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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수사국(FBI)은 콜로라도 주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 선거) 참여 자격을 박탈한 것과 관련해 주대법관을 위협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CNN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키 미고야 FBI 공보관은 성명을 통해 “FBI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지역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동기와 상관없이 극단주의적 시각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사람이 저지르는 어떤 위협이나 폭력 사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버 경찰국 대변인은 “경찰이 대법관들 관저 주변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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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덴버 메트로 지역의 주택 가격이 올해보다 5.1%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전문업체 리얼터닷컴(Realtor.com)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2년 동안 미국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급등한 후 2024년 부동산 시장에 어느 정도 안도감이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주택 가격이 1.7% 하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리얼터닷컴이 분석한 미국내 최대 대도시 권역(메트로폴리탄) 중 21곳에서는 더 큰 하락이 예상된다. 덴버 메트로의 경우는 집 값이 5.1%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21개 메트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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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국제공항이 올해 최악의 미국 공항 톱 5(5 worst U.S. airports)에 포함됐다. 항공기 승객 권리 보호 기관 ‘에어헬프’(AirHelp)가 정시 출발·도착, 고객 평가, 음식과 상점 등 세 가지 부문을 기준으로 2023년 미국내 최고 공항 5곳과 최악 공항 5곳을 선정한 결과, 덴버공항은 최악의 공항 전국 3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악의 공항 1위는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이었고 2위는 라스베가스 해리 레이드 국제공항, 3위 덴버공항, 4위 포트 로더데일 국제공항, 5위는 뉴욕 리버티 국제공항 순이었다. 반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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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가 미국에서 솔로(독신)로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 중의 하나로 손꼽혔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가 최근 공개한 ‘2024 솔로들이 살기 좋은 도시’(2024 Best & Worst Cities for Singles) 순위에서 덴버는 종합점수 61.88점을 얻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도시의 하나인 콜로라도 스프링스도 상위권인 전국 25위에 랭크됐으며 오로라는 중하위권인 전국 99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렛허브는 미국내 182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성(Economics), 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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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한 샤핑몰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AP통신과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를 통해 “이날 오후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내 시타델 샤핑몰에서 총소리가 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와 출동했다. 3명이 총상을 입어 이 중 성인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외에 여성 1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과 관련해 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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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주택가치가 가장 비싼 집 코드(ZIP code/우편번호)는 81656으로 무려 460만달러가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지역의 전형적인 주택 가치를 측정하는 질로우 주택 가치 지수를 사용해 단독 주택, 콘도 및 코-옵(co-ops)을 포함한 콜로라도에서 가장 비싼 집 코드 톱 10을 찾았다. 1위는 핏킨 카운티의 81656로 주택가치는 461만771달러에 달했다. 2위는 핏킨 카운티 81611(310만7,912달러), 3위 핏킨 카운티 81654(203만914달러), 4위 샌 미구엘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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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내 2개의 고속도로가 미국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도로 조사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70번 주간 고속도로(Interstate Highway 70/I-70)는 최상위권인 전국 5위를 차지했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생산업체 볼보(Volvo)는 미전역 3,000명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싫어하는 도로 톱 100’(The Most Hated Roads Top 100 in America) 순위에서 콜로라도 주내 대표적인 고속도로인 I-70는 전국 5위, 25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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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타운은 라스 아니마스(Las Animas)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등 랭킹 전문 웹사이트인 니치(Niche)는 최근 ‘2023 콜로라도에서 생활비가 가장 저렴한 곳’(2023 Places with the Lowest Cost of Living in Colorado)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콜로라도 주내 타운들 주거, 음식, 연료비, 중간 세율과 같은 요소를 기반으로 각 타운들의 경제성을 계산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라스 아니마스가 콜로라도에서 가장 생활비가 저렴한 타운으로 뽑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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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역에는 수많은 식당들이 제공하는 맛있는 요리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덴버 시내 식당에서 만든 요리가 2023년 최고의 요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언론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뉴욕 타임스는 “우리는 미국에서 최고의 식당과 요리를 찾기 위해 매년 초가을 미전역에 기자들과 편집자들을 보내고 있다. 우리의 기자들과 편집자들은 수십개의 주에서 수백끼를 먹으면서 최고의 식당과 최고의 요리를 선정한다. 덴버 부르트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하스 브레드’(Hearth Bread)는 기자들이 계속 먹고 싶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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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오로라 거주 일라이자 맥클레인 사망사건과 관련돼 기소됐던 구급대원 2명에게 유죄 평결이 내려졌다. CBS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배심원단은 지난 22일 과실치사, 2급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오로라 소방구조대 소속 구급대원 제레미 쿠퍼와 피터 시츄니에크에 대해 맥클레인에 대한 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유죄 평결을 내렸다. 대배심원단은 3주간의 재판과 한때 교착상태에 빠지는 등 치열한 심의 끝에 이같이 평결했다. 쿠퍼는 과실치사 혐의만 유죄, 2급 폭행 혐의는 무죄평결을 받았으며 시츄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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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를 맞아 장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타주 또는 해외에 있는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혹은 가족 여행 등 다양한 이유로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 가장 먼저 걱정하게 되는 것이 빈집털이다. 더욱이 최근 LA 인근에 빈집털이 및 강도 사건이 많아지다 보니 장기 출타 시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게다가 빈집털이범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오랜 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출발 전 단단히 집단속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소한 일로 빈집털이범들의 타겟이 될 수 있으므로 여행 전 이를 사전에 방지해야 하
콜로라도 뉴스
weeklyfocus
2023.12.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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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남서부 작은 타운에 사는 60대 여성이 지난 16일 집 앞에서 사슴의 공격으로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콜로라도 주공원·야생동물국(Colorado Parks and Wildlife/CPW)이 밝혔다. NBC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슴의 공격은 푸에블로에서 서쪽으로 약 55마일 떨어진 상그레 데 크리스토 산맥(Sangre de Cristo Mountains) 근처 커스터 카운티내 작은 타운인 실버 클리프에서 발생했다. 67세의 피해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CPW 직원들에게 뿔이 2개 달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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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0여만명의 덴버는 콜로라도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자 주도지만 미전체로 볼 때는 그리 큰 도시가 아니다. 덴버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을 보면 간과할 수 없는 특정 건물 1개가 눈에 확 들어온다. 만약 여러분이 작년에 콜로라도로 이주한 26만5천여명의 사람들 중 1명이라면, 여러분은 덴버의 스카이라인에 완전히 정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덴버 시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로키산맥이 보인다는 것을 알아챈 적이 있습니까? 그것은 의도적인 것이다. 덴버는 건물 높이를 제한하지 않지만 몇몇 지역에서는 로키산맥의 전망을 막는 것을 금지하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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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주간포커스는 2006년 창간이래로 매년 12월에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칭찬과 격려를, 때로는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2023년 한인사회 및 콜로라도 주요뉴스를 선정해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올해부터 발효된 콜로라도 대표적 주법2023년 1월 1일부터 콜로라도에서 발효된 법 중 대표적인 것 중이 소매점 봉투의 유료화다. 콜로라도 대부분의 업소에서 물건을 담을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또는 종이 봉투에 개당 10센트가 부과되었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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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콜로라도에서 전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전염병의 하나인 결핵(Tuberculosis/TB)의 발병 사례가 크게 늘어나 우려되고 있다.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olorado Department of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CDPHE)에 따르면, 주내 결핵 발병 건수는 2022년 한해동안 57건이었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약 60%나 급증한 84건에 달했으며 이중 2명은 목숨을 잃었다. 콜로라도에서 결핵은 지난 10년 동안 감소세를 보였었다. CDPHE는 올해 84건의 결핵 발병 사례 중 8건은 1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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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는 친환경적이고 환경친화적이지만 재활용면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recycling and composting rate)이 미전체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최근 덴버 NBC 뉴스는 ‘에코-사이클’(Eco-Cycle)과 ‘콜로라도 공익 연구 그룹’(Colorado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CoPIRG)이 공동으로 발표한 ‘2023 콜로라도 재활용 및 퇴비화 비율 연례 보고서’ 결과, 콜로라도의 재활용률은 지난해와 같은 16%에 그쳤으며 이는 미전국 평균의 절반에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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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와 네바다주에서 자동차 촉매변환기(catalytic converter)를 전문적으로 훔쳐 팔아온 절도범 일당 6명이 체포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수사국(Colorado Bureau of Investigation/CBI)은 지난 15일 콜로라도를 주무대로 네바다주 등에서 암약한 절도조직 6명이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줄리언 바로스, 니콜라스 핸들리, 데빈 가르시아, 허먼 메디나, 애런 리더, 패트릭 산토요 등 일당 6명은 지난 수년동안 브라이튼, 커머스시티, 파커 등 콜로라도 주내 도시들과 라스베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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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글렌우드 스프링스에 위치한 글렌우드 동굴(Glenwood Caverns)과 아이언 마운틴 온천(Iron Mountain Hot Springs)이 지난 11일 국가 자연 랜드마크((National Natural Landmark, NNL)로 지정되었다. 폭스 31 뉴스에 따르면 데브 홀란드(Deb Haaland) 내무부(United States Secretary of the Interior) 장관은 글렌우드 동굴과 아이언 온천이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 자연 랜드마크로 지정하게 되었다면서, 이로써 미국 내 국가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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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 송은 타주와는 달리 ‘Jingle Bell Rock’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스버즈(FinanceBuzz)는 2022년 크리스마스 주간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크리스마스 캐롤 송 톱 25에 대한 구글 트렌스(Google Trends) 검색 데이터를 수집해 각 주 주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롤 송을 선정했으며 미전역의 성인 1,250명을 대상으로 제일 싫어하는 캐롤 송을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콜로라도 주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캐롤 송은 독특하게도 ‘Jingle Bel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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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2024 Most Fun Cities in America) 순위 조사에서 덴버가 최상위권인 전국 12위에 랭크됐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63위, 오로라는 130위를 각각 기록했다. 연방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평균적인 미국인은 매년 오락에 3,400달러 이상을 지출한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람들은 레스토랑에서 외식 즐기기, 여행, 바 또는 댄스클럽, 야외 스포츠 즐기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롤러코스터 타기, 영화 보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2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