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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인구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기준 러시아의 인구는 연초보다 47만5천500명이 감소해 1억4천510만 명에 도달했다. 현 인구는 옛 소련이 붕괴한 지난 1991년의 1억4천830만 명보다도 320만 명이나 줄어든 규모다. 모스크바 가이다르 연구소의 인구학 전문가인 이고리 예프레모프는 "예상대로 향후 몇 개월 동안 군사작전이 계속되면 러시아의 내년 출생아 수는 120만 명 이하에 그칠 것인데, 이는 러시아 현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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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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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교환을 통해 32명의 포로를 돌려받았다고 AFP,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텔레그램에서 "오늘 또 다른 포로 교환이 있었다. 32명의 우리 군인이 석방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를 위해 자원해 참전한 이스라엘 시민 드미트로 피알카의 시신도 돌려받았다고 전했다. 가장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공개된 포로 교환은 지난달 22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각각 215명, 55명의 포로를 돌려받았다. 당시 우크라이나에는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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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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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11일(현지시간) 치솟는 물가와 대부분 국가에서의 긴축 재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을 반영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또 내렸다. IMF는 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앞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기존 예측치인 3.2%를 유지했다. IMF는 지난 1월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3.8%로 예상했다가 4월에 3.6%로 하향한 데 이어 7월에 2.9%로 또 낮춘 바 있으며 이번에 또다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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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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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지난달 21일 예비군 대상의 부분 동원령을 내린 뒤 약 2주 만인 현재까지 20만 명이 넘는 병력을 징집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날 동원령 집행과 관련한 국방부 영상회의에서 신병들이 80개 훈련장과 6개 훈련센터에서 훈련을 받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육군과 해군 지휘관들에게 "훈련과 전투 조정을 마친 병력만 전장으로 보낼 수 있다"며 "신병들이 신속하게 전투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문했다. 러시아에서는 지난달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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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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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등 125명의 사망자를 낸 인도네시아 축구장 참사와 관련해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사건의 진상을 직접 조사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아흐마드 리야드 조정 위원장은 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 관계자들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인도네시아 축구협회가 이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야드 위원장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해 홈 팀인 아레마FC 구단에 2억5천만 루피아(약 2천300만원)의 벌금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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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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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시아 세력이 독립을 선포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러시아로 정식 합병되기 위한 주민투표를 강행하기로 했다고 타스, dpa 통신 등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PR·LPR은 이달 23~27일 주민투표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준비에 착수했다. DPR 수장 데니스 푸실린은 "돈바스가 고향으로 돌아간다. 적기가 왔다"며 "의회에 관련 법안을 지지해 달라고 요청한다"고 밝혔다. DPR 의회도 주민투표 실시 법안을 만장일치로 즉시 통과시켰다. 푸실린은 또 투표 결과가 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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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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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 고령자이며 65∼69세 절반은 여전히 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요미우리신문 등이 19일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을 맞아 이날 발표한 추계 인구를 보면 65세 이상은 이달 15일 현재 3천627만명으로 전년보다 6만명 늘었다.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9.1%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수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모두 과거 최대를 경신했다. 유엔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일본이 29.1%로 가장 높으며 이탈리아(24.1%),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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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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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가장 오랜 군주였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됐다. 윈스턴 처칠 전 총리 서거 이후 57년만에 국장으로 거행된 이날‘세기의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롯, 세계 주요국 정상과 왕족 500여명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런던에는 수백만명이 장례 행렬을 직접 보기 위해 운집했다. 여왕의 관은 앞서 나흘간 30만여명의 일반인 참배를 마쳤다. 장례식에 맞춰 영국 전역에서 전 국민이 2분간 묵념을 하고, 이제 여왕이 아닌“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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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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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째 이어진 러시아군의 포격을 견디지 못하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정든 고향을 떠나 접경국 헝가리에 도착한 소녀 알리사(16)와 그의 가족. 최근 유럽을 덮친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난민을 포용했던 각국 가정이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이들을 내보내야할 상황에 직면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월 말 러시아가 전쟁을 시작한 이후 6개월간 헝가리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두 팔 벌려 우크라이나 난민을 맞아들였다. 하지만 서방의 제재에 반발하는 러시아가 가스관을 걸어 잠그면서 유럽 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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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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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9일(현지시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엄수될 예정인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75만 명이 넘는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왕위를 승계한 찰스 3세 국왕의 전 부인인 다이애나비가 1997년 숨졌을 당시 모여들었던 조문객 규모와 맞먹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런던 현지에서는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지난 8일부터 버킹엄궁 앞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모여드는 시민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추모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모습이다. 특히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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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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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영방송 BBC가 사기로 성사된 다이애나비 인터뷰로 거둔 수익금 142만파운드(약 22억3천만원)를 기부했다. BBC는 2일(현지시간) 다이애나비 인터뷰를 상업적으로 판매해 거둔 수익금을 그와 연관이 있는 7개 단체에 고루 나눠서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그가 사망 당시 관여하고 있던 영국국립발레단, 어린이병원, 집 없는 청소년 지원 재단, 에이즈 재단, 암 센터 등과 이후 그를 기리며 제정된 다이애나 어워드 등으로 전달됐다. 다이애나비의 남편인 찰스 왕세자와 그의 오랜 연인 커밀라 파커 볼스(현 부인)의 불륜관계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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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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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나랏빚을 크게 늘려서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어려운 가계와 기업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트러스 총리는 6일(현지시간) 취임 첫 연설에서 이번 주에 에너지요금 문제를 처리하고 미래 에너지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BC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가계 에너지 요금 상승을 억제하고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이르면 8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정부가 표준 가구 기준 가계 에너지 요금을 연 2천500파운드(약 400만원)로 고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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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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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치안 불안 문제로 몸살을 앓는 멕시코에서 하루 평균 14명꼴로 미성년자가 실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인 30일(현지시간) 멕시코 아동권리네트워크(Redim) 홈페이지에 게시된 91쪽 분량의 '2022 아동실태-유년기와 실종' 보고서를 보면 196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만7천436명의 미성년자(1∼18세) 실종 사건이 발생했다. 이 수치에는 나중에 행적이 확인돼 가족 품으로 돌아간 이들까지 포함돼 있다. 하루 평균 14명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는 뜻이다. 2시간에 1건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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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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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반외세 정파를 이끄는 이슬람 시아파 정치인 무크타다 알사드르(사진)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내각 구성 실패, 의회 점거 농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그의 은퇴 선언이 촉발한 정파간 무력 충돌로 유혈사태까지 빚어져 이라크의 정국 혼란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알사이룬 정파 지도자인 알사드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동료 시아파 정치인들이 개혁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나는 최종적으로 정계 은퇴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정치 활동과 관련한 기관이나 사무실은 폐쇄될 것이나, 문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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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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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식량 부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쌀과 설탕 밀수입이 성행하고 있다. 23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관세청은 수도권에 위치한 칼로오칸시에 있는 창고 두 곳을 전날 급습해 밀반입한 설탕과 쌀을 압수했다. 이번에 압수된 쌀과 설탕은 태국과 베트남에서 들여온 것으로 물량만 해도 각각 6만6천 포대와 1만3천 포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3천100만 페소(55억원)에 달한다. 관세청은 군 방첩 및 보안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보관 창고를 습격했다. 필리핀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는 가운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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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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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물가 상승으로 공공 부문 곳곳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국 철도와 런던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이 파업으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진 데 이어 이번엔 형사재판 변호사들과 최대 항만 노동자들 파업 소식이 들려왔다.영국 형사변호사협회(CBA)는 다음 달 5일부터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최근 근로조건과 형사재판 피고인 재정지원과 관련해서 격주간 파업을 해왔는데 이제 전면 확대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영국의 형사재판이 상당 부분 멈추게 된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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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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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앞으로 5년 간 서울 50만 가구 등 전국에 27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각종 개발 규제를 완화해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하고 기존의 공공 중심에서 민간 중심으로 공급 방식을 전환하겠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공급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적잖은 법안 개정이 필요해 야당이 다수 석을 차지한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정부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공급 방안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이미 예고했던대로 민간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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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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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을 현재의 10분의 1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카 하비스토 핀란드 외무장관은 이날 수도 헬싱키에서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인에 대한 관광비자가 완전히 중단되지는 않겠지만 그 수는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적에 따라 비자 발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관광비자 처리에 할당된 (대사관의) 시간을 제한함으로써 한정적으로 발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친척 방문이나 가족 만남, 취업, 학업 등을 위한 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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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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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최근 1년간 여성 살해 범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이탈리아 내무부는 이날 연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8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1년간 '페미사이드'(femicide)가 125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108건)에 비해 15.7% 증가한 수치다. 평균적으로 사흘마다 여성 한 명이 살해된 셈이다. 페미사이드는 여성(female)과 살인(homicide)의 합성어로, '여성 살해'라는 뜻이다.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살해, 증오 범죄 등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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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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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5개월 간 아동 352명을 포함해 민간인 1만2천584명이 사망했다고 9일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우크라이나의 국내 실향민과 국외 피란민은 각각 630만여 명과 956만여 명에 달한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난민으로 전락한 아동과 가족은 1천500만 명이 넘고, 사상자도 잇따르고 있다"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우크라이나 아동과 가족을 위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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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