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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 돈 많은 장로님이 한 분 있었습니다. 그는 교회 일에는 그다지 충성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뜻밖에 그에게 심장병이 찾아와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그 소식을 듣고 심방을 갔습니다. "장로님, 병세는 좀 어떠하십니까?"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후에 원장선생님이 와 보셔야 알겠습니다." 바로 그때 원장선생님이 간호사 한 사람을 데리고 병실로 들어왔습니다. 원장선생님은 장로님을 이리저리 진찰을 하더니 갑자기 간호사에게 "간호사, 빨리 가서 장의사를 불러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로님은 그 소리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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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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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아틀란타 총기 사건 이후로 미국에는 50건 이상의 대규모 총기 난사가 일어났습니다. CNN에 의하면 대규모 총기 난사는 피해자가 4명 이상인 경우를 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두 명의 피해자가 있었던 총기 난사는 여기에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George Floyd의 목을 눌러 죽음으로 몰아간 Derek Chauvin 경찰관은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유죄 선고 이후에도 여러명의 흑인들이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하고 특히 콜로라도 같은 경우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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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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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들 중에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 하나를 꼽으라고 하면 서슴없이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트리는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접할 때 무조건 다윗에게 열광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과연 성경 저자는 다윗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요?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골리앗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사무엘상17:47). 여기서‘전쟁은 여호와께 속했다’는 말은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전쟁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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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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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백신 보급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집단 면역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자연스러운 결과로 많은 사업장이 닫혀 있다가 다시 열기도 하고,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사람들의 모임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절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 한 사람들의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임이 늘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시대를 막론하고 또 인종을 떠나서 사람들은 모이기를 참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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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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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리석 안에 천사를 발견했다. 그 천사를 자유롭게 할 때까지 조각을 할 것이다.”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조각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술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미켈란젤로가 한 말입니다. 미켈란젤로는 1501년 5월 공화정이 수립된 이탈리아 피렌체로 돌아온 뒤, 그해 8월 시 의회로부터 다비드상을 조각해 달라는 의뢰를 받습니다. 이를 위해 시에서 제공한 것은 5.5미터가 넘는 거대한 대리석이었지요. 그런데 사실 이 조각상을 의뢰받은 사람은 미켈란젤로가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많은 조각가들은 이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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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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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지난 3월 13일 저녁부터 15일 아침까지 강력한 모래 폭풍이 불었다. 전문가들은 모래폭풍의 원인을, 초원에 새싹이 돋아나지 않은 건조한 겨울철이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모래 폭풍을 여러번 경험했기 때문에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잘 알고 있다. 모래 폭풍은 건조한 사막에서 시작되는데, 주로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일어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막은 우기에 내리는 강우량이 적기 때문에 항상 메마르고 건조한 편이다. 메마르고 건조한 것은 사우디아라비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가 사막화 되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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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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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복수를 하고 싶어 할까? 우리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종종 복수심을 자극하는 시나리오를 접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수심은 흔히 일어나는 일상적인 감정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복수심을 좋은 감정으로 여기지는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복수심은 분노에서 일어나는 충동적인 감정이고, 파괴적인 행동을 낳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복수의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치명적임을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매스컴에서 간혹 접하는 끔찍한 범죄사건 보도에서 가해자가 누군가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혹은 복수하고 싶어서 홧김에 일을 저질렀다는 변명을 종종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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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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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저에게‘시크릿’이라는 책을 추천하셨습니다. 무슨 내용이냐고 물었더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내용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책을 읽지 않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간절히 원해도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어느 분이 ‘왓칭(Watching)’이라는 책을 추천하셨습니다. 내용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미립자는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그 생각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시각만 살짝 바꿔주기만 하면 쉽게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 원리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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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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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진행된 골든글로브에서 영화 ‘미나리’가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월 특별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접하고 너무도 감동을 받았는데 이렇게 큰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특히 무엇보다 한인 이민자의 삶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여서 미국에서 지친 이민자의 삶을 살고 있던 모든 한인들에게 큰 힘과 에너지를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미나리’는 한인 이민자들의 이야기입니다. 미국에 살아가고 있는 많은 한인들의 이야기를 대표하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대학원을 다니고 있을 때 Heli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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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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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가 나옵니다.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들도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다윗은 베들레헴에 사는 이새의 막내아들입니다. 전쟁에 나갈 수 있을 만큼 장성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직 유소년입니다. 반면 골리앗은 블레셋의 장수입니다. 일반 사람에 비해 거의 두 배의 몸집을 가진 사람입니다. 골리앗은 블레셋 군대의 챔피언입니다. 이스라엘과 블레셋 군대가 40일 동안 ‘엘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이 블레셋의 챔피언 골리앗이 나타나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며 이렇게 소리칩니다. 이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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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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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의 강력한 전염성 때문에 세계가 몸살을 앓아 온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온 세상이 이렇게 앓아 가는 동안 세계는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한 온갖 방역에 힘을 써 왔다. 그리고 그 방역의 중심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물리적 거리를 두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지만 사실 사회적 거리 두기는 심리적 거리를 측정하는 지표에서 착안된 용어이다. 사회적 거리(社會的 距離)라는 개념은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파크가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사회에서의 계급, 인종, 성별 등의 다른 집단과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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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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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1년도 2월의 중순입니다. 모두 년초에 세우셨던 계획은 어느정도 잘 이루어가고 계신지요? 옛말에 작심삼일(作心三日)이란 말이 있지요. 마음으로 결심했지만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이런 내용의 연구보고서가 심리학자들을 통해 다수 발표돼 왔습니다. 2012년 초 미 심리학회(APA)는 미국인의 의지력과 관련, 미국인의 93%가 새해 들어 체중을 줄이거나 저축을 늘리는 등의 삶의 변화를 도모하지만 절반 정도는 의지력(willpower) 부족으로 성공에 이르지 못한다는 내용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즉 우리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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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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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영역에서 현실과 영적인 세계에서 나타나는 건축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1980년대부터 건물의 복잡성이 구조적인 체계, 서비스, 에너지, 기술의 측면에서 증가하면서, 건축 현장은 각각의 프로젝트의 종류, 기술적인 전문지식, 프로젝트를 발주하는 방식 등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종합적인 분야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디자인을 담당하는 건축 디자이너와 프로젝트가 필요한 기준을 만족시키고 법적인 문제를 다룰 수 있게 보장하는 건축설계사가 점점 분리되는 중입니다. 큰 건물의 설계를 위한 준비 작업은 점점 복잡해지고 견고함,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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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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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사리에르(Henri Antonin Charrière)는 1906년 남프랑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이 나이 11세 때 어머니를 잃었습니다. 그는 1923년(18세) 프랑스 해군에 입대했습니다. 제대 후 파리 몽마르트르에서 포주 노릇을 하는 등 하층생활을 했습니다. 1931년(25세) 그는 몽마르트르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그때 근처에서 한 포주가 살해되었습니다. 그는 살인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이유로 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는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지만 법원은 그에게 11년의 중노동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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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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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수요일 미국의 수도인 Washington, DC에서 큰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지난 11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를 애국자라고 부르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미국 국회의사당을 침범하였습니다. 무장을 하고, 남북 전쟁시 남쪽에서 사용했던 Confederate 기를 들고, Trump 2020 푯말을 든 사람들이 국회를 점령하였고 이러한 마찰로 인하여 국회 경찰 1명을 포함하여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민주주의 선봉에 있다고 자부하던 미국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고는 아무도 믿지 못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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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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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로 인해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은 진정될 기미가 없고, 미국도 전체 확진자 수가 2천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7명 중에 한 명이 확진자라는 말입니다. 사회 경제적 분위기는 한없이 어둡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등장해 우리의 마음을 더 불안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새해는 조용히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기대해도 될까요? 이 어두운 현실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요? 있다면 그 근거는 무엇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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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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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12월에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모두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Christmas)의 분위기를 떠올릴 것이다. 이는 크리스마스가 무엇을 의미하든지 상관없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형형색색의 불빛이 나무와 건물 위에서 어두운 밤하늘을 빛내어 주고, 다정다감한 캐럴이 어디를 가든지 울려 퍼져 고단한 인생의 한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해 주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서인지 이렇게 들뜬 분위기 속에 연인들은 달콤한 사랑을 속삭이고, 지인들과는 선물로 사랑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뜻깊은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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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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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만든 지상에서 가장 힘든 스포츠인 "트라이애슬론(triathlon: 철인3종경기)"가 있습니다. 라틴어에서 "3개"를 뜻하는 "treis(tri)"와 "경기"를 뜻하는 "athlos (athlon)"가 합쳐진 영어 단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한 사람이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세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입니다. 1989년 하와이에서 이 철인 3종경기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여기에 약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는데, 이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사람은 장애를 가진 몸으로 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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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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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5일에 한인기독교교회에서 안나조박의 목사 안수식이 있었다. 나는 안나가 목사 안수를 받는다고 말할 때에 30년 전의 일을 추억하게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역하던1990년 여름에 안식월을 맞이해서 사도 바울의 선교지를 자동차로 여행하게 되었는데, 안나는 초등학교1학년, 그리고 큰딸 민희는 초등학교 3학년이었다. 아침 일찍 사우디아비아를 출발해서 요르단, 이스라엘 , 시리아, 터키 그리고 그리스까지 가는 여정은 멀고도 험했다. 하루 종일 광야를 달리기도 하고 험준한 산을 넘기도 했다. 그때에 두 딸이 돌아가면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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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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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인해 집 밖으로 나서기 힘들어진 요즘, 모두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까운 지인도 만나지 못하고 제대로 먹고 싶은 외식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여행도 하지 못하고 가까운 자녀들의 졸업식도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이 시대입니다. 전 세계적인 COVID19 팬데믹으로 가장 많이 듣는 용어가‘사회적 거리두기’일 것입니다. 너무 많이 들리고 또 이 시점에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별 의심 없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 단어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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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3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