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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26·전북 현대)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05의 러브콜을 받았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7일 “한국축구대표팀 스트라이커 조규성이 1월 이적시장에서 셀틱(스코틀랜드)보다 마인츠 이적을 선택할 것이다. 영입 경쟁에서 마인츠가 셀틱이나 미국팀에 앞서있다”며 “예상 이적료는 250만 파운드(38억원)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가 영국 런던에서 협상 중이다. 조규성 측은 분데스리가 후반기가 재개되는 이달 21일 전에 가능한 한 빨리 이적을 마무리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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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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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는 3일(한국시간) 긴박한 상황에서도 동료를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미국프로풋볼(NFL) 버펄로 빌스와 신시내티 벵골스 선수들의 모습을 전했다.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페이코 스타디움에선 신시내티와 버펄로의 NFL 17주 차 경기 열렸다. 경기 중 버펄로의 세이프티(수비수) 다마르 햄린이 신시내티 티 히긴스에게 태클을 시도한 뒤, 일어나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태클 과정에서 히긴스와 충돌하며 가슴 부위에 충격을 받은 탓이다. 의료진이 달려나와 햄린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그 순간 버펄로 선수들뿐만 아니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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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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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이저리거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거취가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연말부터 제기된 트레이드 가능성이 구체화되면서 이적설이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로 데뷔했다. 이어 지난해 150경기를 뛰며 타율 0.251 11홈런 59타점 58득점으로 활약하면서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 골드글러브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렇게 안정적으로 자리를 굳혀가던 김하성. 그러나 지난달 들어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샌디에이고가 정상급 유격수 잰더 보가츠(31)를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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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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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마운드 위에서 포효하는 괴물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국내에 머물고 있는 류현진이 29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평소보다 한 달 넘게 출국 일정을 당겼다. 날씨가 좋은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재활 훈련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다. 류현진은 “더 좋은 모습으로 마운드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류현진은 해마다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1월 제주도나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강도를 올리다 미국으로 향하는 패턴을 유지해왔다. 메이저리그(MLB) 직장 폐쇄로 현지 훈련이 여의치 않았던 올해만 유일하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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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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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스포츠 기자들이 올 한해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소식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축구 16강 진출을 꼽았다. 스포츠 관련 부서를 두고 기사를 생산하는 전국 50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지난 12~19일 진행한 ‘스포츠 10대 뉴스’ 선정 조사에서 카타르월드컵 본선 16강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관련 소식이 총점 472점을 얻어 우리 국민을 가장 기쁘게 한 뉴스 1위로 뽑혔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남미), 가나(아프리카), 포르투갈(유럽) 등과 함께 본선 H조에 속해 경쟁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1무1패(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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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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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다리가 아픈 타이거 우즈(미국) 부자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이벤트 대회인 가족 골프 대회 PNC 챔피언십에서 기대했던 역전 우승을 이루지 못했다.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우즈는 18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합작했다. 이글 1개에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인 우즈 부자는 2라운드 합계 20언더파 124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준우승했던 우즈 부자는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서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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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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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타격 5관왕에 빛나는 2022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정후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에 이와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2017년 입단한 이정후는 내년 시즌(2023년)까지 뛰면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한 해외 진출 자격인 7시즌을 채우게 된다. 그동안 해외 진출 의사를 꾸준히 밝혔던 이정후가 구단에 공식적으로 빅리그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입단 첫해인 2017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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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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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의 유일한 희망' 모로코가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누르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출전한 지 52년 만에 첫 8강 진출을 이뤘다. 모로코는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모로코는 처음 출전한 1970 멕시코 대회 이래 처음으로 8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모로코가 가장 높게 올라온 무대는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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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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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1번 타자 추신수(40)가 내년에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뛴다. SSG 구단은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5일 발표했다. 추신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제)을 고려해 구단의 운신 폭을 넓혀주고자 자신의 몸값을 10억원이나 깎았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을 뛰고서 지난해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년 연속 연봉 27억원을 받았다. 지난 시즌 후 팔꿈치를 수술한 추신수는 힘든 재활을 이겨내고 정규시즌에서 타율 0.259, 홈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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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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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서 '알라이얀의 기적'을 일으키며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일궜으나 '첫 원정 8강'에는 이르지 못한 태극전사들은 이제 새해를 기약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것을 끝으로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2차전까지 1무 1패에 그치며 통과가 쉽지 않던 가운데 최종 3차전에서 조 1위 팀인 포르투갈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츨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벽은 끝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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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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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2023년 대회 파이널스 예선에서 벨기에를 상대한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말라가에서 진행된 2023년 데이비스컵 테니스 파이널스 예선(4단 1복식) 대진 추첨 결과 우리나라는 2023년 2월 벨기에와 홈 경기를 치르게 됐다. 데이비스컵 파이널스는 남자 테니스 세계 16강에 해당하며 예선을 거친 12개 나라와 올해 대회 결승에 오른 2개국, 와일드카드 2개국으로 구성된다. 한국은 올해 3월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치른 파이널스 예선에서 3-1로 승리, 2007년 이후 15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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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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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이 H조에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이 체력 안배를 위해 3차전에 다소 힘을 뺄 수 있다는 점에서, 가나전에 패한 한국엔 불행 중 다행이다. 이제 한국은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무조건 꺾고 운명에 몸을 맡겨야 한다. 포르투갈은 2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 우루과이와 경기에서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터뜨린 멀티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2승 고지에 올라 최소 2위를 확보했다. 16강 진출 확정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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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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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앙숙들끼리 맞붙은 ‘축구전쟁’에서 잉글랜드와 미국이 승리를 챙기며 16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마커스 래시포드(25)와 필 포든(22)의 연속골로 웨일스를 0-3으로 대파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내내 웨일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다가 후반 들어 내리세 골을 터트리며 16강에 안착했다. 래시퍼드가 후반 5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1분 뒤 해리 케인(29)이 낮게 깔아 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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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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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결혼하는 ‘예비신부’ 리디아 고(25·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하며 LPGA올해의 선수·최저타수상·상금왕 등 전관왕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 클럽 블랙코스(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리디아 고는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해 2위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15언더파)를 2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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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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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이 현지시간 20일 카타르 알코르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BTS 멤버 정국이 카타르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를 열창했다. 사상 처음으로 아랍 지역에서, 겨울에 열리는 이번 월드컵은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12월 18일 결승전까지 29일간 펼쳐진다. 개막식 이후 펼쳐진 개막전에서는 에콰도르가 홈팀 카타르에 0-2 패배의 쓴맛을 안겼다. 올해 월드컵 경기 중계는 공중파인 폭스(FOX) TV와 케이블 채널인 폭스 스포츠 채널(FOXS1), 라티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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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4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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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한국프로야구 첫 샐러리캡(선수 지급 금액 상한액)을 114억2천638만원으로 책정했다. 프로야구 10개 구단과 KBO는 지난 2020년 1월 21일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내세우며 "2023년부터 샐러리캡 조항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각 구단은 '샐러리캡'을 염두에 두고, 자유계약선수(FA) 전략 등을 짰다. SSG 랜더스 등 많은 구단이 다년 계약 선수의 첫 시즌 연봉을 높인 것도, 샐러리캡에 최대한 여유를 두기 위한 전략이었다. KBO는 2021, 2022년 외국인 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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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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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인정한 역대 월드컵을 빛낸 '대표 7번'에 포함됐다. FIFA는 13일(현지시간) 카타르 월드컵 개막 'D-7'을 맞아 소셜 미디어에 '월드컵 개막까지 7일 남았다'는 글과 함께 등번호가 7번인 주요 선수들의 사진을 모아 올렸다. 국내 팬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이탈리아) 등 세계 축구계를 평정했던 선수들과 함께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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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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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최근 반유대주의 논란을 일으킨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 사진)에 대한 후원을 중단한다고 5일(한국시간) 밝혔다. 나이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혐오 발언이나 그 어떤 반유대주의에 대해 반대한다"며 "따라서 우리는 어빙과 후원 관계를 보류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로 '카이리 8' 출시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NBA 정상급 가드 어빙은 최근 반유대주의 논란을 일으켰다.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반유대주의 내용이 담긴 영화와 책을 소개하는 인터넷 링크를 공유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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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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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0·토트넘)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벤투호는 국내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더욱 집중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한축구협회(FA)컵과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PO) 일정이 겹친 선수들은 뒤늦게 합류했다. 2일 승강 PO를 마친 오현규(수원), 권창훈, 박지수(이상 김천) 조유민(대전) 등이 가세했고, 3일 FA컵 결승전을 치른 전북 현대와 FC 서울 선수들이 입소를 마쳤다. 소집 명단에 포함된 27명 중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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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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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45, 사진)가 올해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지난달 31일 강원 구단에 따르면 강원도는 올해까지가 임기인 이 대표이사에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최근 전달했다. 2020년 12월 22일 취임한 이 대표이사는 이로써 2년 임기만 채우고 강원을 떠나게 됐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멤버로는 처음으로 프로구단 행정가로 나선 이 대표이사는 '초롱이'라는 현역 시절 별명에 걸맞은 경영 능력을 보였다. 강등 위기에 몰린 2021시즌 막판 최용수 강원 감독을 '삼고초려' 끝에 영입한 것은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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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