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주노동&고용국(Colorado Department of Labor and Employment/CDLE)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2022년에 업무 관련 사망자가 줄어들어 전국적으로 직장 사망자가 증가했던 추세를 극복했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CDLE 산하 노동 시장 정보국(Office of Labor Market Information)과 노동 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 공동 으로 참여한 ‘치명적인 직업 손상 인구 조사’(Census of Fatal Occupational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2 01:01
-
조 바이든 행정부는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에 컴퓨터 칩의 미국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 회사의 콜로라도와 오레곤 주내 공장 증설을 위한 총 1억6,2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는 미국 반도체 제조업을 되살리기 위해 제정된 2022년 법과 관련된 두 번째 자금 지원으로,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12월에는 방산업체인 BAE 시스템즈에 3,5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AP 통신, 덴버 지역 언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연방상무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마이크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2 01:01
-
콜로라도 차량국(Colorado Division of Motor Vehicles)은 2023년의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번호판을 공개했다. 이 중에는 재 출시된 디자인과 비극적 사건의 희생자와 생존자를 기리는 기념 디자인도 포함되었다. 지난 금요일 콜로라도 DMV에 따르면1945년 버전을 복원한‘블랙아웃 Blackout plate’번호판이 콜로라도 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번호판에 선정되었다. 이 검은색 번호판은 얼핏보면 캘리포니아주의 번호판과 비슷해 보이지만, 노란색 글자 대신 흰색으로 적혀져 있어 좀더 심플해 보인다. 이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1.12 01:01
-
콜로라도에서 올 겨울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 감염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고 보건당국이 경고했다. 엘버트 카운티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2023년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총 94건으로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감염의 대부분은 학교(42건)와 보육시설(34건)에서 발생했다. 콜로라도 주전역에서의 노로바이러스 감염 건수는 2019년 81건, 2020년 5건, 2021년 41건, 2022년 47건이었으나 올 겨울들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2 01:01
-
2019년 8월 오로라 경찰과 대치 끝에 사망한 흑인 남성 일라이자 맥클레인(당시 23세) 사건과 관련해 기소된 전 오로라 경찰관 랜디 로데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지난 5일 애덤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로데나에게 적용된 형사 과실치사 혐의에 대해 4년의 집행유예, 90일의 징역 및 200시간의 사회봉사형을 선고했다. 또한 그의 3급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근무 석방이 가능한 징역 14개월을 선고했다. 이 형량은 동시에 집행된다. 근무 석방은 구금시설에서 충분히 신뢰되거나 충분히 감시될 수 있는 수감자가 구금시설 밖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2 01:01
-
연말연시 휴가철(holiday season)에는 전세계의 가족들이 재회하고 함께 기념하기 위해 수백 또는 수천 마일을 여행하는 매우 뜻깊고 즐거운 기간이다. 하지만 휴가철 여행시에는 안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 홈 보안 회사인 ‘비빈트’(Vivint)는 최근 국립 사고 기반 보고 시스템(National Incident-Based Reporting System/NIBRS)의 데이터, 휴일 보안과 관련된 구글 트렌드 검색, 에어비앤비(Airbnb) 리스팅의 보안 기능, 등록된 이웃 감시(Neighbourhood Watch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12 01:01
-
2026년부터 콜로라도에서 새로운 전화 지역 번호(area code)가 사용된다. 폭스 뉴스 등 덴버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규제국 공공사업 위원회(Colorado Department of Regulatory Agencies Public Utility Commission)는 최근 2026년 1분기부터 콜로라도 주북부와 서부에 사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748 지역 번호가 할당된다고 발표했다. 이 새 지역 번호는 970 지역 번호와 겹치는(overlay)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 중 새로운 전화 라인을 요청하거나 서비스를 옮기는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콜로라도에서 4년만에 홍역(measles) 확진자가 발생해 주보건국이 접촉자들의 감염 및 증상 여부 확인을 당부하고 나섰다고 덴버 포스트 등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콜로라도 주공중보건환경국(CDPHE)에 따르면, 확진자는 지난 13일 해외여행을 하고 덴버공항을 통해 입국한 10대로, 이 청소년은 홍역 확진 판명을 받기전까지인 당일 오후 4시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덴버공항내 콩코스 A, 보안 검색대, 수하물 찾는 곳, 승객 픽업 구역을 다닌 것으로 밝혀져 이들 장소에서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은 홍역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수도 있다.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대강절 네 번째 주일입니다. 첫 주일이 지나고 둘째, 셋째 주일이 지나 네 번째 기다림의 시간을 맞았습니다. 기다림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사람들은 지치고, 따라서 고민이 깊어집니다. 포기할까? 절망의 그림자가 점점 짙어지는 것입니다. 기다림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달픈 시간입니다. 한 젊은 부부가 제게 신앙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고, 순수하게 열심히 기도 생활하던 부부였습니다. “목사님, 기독교는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아요.” 기도하면 다 들어 주신다 해서 정말 정성껏 기도했는데 응답이 없으시다며 뭐가 잘못된 것인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등 할러데이에 분위기를 띄워주는 각종 축제 이벤트를 가장 많이 여는 등 휴가시즌에 최고로 평가받는 호텔 톱 10에 콜로라도 주내 호텔 2곳이 포함됐다. 최근 USA 투데이는 자사 에디터들과 업계 전문가가 선정한‘2023년 할러데이를 위한 최고의 호텔’(Best Hotel for the Holidays 2023) 톱 10을 발표했는데, 콜로라도 주내 호텔 중에서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브로드무어’(The Broadmoor, 사진) 호텔이 전국 4위에, 그랜비 타운내 ‘C 레이지 U 랜치’(C Lazy U Ran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미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 크리스마스 할러데이 시즌에는 미전국의 모든 타운들에 성탄절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크리스마스다운’(Christmassy) 타운으로 콜로라도의 듀랭고가 꼽혔다. 덴버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진 화보집 브랜드인 ‘믹스북’(Mixbook)이 미전역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미국에서 가장 ‘크리스마스다운’ 타운” 톱 75를 선정한 결과, 듀랭고는 전국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듀랭고는 2022년 연말 할러데이 시즌에 방문할 최고의 소타운으로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미국 최대 장난감 회사인 ‘레고’가 주최하는 ‘Brick Fest Live’가 오는 2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동안 콜로라도 러브랜드에서 열린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른까지 레고를 좋아하는 모든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레고 축제는 단연 기다려지는 이벤트이다. 이미 캘리포니아와 텍사스를 거쳐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던 브릭 페스트 라이브는 지루한 틈을 주지 않는 대규모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고’는 덴마크어인 ‘leg godt’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잘 놀다(Play well)라는 뜻이 담겨있다. 이 레고 회사는1932년 덴마
콜로라도 뉴스
박선숙 기자
2024.01.05 01:18
-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파티 및 정기총회를 지난달 12월 30일 오후 4시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재 COS City Hub 에서 가졌다. 엘리자벳 김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느새 2023년이 저물고, 제24대 한인회도 새로 출범했다. 오늘 이 자리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는 귀한 시간이다. 한정된 여건 속에서도 물심양면 한인회를 위해 힘써주신 회원 및 임원진 여러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 스프링스에서 시작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는 2년을 임기로 24대째 이어오고 있으며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콜로라도에서 2024년 1월 1일부터 발효되는 새로운 주법들은 다음과 같다.(HB는 주하원, SB는 주상원에서 각각 발의돼 통과된 법이다)▲HB21-1162: 지난 2021년 입법된 플라스틱 오염 감소법(Plastic Pollution Reduction Act) 중에 올해 1월 1일부터 일부 조항이 적용된다. 대형 체인 식료품점과 편의점과 같은 상점과 소매 식품점은 고객에게 1회용 비닐 봉투를 제공하는 것이 금지된다.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봉투는 10센트에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식당 등 소매 식품 시설에서 폴리스티렌 테이크아웃 컵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범죄비용이 적게 드는 미국내 가장 안전한 대도시 조사에서 콜로라도에서는 센테니얼이 전국 25위로 순위가 제일 높은 반면, 푸에블로는 전국 292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개인 재정 정보 제공업체 머니긱(MoneyGeek)이 연방수사국(FBI)의 2022년도 전국 도시별 범죄통계자료를 토대로 인구 10만명 이상 대도시 302개의 주민 1인당 범죄비용 기준 가장 안전한 도시 순위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콜로라도에서는 센테니얼이 전국 25위로 제일 순위가 높았다. 센테니얼 주민 1인당 범죄비용은 569달러로 콜로라도 주내 도시중에서는 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한국어교육재단 산하의 청소년 자원봉사단체 '카약(KYAC: Korean Youth for Advancement of Culture)' 이2024년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카약은 매년 한국어교육재단에서 개최하는 외국인들과 함께 하는 설날잔치, 김치만들기 행사 '아이 러브 김치', 한글 창제 기념식 등에서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에 참여하며 동 재단 산하 신나는 한국학교에서 보조교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직지워크숍을 통하여 청주시로부터 직지홍보위원으로 위촉받을 수 있도록 추천되며 직지홍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약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집값이 매우 비싼 지역도 중산층과 노동계층에게 최고의 거주지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되고 있다. 집값이 비싼 지역으로 손꼽히는 덴버 메트로도 중산층이 살기에 매우 괜찮은 지역의 하나로 꼽혔다. 연구그룹인 ‘러드윅 공유 경제 번영 연구소’(Ludwig Institute for Shared Economic Prosperity/LISEP)는 미전역 50개 주요 메트로폴리탄 지역 가운데 중산층이 살기 좋은 곳을 깊이 조사하기 위해 주택, 음식, 보육 및 기타 필수품(실제 생활비)에 대한 지난 10여년간의 가격 변동을 추적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1.05 01:18
-
올 겨울에 방문할 아늑한(cozy) 장소를 찾고 있다면 콜로라도에는 선택의 여지가 많다. 3개 소도시가 톱 10에 들었기 때문이다. 디지털 출판물인 뉴욕 여행 가이드(New York Travel Guides)가 미전역 575개 소도시들을 대상으로 ‘미국내 가장 아늑한 타운 톱 10’(Coziest Towns in the US) 조사에서 브레큰리지(2위), 베일(4위), 애스펜(5위) 등 3개 타운이 톱 10에 그것도 최상위권에 선정됐다. 뉴욕 여행 가이드는 겨울 동안 대중과 사진작가들에게 인기있고 아늑한 날씨, 아늑한 야외활동과 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2
-
물이 떨어지지 않아도 폭포라고 부를 수 있을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어쩌면 겨울이 폭포의 장관을 확인하기에 가장 멋진 때일 수 있다. 폭포로 가득찬 콜로라도에 사는 주민들은 아주 운이 좋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곳곳에 있는 겨울 폭포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도 좋지만, 겨울에 꽁꽁 얼어붙은 폭포의 모습도 장관이다. 색다른 영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일부 산책로는 얼어붙어 있고 일부는 따라가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모험 정신만 있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 Fish Creek Falls, Steamb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
-
미 연방수사국(FBI)은 콜로라도 주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 선거) 참여 자격을 박탈한 것과 관련해 주대법관을 위협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CNN 등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키 미고야 FBI 공보관은 성명을 통해 “FBI는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지역 법 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동기와 상관없이 극단주의적 시각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사람이 저지르는 어떤 위협이나 폭력 사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덴버 경찰국 대변인은 “경찰이 대법관들 관저 주변을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3.12.29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