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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이 버스에서 60세 남성의 다리가 통로를 막고 있다는 이유로 총을 쏴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덴버 경찰국은 지난 2일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소년이 2월 1일 오후 1급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27일 오후 6시4분쯤 덴버시내 사우스 페더럴 블러바드와 웨스트 미시시피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발생한 트랜스데브(Transdev) 버스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했다. 트랜스데브는 RTD(Regional Transporta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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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 검찰은 최근 목사 엘리지오 레갈라도(사진)와 그의 아내를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 덴버 abc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증권국(Colorado Division of Securities)은 최근 가상 교회(virtual church) 목사인 엘리지오 레갈라도를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주검찰에 고발했으며 주검찰은 같은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 레갈라도 목사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아내인 케이틀린과 함께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INDX코인’(INDXcoin)이란 가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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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천연개스 요금이 또다시 오를 전망이다. 콜로라도에 천연개스를 공급하는 전력회사 액셀 에너지(Xcel Energy)는 최근 콜로라도 공공요금 위원회(Colorado Public Utilities Commission/CPUC)에 총 1억7,100만 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안을 제출했다. CPUC에 제출된 액셀 에너지의 인상안에 따르면, 월 평균 주거용 고객의 천연개스 요금 인상률은 평균 9.52%로 월 6 달러가 조금 넘는 수준이다. 소규모 상업용 고객의 경우 평균 8.46%(월 23 달러)가 추가 상승되며, 대규모 상업용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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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볼더(University of Colorado Boulder)가 야외 활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대학(top colleges for outdoor lovers)중 하나로 꼽혔다. ‘아웃도어닷컴’(Outdoors.com)은 수업 전, 수업 사이, 수업 후에 자연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미국내 대학 11개를 선정했다. 아웃도어닷컴은 CU 볼더의 경우 도시 경계내 총 150마일에 달하는 트레일(오솔길)과 도시 전망의 주요 부분인 플래티론(Flatirons: 볼더 서쪽에 위치한 눈에 띄는 경사가 있는 적갈색 사암층으로 볼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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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얘기지만 콜로라도는 자동차 절도 피해가 많은 주다. 이와 관련, 주정부 당국은 최근 차량을 도난당한 주민들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콜로라도 자동차 도난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CATPA)과 콜로라도 주경찰(Colorado State Patrol/CSP)은 작년 말 차량 절도 피해자들을 위한 비용 보상 프로그램(Beat Auto Theft through Law Enforcement Motor Vehicle Theft Program)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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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콜로라도 유력 일간지 덴버포스트지로부터 콜로라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쉐프 중 한 명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서울바베큐 이종욱 대표(J.W Lee, 사진 원내)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한인 요식업협회장이기도 한 이종욱 대표는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구정을 맞아 한인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이러한 행사를 기획했다. 이 대표는 “구정을 맞아 한인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리는 매일 밥을 하기 때문에 쌀을 나눠드리는 것이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러한 행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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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의 작년 한해 이용객수가 총 7,780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미국내 공항 중 세 번째로 많은 것이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덴버 공항측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2023년은 가장 바쁜 해였다. 총 이용객수가 2022년 보다 12.3%나 많은 7,780만명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놀라운 성장의 해였다”고 밝혔다. 덴버 공항의 필 워싱턴 CEO는 “전략을 조정하고 새로운 기술에 투자하며 현재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는 공항의 전 직원들을 자랑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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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콜로라도의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ow Income Energy Assistance Program/LEAP) 신청이 기록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덴버 abc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신청자 급등은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강추위 등의 여파에 따른 것이며 특히 지난 수년간의 증가세 중 가장 가파른 것이다. LEAP 프로그램 관리자인 테레사 컬런은“지원자수가 지난 2년 동안 10%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더 늘어 12%에 이른다. 2개월여 전부터 신청 접수가 시작돼 아직 이른 시점임에도 올해 벌써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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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배기 개스 배출 검사(emission test)를 통과하지 못한 노후된 자동차를 운전하는 주민들에게 수리비를 지원해주는 법안이 주의회에 상정돼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상원 법안(SB24-095)은 배기 개스 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승용차나 픽업트럭소유자에게 소득과 차량 연식 등의 기준에 의거해 자격을 갖춘 정비소에서 수리비로 사용할 수 있는 850 달러의 바우처(voucher: 증표)를 주차량관리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DMV)을 통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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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창업 하기에 가장 좋은 주의 하나로 꼽혔다. 개인 금융 정보 업체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선정한 ‘2024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주’(Best States to Start a Business)에서 콜로라도는 50개주 가운데 전국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인접 주인 유타가 차지했다. 월렛허브는 자금 조달 접근성, 인건비, 사무실 공간 경제성에 이르기까지 창업 성공에 대한 25가지 지표를 사용하여 50개 주의 환경을 비교, 순위를 정했다. 총점 56.44점으로 전국 7위에 오른 콜로라도는 3가지 가장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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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국에서 은퇴 후 살기에 가장 좋은 주의 하나로 꼽혔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가 재정적 안정의 종말을 의미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들은 실제로 은퇴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걱정한다. 성인의 28%가 은퇴를 위해 돈을 저축하지 않았고 사회보장 혜택이 평균 근로자 소득의 약 37%만을 대체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미국의 경우 50개주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므로 은퇴 후 올바른 장소에서 생활하면 돈을 훨씬 더 많이 벌 수 있다. 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은퇴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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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주 일부 유권자들이 연방대법원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은 2021년 1월 6일 연방 의회 난입 사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선동한 것이며 그의 행동은 반란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트럼프는 패배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했다. 대신, 트럼프는 성난 군중이 의사당을 공격하도록 선동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수정헌법 14조3항은 “반란 선동자 대통령들”에게 무엇이든 할 자유를 부여하지 않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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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미국에서 빈대(bed bug)가 많은 도시 중의 하나로 꼽혔다. 순위는 전국 15위로 꽤 높다. 미국내 대표적인 해충 방제 서비스 업체의 하나인 ‘올킨’(Orkin)이 최근 공개한 빈대가 가장 많은 미국내 도시 톱 50 순위 조사에 따르면, 덴버는 전국 15위로 중상위권에 속했다. 올킨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빈대 처리를 가장 많이 수행(상업용 및 주거용 포함)한 대도시를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전국 1위의 불명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였고 이어 뉴욕주 뉴욕,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오하이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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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지휘자가 이끄는 콜로라도 바하 앙상블(Colorado Bach Ensemble) 이 오는 2월 23일에 연주하게 될 바하의 B단조 미사 (작품번호BWV 232)는 요한 세바스챤 바하가 작곡한 미사곡으로 25년이라는 오랜시간에 걸쳐 탄생한 작품으로, 두곡의 수난곡과 더불어 바하가 남긴 최고의 교회음악으로 꼽힌다. 푸가와 코랄 등 바로크 양식이 집대성된 곡으로 바하 개인의 신앙관과 음악관이 반영되어 있다. 최종 형태상 로마교회의 미사 통상문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하의 작품으로서는 유일하게 로마교회의 미사 통상문 전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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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학기에 등록한 콜로라도 주내 공립학교 학생수가 10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교육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0월 기준 주전체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등록 학생수는 2022년에 비해 1,800명 감소한 88만1,46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87만6,999명이 등록한 2013년이후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주원인은 출산율 하락으로 파악된다. 감소율은 1% 미만이지만 근래들어 학생수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 수재나 콜도바 주교육국장은 성명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2.0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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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가 미국에서 가장 건강 한 주 순위에서 전국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 금융 정보 제공업체인 ‘포브스 어드바이저’(Forbes Advisor)는 최근 미국내 50개주의 약물 남용 비율, 건강에 해로운 생활 습관, 만성 질환 등 여러 요인을 기준으로 비교·분석해 ‘가장 건강한 주’순위를 발표했다. 심장병, 암, 당뇨병과 같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질환은 주요 사망 및 장애의 요인으로 이를 앓는 주민 비율이 높을수록 건강하지 못한 주로 평가된다. 독립 연구 그룹인 ‘커먼웰스 기금’(The Commonwealth Fund)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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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가정은 매주 평균 279.98달러를 식료품 구입에 쓰며 이는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과 재정 관련 정보 제공 업체인 ‘헬프어드바이저’(HelpAdvisor)가 연방센서스국의 가구 대상 설문조사(Household Pulse Survey)의 통계를 토대로 미국내 50개주(워싱턴DC 포함/하와이는 제외)의 가구당 식료품비(grocery) 지출을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 평균 가구가 매주 식료품 구입에 쓰는 비용은 $270.21달러로 파악됐다. 자녀가 있는 가구의 경우는 매주 평균 331.9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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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덴버 시에 접수된 퇴거 신청(eviction filing) 건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주택 관련 비영리 단체들은 2024년에는 이같은 퇴거 신청 급증을 줄이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주택 지원 비영리 단체인 ‘브라더스 리디벨롭먼트’(Brother’s Redevelopment/BR)에 따르면, 2023년 한해 동안 덴버 시 당국에 접수된 퇴거 신청은 총 1만2,910건에 달하며 이는 8,863건이었던 2022년에 비해 무려 45%나 급증한 것이다.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었던 2010년에도 퇴거 신청 건수는 1만건을 조금 넘었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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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덴버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차량 절도 건수가 전년대비 74%나 크게 늘어났으나 공항측의 주차장 보안 강화로 작년 마지막 몇 달동안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콜로라도 차량 도난 방지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해동안 덴버 공항에서 도난당한 차량은 총 689대로 2022년의 396대 보다 74%나 급증했다. 2020년의 97대와 비교하면 무려 610%나 폭증한 수치다. 하지만 작년 11월에는 11대만이 도난당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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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덴버 국제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적발된 총기류는 총 178정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미국내 공항 중 6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교통안전국(TSA) 콜로라도 지부에 따르면, 2023년 한해동안 덴버공항내 3개의 보안 검색대에서 휴대 수하물의 표준 X레이 검사를 통해 적발된 총기류는 모두 178정으로 2022년의 150정보다 19%나 증가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덴버공항에서 발견된 총기수는 미국내 공항 가운데 6번째로 많은 수치다. TSA 콜로라도 지부는 지난해 덴버공항의 출발 승객 2,351만여명의 휴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26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