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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에 맞아 목숨을 잃은 어린이, 청소년의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NBC 방송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 통계를 인용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어린이 4,752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총기사건은 교통사고와 약물 남용, 암을 제치고 전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동·청소년의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규모는 총에 맞아 사망한 아동·청소년이 4,300명이 넘었던 전년보다 9%나 늘어난 것이다. 2021년 총에 맞아 사망한 아동·청소년은 2018년과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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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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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기간 일방적인 보호무역정책으로 여러 나라와 갈등을 빚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재선에 성공하면 모든 수입 제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저녁 뉴저지주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으로 경제 참모들을 불러 2024년 대선에서 경제 문제를 어떻게 다룰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이 수입하는 사실상 모든 제품에 "보편적 기본 관세"(universal baseline tariff)를 부과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후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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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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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년 남성 10명 중 3명은 폭음을 하는 습관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국립약물남용연구소(NIDA)가 지원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35~50세 미국 남성 중 폭음자의 비율이 29.2%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10년 전인 2012년 조사에서 이 연령대 미국 남성의 폭음자 비율은 22.8%였다. 이 연구에서 규정된 '폭음'은 '지난 2주간 5일 연속 술을 마신 적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각 지역에서 합법화가 확산하고 있는 대마초 흡연도 기록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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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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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층의 노후 생활을 지탱하는 소셜 연금(Social Security) 프로그램에 유입되는 급여세가 은퇴자에 대한 연금을 지급하기에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033년부터 사회보장 혜택이 삭감될 수 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됐다고 블룸버그 뉴스가 11일 전했다. 이 보고서는 많은 미국인이 프로그램에 변화가 없을 경우 10년 후부터 혜택이 삭감될 가능성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라며 보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파급 효과를 파악하고 정책 입안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행동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연방 예산위원회에서 새로운 분석을 통해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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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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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등 미국의 주요 대학이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에서 '정체성'과 '성장 배경'에 대한 질문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입생 선발 때 적용해온 소수인종 우대정책 '어퍼머티브 액션'이 연방 대법원의 위헌 판결로 금지된 이후 교내 인종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안으로 풀이된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하버드대 등 미국 20여개 주요 대학이 올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예년과 다른 자기소개서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하버드대 지원자들은 지난해까지는 1개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됐지만, 올해부터는 학교 측이 준비한 5개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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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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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참사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에 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타인의 불행에서 큰 수익의 기회를 포착한 땅 투기꾼들도 기웃거리고 있다. 미국 언론 인사이더 등은 마우이 주민들이 최근 산불 피해 지역에서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는 총으로 위협당하며 약탈과 강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14일 보도했다. 특히 경비가 허술해질 수밖에 없는 야간에 총을 든 강도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ABC방송의 계열사인 하와이 KITV 방송에 따르면 마우이 주민들은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음식과 옷 같은 보급품을 여기저기서 도둑맞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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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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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대선후보 간 첫 토론(23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도 토론 참석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따라 모두 8명의 후보가 토론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압도적 대세론을 형성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을 시사하면서 첫 토론이 김빠진 채 진행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보인다. 펜스 전 부통령 캠프는 전국 단위 여론조사 기준에 이어 기부자 기준도 넘기면서 첫 토론 참가 기준을 통과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첫 공화당 대선 후보 토론회는 폭스뉴스 주최로 2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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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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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수차례 구설과 리더십 논란에 휩싸이며 ‘존재감 없는 2인자’라는 비아냥까지 받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활동 반경을 넓혀가며 입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최근 행보를 두고 미 뉴욕타임스(NYT)는 6일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 러닝메이트로 나서게 한 강력한 추진력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며 “해리스의 강경 메시지는 공화당을 향한 것이었지만 그의 경쟁력을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기도 하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을 벗어나 외곽에서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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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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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6일 엑스에 “저크 대 머스크의 싸움이 엑스에서 생중계될 것”이라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 경영자를 향해 결투를 하자는 도발을 이어갔다. 그는 “모든 수익을 참전용사를 위한 자선 단체에 전달할 것”이라고 결투의 명분을 더했다. 머스크는 앞서 별도로 엑스에 올린 글에서는 “일전을 준비하며 온종일 역기를 들고 있다”며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일터로 역기를 가져왔다”고 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뒤 최근에 브랜드 명칭을 X로 바꾸는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업에 열정을 쏟고 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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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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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이 1979년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이후 최초로 승인한 신규 원자로가 지난달 31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AFP, UPI,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전력회사인 '조지아 파워'는 이날 조지아주 남동부 웨인즈버러 인근에 건설한 보글 3호기가 상업용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대 출력 1천100메가와트(MW)로, 50만 가구와 기업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조지아 파워는 성명에서 "이 새로운 발전소는 조지아주의 청정에너지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를 의미하며, 향후 수십 년간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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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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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계에서 정치인 고령화를 둘러싼 '불편한' 질문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이같은 쟁점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양강 구도를 달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올해 80세, 77세라는 점에서 이미 불거졌다. 그런데 최근 의회에서 일부 고령 의원의 다소 우려스러운 모습이 노출되면서 미국 정계의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올해 81세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TV 카메라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다가 갑자기 모든 동작을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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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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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소 등 각종 법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내 경쟁자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시에나대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932명의 공화당 지지 성향의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54%의 지지율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로 1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과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는 각각 3%,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 2% 등 군소후보들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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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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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채 한도를 극적으로 상향해 국가 파산 사태를 모면한 미국 정부가 이번에는 정부의 기능 정지를 의미하는 '셧다운'을 맞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채 한도 협상 타결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합의한 정부 지출 상한에 대한 이견 때문에 의회의 정부 예산법안 처리가 늦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부채 한도 합의는 한도를 2년간 상향하는 대신 정부의 2024, 2025 회계연도 비(非)국방 지출을 2023 회계연도 수준으로 동결하는 상한을 설정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하면 사실상 축소라는 평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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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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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전례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낮 최고 기온이 최근 20여일 연속으로 화씨 110도(섭씨 43.3도)를 넘어서는 등 전국 곳곳의 불볕더위가 경제활동의 발목을 잡는 위협 요인이 됐다는 것이다. CNN 방송은 23일 폭염이 미국인 수백만 명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기업들의 비용을 늘리고 경제를 압박한다며 폭염의 경제적 피해에 관한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CNN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폭염으로 인한 만성적 신체 위험이 세계적으로 GDP(국내총생산)를 2100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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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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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격 도입한 난민 정책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전임 트럼프 행정부보다 느슨한 난민 정책을 놓고 공화당을 비롯한 보수층의 비판이 따가운 상황에서 단호한 대응을 위해 칼을 꺼내들었지만 입법부가 인권단체의 손을 들어주며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사면초가의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 존 타이거 판사는 25일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합법적 이민자 수를 늘려 앱을 통해 신청을 받도록 한 바이든 행정부의 난민 정책을 대상으로 인권 단체가 제기한 소송에서 정부 패소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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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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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다시 백악관에 입성하게 되면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행정부 개편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7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구상하는 행정부 개편안은 그동안 법이나 전통에 따라 백악관의 정치적 간섭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해온 모든 정부 기관에 대해 대통령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TV와 인터넷 규제를 담당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반독점법과 소비자보호법을 이행하는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대통령으로부터 독립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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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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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달러에 도달한 전국 평균 주택 가격과 함께 16년래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주택 소유주들이 부담하는 월 모기지 페이먼트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2일 전미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주택 구입 모기지 대출 신청서에 기재된 5월 월평균 지급액은 1년 전보다 14.1% 급증, 사상 최고치인 2,16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인 4월보다도 2.5% 증가한 수치다. MBA에 따르면 2년 전 주택 대출 신청서에 기재된 월평균 상환금은 1,320.48달러이었는데, 이는 5월 달의 2,165달러와 비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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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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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간 갈등 여파로 양국에 각각 터를 잡았던 상대국 학계 및 재계 인력이 짐을 싸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활동하던 중국계 과학자들은 ‘정치적으로 안전하다’란 믿음이 깨졌다며 미국을 떠난다. 다른 한편에선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불똥이 튈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과학 인재와 해외 기업의 이탈 행렬이 이어질 경우, 결국엔 양국 모두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15일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최근 10여 년(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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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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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함량의 카페인이 들어간 에너지 음료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찰스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프라임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할 것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요구했다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슈머 의원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라임 에너지 음료 한 캔(355mL)에는 카페인이 레드불보다 2배 이상, 코카콜라보다 6배 이상 들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여름 어린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로, 어린이들의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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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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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트위터에 대적할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출시하면서 각 회사 소유주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간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9일 미국 경제전문매체 포브스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의 게시물에 '저크는 약골'(Zuck is a cuck)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저크는 저커버그의 약칭이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익명성에 기대 활동하는 부계정 사용자들을 비꼬며 '실물 사진과 이름을 공개하면 네 고용주한테 전화해줄 텐데'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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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0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