 0.514에서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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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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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가 소속 공무원 81명을 감축하는 직제개편을 추진하는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관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통일부가 기존에 발표한 틀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방향으로 직제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간과정에서 수차례 조정이 있었지만, 81명을 감축하는 안을 행안부 등에 제출했고, 최종 검토도 끝마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오는 31일 열리는 차관회의에서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금명간 입법예고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후 국무회의, 관보게재 순으로 직제개편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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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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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진행한 ‘경제 특강’ 유튜브 영상이 조회수 100만회를 넘으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장관은 지난달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제주 한 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에서 ‘경제성장 이끄는 법무행정과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막힘없이 자신의 견해를 풀어냈다. 법무부 유튜브 채널 ‘법TV’에 강연 영상이 올라갔는데, 21일 오후 7시까지 조회수 104만여 건을 기록했다. 이는 다른 부처 장관에 비하면 이례적인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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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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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퇴 비율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학구열이 뜨겁기로 유명한 강남·송파 지역에서 자퇴 학생들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돼 의외라는 반응이다. 14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기준 일반고 1학년을 다니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은 2023학년도 8050명(학업중단비율 2.40%)이었다. 2년 전인 2021학년도(5015명·1.46%)에 비해 60.5% 늘어난 수치다. 고1∼3학년 전체로 봐도 전국 17개 시도 기준 일반고의 학업 중단 학생 수는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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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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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줘서 고맙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故) 윤기중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명예교수가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으로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임종 직전은 아니고 최근 의식이 있을 때 윤 대통령에게 한 말이라고 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을 마친 뒤 곧바로 부친이 입원해 있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향해 부친 임종을 지켰다. 윤 교수는 윤 대통령이 도착하고 20분 뒤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부친이 며칠간 위중한 상황에도, 이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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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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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 생활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아동학대 범죄에서 면책할 수 있도록 하고, 교원의 생활지도에 대한 조사나 수사를 할 경우에는 수사 개시 전에 교육청 의견을 의무적으로 청취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권과 학생 인권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각 교육청의 학생인권조례 개정을 지원하는 한편 교권 침해로 전학·퇴학 이상의 조치를 받으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과 함께 14일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국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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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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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주재한 행사에서 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가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찬성했다”며 성토했다. 민주당이 8일 국회에서 개최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아동·청소년·양육자 간담회’에서다.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아동 활동가’를 대표해 발언에 나선 여덟 살 김한나 어린이는 “내가 제일 싫은 건 우리나라 대통령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찬성했다는 것”이라며 “저나 제 친구가 대통령이라면 핵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걸 절대 막았을 것”이라고 비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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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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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추락이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교사의 정당한 훈육에 대한 아동학대 면책권 부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4.3%가 ‘교원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서는 아동학대 면책권을 부여하자’는 데 동의했고, 18.7%는 동의하지 않았다. 당정은 교권 보호 대책으로 정당한 교사의 생활 지도에 아동학대 면책권을 주는 내용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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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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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부실로 세계적인 망신을 당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가 뒤늦게 수습 국면을 맞고 있다. 앞서 폭우와 폭염, 벌레, 화장실과 조명 문제 등 낯뜨거운 문제점이 부각되는 와중에도 컨트롤타워는 작동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대책 마련을 공론화 하고서야 뒤늦게 출구를 찾은 모양새다. 준비 기간 6년에 117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대규모 행사라고 믿기 어려운 현실에 “어른들이 부끄럽다”는 탄식이 이어졌다. 잼버리 준비 상황을 지켜본 관계자들 사이에선 ‘예고된 행정 실패’였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6일 현장을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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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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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 27일 하루 확진자가 5만7220명, 5만1243명을 기록하며 6개월여 만에 다시 5만명대를 넘어섰다. 5주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가 6개월 만에 5만 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간 신규 확진자 수(31만3897명)도 전주보다 23.7% 증가했다.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74명, 사망자 수는 13명이다. 전주(150명·8명) 대비 각각 24명, 5명 늘었다. 재확산세가 완연하다. 마스크 의무 해제 등 방역정책 완화와 거듭된 변이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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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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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8일 73개 복지의 선정 잣대인 내년도 기준중위소득을 6.09% 올렸다. 역대 최고이다. 생계급여(생계비) 기준선도 7년 만에 2%p 올렸다. 이 덕분에 159만명의 기초수급자의 생계비가 일제히 큰 폭으로 오르고, 기준선 언저리에서 탈락한 10만명의 극빈층이 새로 기초수급자가 된다. 기초수급자의 73%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이다. 소득인정액(재산의 소득환산액 포함)이 0원인 독거노인이라면 생계급여 선정기준액을 전액 받는다. 생계비가 올해 62만3368원에서 내년 71만3102원으로 오른다. 매달 8만9734원(증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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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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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공공아파트 단지에서 생긴 지하 주차장 철근 누락 사태의 배경에는 LH의 고질병으로 지목돼온 '전관예우'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1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LH에서 근무한 2급 이상 퇴직자가 최근 5년간 재취업한 용역업체 중 LH와 계약이 이뤄진 업체는 9곳으로 조사됐다.이들 업체가 LH와 2019년부터 올해까지 계약한 설계·감리 건수는 203건, 규모는 2천319억원에 달했다. 시민단체와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배경 때문에 아파트 설계 수주 단계부터 이권이 개입할 여지가 생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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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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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860원(2.5%)으로 결정된 가운데 ‘최저임금 1만원 시대’에 다다르기까지 단 140원이 남았다. 인상률로는 1.4% 수준이다. 이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이젠 업종·지역별 구분적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4일 최저임금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원회의에선 업종별 구분적용 안건은 찬성 11표, 반대 15표를 기록하면서 작년과 마찬가지로 부결됐다. 경영계(사용자위원)는 전원 찬성, 노동계(근로자위원)는 전원 반대를 주장한다는 점을 감안하면‘캐스팅보트’를 쥔 공익위원도 다수가 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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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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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민의힘이 연일 강경한 행보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위원장 원영섭 변호사)은 24일 유튜브 채널 ‘고양이뉴스’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법률단은 “고양이뉴스는 지난 20일 유튜브에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동포간담회(13일·한국시간)에서 ‘내일 뭐 별거 없으니 오늘은 좀 마십시다’라는 취지의 건배사를 했다는 허위글을 게시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고양이뉴스’는 20일 오후 8시경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이런 게시물을 간담회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 글에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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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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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교사가 사망한 이후 교권 보호 대책을 요구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8월까지 교원의 생활지도 범위와 방식 등을 담은 고시안을 발표하고,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가장 괴로워하는 것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다. 대부분 교사는 별다른 대책이 없어 혼자 대응한다. 지난해 7월 한국교총이 교원 86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교권 침해 발생 시 ‘혼자 해결’(32.7%)하거나 ‘참고 넘긴다’(19%)는 교사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최근 교권 침해가 심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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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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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기간 지하차도와 지하주차장, 반지하주택 같은 지하공간 내 침수 참사가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다. 지하공간 침수 사고의 횟수가 잦아지는 건 물론이고, 피해규모도 커지는 양상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청주 궁평2지하차도에서 최소 1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해에도 지하공간 침수로 최소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 상륙 당시, 포항 인덕동의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지상으로 빼내려던 주민 7명이 사망했다. 같은 해 8월엔 서울 신림동 다세대주택 반지하 세대에서 일가족 3명이 쏟아져 들어오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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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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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혁신위원회가 지난달 23일 1호 혁신안으로 “민주당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와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채택”을 요청한 지 25일 만에 내린 결론이다. 민주당은 다만 ‘정당한 영장 청구 시’라고 불체포특권 포기의 조건을 달았다. 정당성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볼 때 특별히 이례적으로 부당한 영장 청구라고 판단하지 않는다면, 불체포특권을 내려놔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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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