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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커피 브레이크' 라는 교재를 가지고 성경 공부를 하는 분들을 위한 세미나였습니다. 여러 워크 샵과 강의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제게 큰 도움이 됐던 한 강의의 내용을 좀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강의 중에 여러 내용들이 많았지만 제게 가장 와 닿은 말은 '상대방 중심의 대화'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보니 제가 일평생 동안 해왔던 대화 방식은 '나 중심적인 대화'였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그 말을 상대방에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것이 항상 저의 대화의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설득으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7.2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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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3월 중앙일보 덴버지사를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걱정이 앞섰다. 한인사회 규모를 고려하면, 주간포커스 하나만으로도 충분한데 중앙일보까지 발행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주변의 우려도 컸을 뿐 아니라 필자 스스로도 모험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때 콜로라도 한인사회에도 미주 한인 언론의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한국일보와 중앙일보가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 두 일간지는 15년전 안내 문구 한 줄도 없이 문을 닫아버렸다. 이처럼 일간 신문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필자는 덴버지사 오픈을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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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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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감동 포인트 사도행전 8장26절~31절옛날, 임금님이 사시던 시절에 한 시골 농부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은 평생에 벼슬 한 자리 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두 벼슬을 하려면 시골에서 이렇게 있으면 안된다고. 한양에 가서 최소한 3년은 굴러먹어야 된다고! 다들 그러는 겁니다. 고민을 하던 이 농부는 무작정 한양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사거리에서 떼굴떼굴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3년은 굴러먹어야 한다는 말 때문이었습니다. 즉시 구경꾼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보시오 거 무슨 짓이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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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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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지속적인 이자율의 상승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2분기 Denver및 메트로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전문가들의 보고서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상가용 부동산의 경우, 팬데믹 이후의 공급의 축소는 시장상황에 도움이 되어 왔다. 2019년 말까지 지난 10년 동안 덴버는 연평균 거의 900,000평방피트의 새로운 공간이 공급되었지만, 그 이후로 일상적인 공급물량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약 절반으로 떨어졌으며, 이 상태는 2023년에도 계속되고 있다. 2023년에 들어서면서 공실률은 소폭 증가하였다. 소비자 지출이 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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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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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대 진화론 논쟁의 핵심 요인은 진화론을 믿는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무신론자들이거나 불가지론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무신론이 사실이 되려면, 우주와 생명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창조자에 의해서가 아니라면 대체되는 설명이 있어야 합니다. 진화론의 일부 형태에 대한 믿음은 찰스 다윈 이전에도 존재하였을지라도 다윈은 진화 과정을 자연 도태의 그럴듯한 모델을 처음으로 발전시켰던 사람이었습니다. 찰스 다윈은 한때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혔지만, 그의 삶에 일어났던 어떤 비극들의 결과로 인하여 나중에는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의 존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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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7.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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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의 나라 사랑!”에스더 4장 12절 17절 올해 6. 25는 73주년을 맞이합니다. 1950년 6월 25일도 주일이었습니다. 평화로운 주일, 우리 군인들은 휴가를 많이 나갔었다고 합니다. 그 평화로운 주일에 김일성과 북한 공산당은 느닷없이 남침을 감해했습니다. 서울은 단 3일 만에 뺏기고 말았습니다. 너무 급하니까 중학생들까지 전쟁에 나서게 되지요. 1주일 훈련받고 총 5발 쏘고, 이름도 없이 계급도 없이 전쟁터에 나서게 됩니다. 그들을 학도병이라고 불렀습니다. 학도병들은 이름도 없이 이슬처럼 어느 산하에서 사라져 갔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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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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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이 강한 미국 연방대법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역점 정책이나 민주당의 이념 지향에 제동을 거는 판결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우선 지난달 30일 연방 대법원은 바이든 행정부의 학자금 대출 탕감 정책에 대해 6대 3 의견으로 정부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해당 제도는 연간 소득 12만5000달러(부부 합산은 25만 달러) 미만의 가구를 대상으로 한 사람당 최대 2만 달러까지 학자금 채무를 면해주는 것이었다. 또, 연방대법원은 이날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동성 커플에 서비스 제공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결도 내렸다. 한 웹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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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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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정신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땀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에 비로소 정신을 차린 남자는 피곤이 가득한 얼굴로 긴 한숨을 쉽니다. 장면이 바뀌어 남자는 차를 몰고 탁 트인 도로를 달려갑니다. 그리고 카피가 들립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한 카드회사의 TV 광고는 ‘열심히 일하는’ 많은 직장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어떤 회사들은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주말을 즐기려고 차를 타고 나서면 길이 막힙니다. 막상 떠나보니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 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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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7.0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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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일찍이 위정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학문의 기초가 확립되었으며, 마흔 살에 미혹되지 않았고, 쉰 살에 천명을 알았으며, 예순 살에 귀가 순했고,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랐지만 법도에 넘지 않았다.” 이 글은 공자가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고 학문의 심화된 과정을 술회한 것이다. 공자의 이 말로부터, 15세를 지학(志學), 30세를 이립(而立), 40세를 불혹(不惑), 50세를 지천명(知天命), 60세를 이순(耳順), 70세를 종심(從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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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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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믿음 따라가기” 히브리서 11장 23절~26절 말씀원기라는 소년은 지금 17살인데 소아 조로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요. 전 세계 150명쯤 된다고 하지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완전히 변했어요. 이전에는 사람들이 쳐다 보고 아이들이 골리니까 창피하다고 사람들을 피하고, 숨어 지냈어요. 그저 원망과 좌절과 탄식 속에서 살아갔어요. 그러다 아버지 홍성원 목사님은 원기의 웃음소리를 들으면서 깨닫게 됐다고 하지요. 그러면서 용기를 냈어요.“그렇다 이렇게만 살아갈 수가 없다.”소아 조로증의 평균 수명이 20살 밖에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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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6.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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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급격한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Home Equity (현재 남아있는 융자 금액을 제외한 주택판매가/감정가)는 평균 20-4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소유자에게는 세금과 투자에 여러 장점이 있는데, 보통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금 상환액의 증가와 주택가치 상승으로 늘어난 Home Equity를 여러 방법을 통하여 유동자산으로 만들어 학자금, 집수리 등 예상치 못했던 큰 지출이나 렌트용 부동산 구입 등 원하는 부문에 재투자를 할 수 있다. Home Equity를 현금화하지 않아도 주택 자체가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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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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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을 따라가면 십자가를 만난다!” 창세기 26장19절-25절부끄럽고 죄송한 고백 하나 합니다. 목사님들을 만나야할 때, 반갑고 기분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러나 가끔은 만나기 싫은 분을 만나야할 때가 있지요. 그땐 마음이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분들을 만나고 나면 제 마음이 답답해지지요. 그리고 책망이 들어옵니다.“너 사람을 그렇게 차별하고 싫어하면 되냐? 네가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할 수 있냐?”주님이 그러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깨달음이 들리는 것 같아요.“나는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너의 부족한 것도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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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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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아버지는 말단 기능직에서부터 이사관에까지 오른, 대한민국 공무원 역사상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그가 38년간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었고, 대한민국 훈장을 받고 명예로운 퇴직을 할 수 있었던 그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가난’ 때문이었다. 필자는 아버지로부터 어린시절 다녔던 서당에 대해 여러번 들었다. 가장 재미있게 들었던 아빠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는 '책씻이’이었다. 동몽선습(童蒙先習)이나 명심보감(明心寶鑑)과 같은 책 한 권을 떼고 나면 책씻이를 했다. 의미상으로는 책 한권을 수료한 학생들이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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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편집국장
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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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악해질수록 사람들이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생명경시 풍조’가 만연합니다. 살인과 자살에 관한 뉴스가 사회면에 차고 넘칩니다. 최근에 한국에서는 이런 살인 사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부산에서 있었던 사건인데, 23세의 예쁘장한 여인이 자기 또래의 다른 여자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시신을 잔인하게 토막내어 낙동강변에 유기했다가 붙잡혔습니다. 살인한 이유를 묻는 경찰에게 이 여인은 너무도 태연하게 “살인해 보고 싶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으면서도 한 사람의 생명의 무게가 너무도 솜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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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focus
2023.06.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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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는 보이지 않는 동반자 녀석이하나 있습니다. 이 녀석은 어디를 가나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이 녀석은‘기다림’이라는 녀석입니다. 이‘기다림’이라는 녀석이 주는 감정은 매우 다양합니다. 출산을 앞둔 부모에게‘기다림’은 기쁨과 기대라는 감정을 줍니다. 그러나 인생 속에서 가야 할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기다림’은 답답함 혹은 의아함을 선사해 줍니다. 인생의 가장 낮은 곳,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사람에게는 소망의 끊어짐 곧 절망을 선물하는 녀석이 바로‘기다림’입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고통에‘기다림’은 또 다른 고통의 시간을 연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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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뻔뻔하다거나 염치없다는 표현을 쓴다. 이런 사람들이 이곳 콜로라도에도 없을 리 없다. 한인회장으로 있다가 노우회로 소속을 옮겨 한인사회의 재산을 축내고 있는 바비김과 박준서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두사람은 최근 노우회정상화 위원회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2019년 덴버카운티에서 열린 재판에서 나온“아버지와 아들 같은”, 그리고 “한몸과 같다” 라는 진술을 통해 돈독한 관계가 공식화되기도 했다. 그 뒤 한인회와 노우회 관련 고소장에는 두 사람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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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이라 불렀더라! ”창세기 35장16절-20절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정에 대한 이상한 환상을 갖고 산다고 말을 합니다. 첫째는, 가정은 아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행복해질 거라는 착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환상은 아무래도 가정은 사랑하는 사람들, 물보다는 더 진한 피로 뭉친 혈맹공동체이기 때문에 뭐 다른 공동체와는 뭔가 다를 거라는 헛되고 헛된 망상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 환상은, 가족 관계는 아주 단순하고 평면적이라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그러니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가족끼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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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칼럼에서는 두피 문신이 어느 부분에 가능하고 효과가 있는지와 장·단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1. 정수리 탈모정수리 탈모는 한국에서 SMP의 가장 흔한 적응증이다. 삭발하는 사람의 비율이 적고 머리카락을 기르는 사람이 훨씬 많은 한국 문화 정서상 앞머리는 어느 정도 머리카락을 길러서 가리면 되는데, 정수리 쪽은 가리기가 힘든 상황이 많다. 물론 탈모가 심하면 앞머리도 갈라지고 숱이 없어 보이지만, 정수리는 덮을 머리 자체가 없어서 커버가 쉽지 않다. 정수리 부근은 가마가 있어서 머리숱이 많은 사람도 약간은 하얗게 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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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영적인 존재다. 내가 하나님의 DNA를 받았다면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간의 사상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으로 시작이 된다. 인간의 이해와 분석과 해석은 모두가 지성의 결과물이다. 어떤 사유로도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 성경의 계시는 인간의 눈높이에 맞춘 하나님의 자기 계시다. 계시라는 것은 감추어진 것을 열어서 보여 준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특별계시인 성경에 의하면 인간은 삼위일체 하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3.06.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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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와 대선 후보로 경쟁했을 당시 1,100만명의 불법 체류자가 시민권까지 받을 수 있는 사면 법안을 당선 시 100일 이내에 상원에 제출할 것이라는 일명 불법체류자 구제법안을 공약한 바 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정책을 대부분 뒤집을 법안이어서 미국 내에서도 찬반의 목소리가 커졌다. 결국 바이든은 대통령에 당선되었고, 그 이후 그는 공약을 지키기 위한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 주 또 하나의 법안이 상정되었는데, 이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상원뿐만 아니라 하원까지, 초당적으로 합의될 수 있는
포커스 칼럼
김현주 편집국장
2023.06.0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