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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없이 화창한 날씨 속에서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골프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 날씨다. 야외에서 하는 스포츠이다 보니 날씨만 좋아도 행사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날까지만 해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쏟아졌고, 지난 일주일 내내 오후만 되면 소나기가 내리는 등의 예측불가한 날씨가 지속되었다. 대회 이틀 전의 기상예보에도 50퍼센트의 비가 관측됐었다. 그런데 대회 당일에는 언제 그런 예보가 있었냐는 듯 라운딩을 하기에 나무랄 데 없는 날씨가 펼쳐졌다. 마치 하늘도 주간포커스와 청소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8.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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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청소년 문화축제를 마쳤다. 청소년 문화축제를 시작한지 벌써 12년이나 되었고, 이번에도 실력있는 학생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필자는 어쩐 일인지 행사를 잘 마치고도 쉽사리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큰일을 무사히 치렀다는 안도감보다도, 상을 받지 못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관객들의 응원은 이 곳 콜로라도 한인 커뮤니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었다. 여기에다 이미 탄탄한 실력을 검증받은 전 대회 수상자들이 펼친 축하공연은 객석을 감동 속으로 빠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8.0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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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이 지나고 중복과 말복이 기다리고 있는 여름마다 한국의 개고기 식용은 올해도 전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한국 개 식용 반대 캠페인에는 다수의 할리우드 스타들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단체들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유명배우인 킴 베이싱어가 중앙일보에 기고문을 보냈다. 내용은 한국 개 식용 반대에 관한 것이었다. 킴 베이싱어는 한국 개 식용 반대에 앞장서는 할리우드 스타들 중 한명이다. 그는 2019년에는 초복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해 당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복날추모행동’ 집회에서 동물 임의도살 금지법 심사 및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7.2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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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포커스가 주최하는 행사들로 타운은 더욱 뜨거운 여름을 맞고 있다. 테니스대회, 청소년 문화축제 예심과 본선, 골프대회까지, 이 행사들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포커스의 하루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다행히 첫번째 행사였던 테니스대회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콜로라도에서 테니스대회는 4년전까지만 해도 불모지와 같았다. 친목 차원의 동호회 간의 소규모 친선 경기들이 간간히 열렸을 뿐이었다. 그래서 콜로라도에서 테니스를 공식 대회가 열리는 스포츠 반열에 올려놓은 것은 주간포커스의 선구자의 역할이 있었다는 것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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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7.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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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수의 심장인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암살당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주 금요일 아베 전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원 유세 도중 사제 산탄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아베 전 총리는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40대 남성이 쏜 산탄총에 오른쪽 목 아랫부분과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졌다. 피격 직후 의료 헬기로 나라현립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정치ㆍ경제 선진국인 일본에서, 그것도 대낮에 정치인을 노린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전세계를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7.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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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의 유명한 산, 융프라우를 오르기 위해서는 산악열차가 시작되는 인터라켄이라는 도시로 가야 한다. 필자가 20대에 유럽을 여행했을 때, 인터라켄에 도착해 저녁을 먹고 하루를 묵고, 새벽에 산악열차를 타려고 계획했다. 그런데 이 인터라켄까지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한국의 강원도 산골에 들어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터라켄까지 들어가는 기차는 하루에 세 대 정도 있었던 것 같다. 이 열차를 놓치면 모든 일정을 다음날로 미뤄야하기 때문에 반드시 탑승을 해야했다. 그래서 끼니도 포기하면서 당일에 도착하려고 안간힘을 썼다.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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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7.0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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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제로금리’ 시대의 막을 내리고 ‘자이언트 스텝’을 28년 만에 단행했다.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은 금리를 한꺼번에 0.75% 올리는 것을 말한다. 경제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씩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다. 미국은 지난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8.6% 급등하며 41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빅’스텝을 넘어 ‘자이언트’스텝으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1982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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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6.2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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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를 조사해온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가 정확한 침몰 원인도 규명하지 못한 채 지난주 해체 수순을 밟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Sinking of MV Sewol)는 2014년 4월 16일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전복되어 침몰한 사고이다. 승객 대부분은 안산시의 단원고교 학생들로, 제주로 수학여행을 가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시신 미수습자 6명을 포함해 304명이 사망했다. 생존자 172명 중 절반 이상은 해양경찰보다 약 40분 늦게 도착한 어선 등 민간 선박에 의해 구조되면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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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6.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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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미 전역에서 무려 133건의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올해 들어 미국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총 245건으로 집계되었다. 지난달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의 총기난사 사건 직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 전역이 대학살의 현장인 킬링필드로 변하고 있다며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려고 했지만, 미국은 하루가 멀다하고 총성이 울려퍼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텍사스주 유밸디 시의 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총격으로 숨졌다. 유밸디는 멕시코 국경에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있는 소도시로 주민 대부분이 중남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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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6.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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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순방인데다, 일본이 아닌 한국을 첫 방문지로 택한 것은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과 다름없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는 일본을 가장 먼저 방문한 바 있다. 또,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열흘만에 갖는 행사여서 다소 이른 만남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윤 정부 초기부터 강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해야 한다는 두 국가의 의지가 충분히 표명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5.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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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을 조사한 결과가 발표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는 운동선수로 나타났다. 크리에이터, 의사, 요리사가 뒤를 이었다. 5위는 프로게이머, 그 다음으로 교사, 경찰관, 법률전문가, 가수, 뷰티 디자이너, 웹툰 작가, 제빵사, 과학자, 컴퓨터 공학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의사, 작가, 연예인 등이 뒤를 이었다. 사실 필자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 가장 되고 싶은 꿈 1위는 선생님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 뒤가 과학자, 대통령, 경찰, 군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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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5.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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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화창한 날씨 속에 국회의사당 잔디밭에서 열린 취임식은 이념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가슴 뭉클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한국전쟁을 겪으며 가장 가난한 국가들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전세계가 주목하는 건장한 국가로 성장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인 미국 주의사당이 지난 2021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자들의 선동으로 인해 처참하게 짓밟힌 사건을 기억한다. 트럼프의 선거 패배를 번복하기 위해 주의사당에 난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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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2.05.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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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과 구국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백의종군 등 온갖 난관속에서도 오로지 구국의 일념으로 멸사봉공(滅私奉公)한 화신이다. 이런 강인함을 지닌 이순신 뒤에는 대쪽같이 강직한 어머니가 계셨다. 남편과 두 아들을 앞서 떠나보낸 초계 변씨는 셋째 아들인 충무공을 홀로 뒷바라지하며 최고의 명장으로 키워냈다. 결코 좌절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자식을 위해 불굴의 터전을 만든 변씨가 없었다면,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충무공을 그녀가 길러내지 않았다면,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던 조선은 사라지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지난달 한국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5.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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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 폭동이 발발한 지 오는 29일로 꼭 30년이 된다. 1992년 4월 29일 미주 한인사회는 이민자들이 피땀 흘려 형성해놓은 LA 한인타운이 폭도들의 방화와 약탈로 폐허가 되어가는 모습을 처참한 심정으로 지켜봐야 했다. 한인 이민 120년사에서 가장 암울하고 참혹했던 그 폭동의 의미를 우리는 간과해서는 안 된다. 1991년 3월 LA에서 백인 교통 경찰관들이 과속으로 질주하던 흑인 운전자 로드니 킹(Rodney King)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무차별 구타가 있었다. 백인 경찰관들의 집단 구타로 인해 로드니 킹은 평생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4.28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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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동안 온통 보라색으로 물든 라스베이거스는 그야말로 방탄소년단(BTS)의 도시였다. 2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오직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모여 공연때마다 떼창을 하고, 벨라지오 분수 쇼를 포함한 도시의 모든 이벤트는 방탄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항 관제탑의 색깔까지도 보라색으로 바꿨을 정도니, 그들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했다. 이번 공연으로 인해 방탄은 명실공히 지구촌 최고 인기 가수임이 다시한번 증명되었다. 이로써 한인사회의 자긍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하지만 BTS의 인기와 더불어 그들의 병역 문제가 다시 도마 위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4.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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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지나가던 남성과 부딪혀 복권 판매기 버튼을 잘못 눌렀다가 돈벼락을 맞았다. 지난주 미 복권국은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1000만 달러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녀가 당첨된 사연은 아주 우연에 기인했다. 이 여성은 싼 값의 즉석 복권을 살 생각으로 복권 판매기에 40달러를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순간 한 ‘무례한’남성이 그녀는 밀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의도치 않게 30달러짜리 복권 버튼을 누르게 되었다. 그녀는 자신을 밀친 남성에게 화가 났지만, 바로 차로 돌아가 복권을 긁기 시작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4.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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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 지인이 신문사로 찾아와 한참을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되풀이하고 돌아갔다. 그는 자신이 필자에 대해 사석에서 한 말이 와전되어서 동네 한 잡지에 필자에 대해 터무니 없는 내용이 기재된 것을 사과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6년, 그러니까 약 6년 전 필자의 집에 지하실 공사건으로 왔다가 1천불의 계약금을 가져갔었다. 그런데 그는 지금까지 공사를 하지 않았으며, 받아간 계약금도 돌려주지 않았었다. 하지만 필자는 그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지난 6년간 그 천불을 돌려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2.04.0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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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한국방문시 격리가 해제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처럼 해외에서 3차 접종까지 완료했을 경우는 4월1일부터 전면 해제된다고 보는 게 맞다. 3월21일부터 31일까지는 한국에서 백신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들에 한하기 때문이다. 단계적 해제라고 하지만 고작 열흘차이로 행정 업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들린다. 입국 절차도 여전히 까다롭다. 검역정보 사전입력 시스템이 운영되는데 입국 전 Q-Code 웹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그러나 Q-Code 입력을 하지 않아도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한다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3.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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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民心)은 윤석열 후보를 선택했다. 지난 10일 새벽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정치 근처에도 안 가본 강골 검사가 정계 입문 1년여 만에 대권을 거머쥐었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이다. 패배한 이재명 후보와 마찬가지로 윤 당선자 또한 논란이 많은 후보였다. 하지만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이 더 컸기 때문에 그가 승리할 수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문재인 정부가 그를 대통령으로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불통과 오만, 분열과 갈등으로 역사를 후퇴시킨 문 정권이 정권 교체를 이룩할 수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3.1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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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사회의 인구는 2020년 기준으로 2만3천명 정도로 공식 집계되어 있다. 이 숫자는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한인 인구까지 포함된 숫자이다. 여기에 불법체류자와 인구조사 미신고자 수를 더할 수는 있겠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누락 가능한 최대치인 20퍼센트를 더해도 3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른다. 그렇다 보니 한사람만 건너면 대부분 아는 사람이 연결되어 있을 정도로 콜로라도 한인사회는 좁다. 그런데 이렇게 좁은 한인사회에 법정송사가 끊이질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그런데 이 송사들에는 노우회의 이사장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2.03.11 0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