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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유학생 이승욱(33·사진)씨가 희귀병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전해지면서 주변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지난해부터 콜로라도 대학 볼더캠퍼스의 한인 학생회 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씨는 최근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지난 23일부터 Foothills Hospital과 UC Health Broomfield Hospital를 오가며 입원과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씨의 병명은 희귀병으로 알려진‘자가 면역체계 질환 (MS: Multiple Sclerosis
한인타운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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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콜로라도 주내 도난 차량대수가 2022년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주 순찰대 차량 절도 정보 조정 센터’(Colorado State Patrol Auto Theft Intelligence Coordination Center)는 지난 22일 발표한 연례 자동차 절도 보고서를 통해 2023년 한해 신고된 도난 차량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자동차 절도 예방국’(Colorado Auto Theft Prevention Authority)이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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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와 오로라 지역의 식료품 매장들이 미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솔리테어드(Solitaired)는 미전역 100개 도시 3천개 개별 식료품 매장을 대상으로 구글 리뷰를 분석해 ‘최고 및 최악의 식료품점 톱 50’(Top 50 Best & Worst Grocery Store in U.S.)를 선정했다. 고객 서비스, 음식 품질, 가격, 계산대 속도까지 포함된 이번 평가에서 덴버 및 오로라 시내 식료품 매장들은 최고의 톱 50에는 단 1개도 포함되지 못한 반면, 최악의 톱 50에는 5군데나 포함돼 식료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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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새로운 콜로라도 주법이 제정됨으로써 개인 소유지내 1만4천피트 이상 고봉의 등반이 가능하게 됐다. 덴버 폭스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재러드 폴리스 주지사는 최근 주의회 상·하원에서 통과된 주내 14너스(14ers) 접근 개방 및 소유자 책임 보호법안(주상원법안 SB 24-058/Landowner Liability Recreational Use Warning Signs)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마크 베이슬리 주상원의원이 발의했다. 14너스는 해발 1만4천피트(4,267미터) 이상의 고봉을 일컫는 말로 미국에는 콜로라도, 캘리포니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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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에 활기찬 예술과 문화를 공급하고, 도시의 발전을 위한 창의성을 이끌어가는‘볼더 아트 위크 2024(Boulder Arts Week 2024)’가 오는 4월 5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볼더 일대에서 열린다. 전시, 무용, 음악, 연극, 공공 예술, 강연, 낭독, 워크숍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야시장은 4월 5일에 Junkyard Social Club(2525 Frontier Avenue Unit A Boulder, CO 80301)에서 열린다.멋진 조각품부터 독특한 패션 작품에 이르기
콜로라도 뉴스
김경진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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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시내 명소의 하나인 시티 파크에서 매년 여름에 열리는 연례 ‘커뮤니티 축하’(celebration of community)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뮤지션들의 일정이 최근 공개됐다. 1986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38회를 맞는 이 행사는 로컬 뮤지션들 위주로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행사는 6월 2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뮤지션들의 라이브 콘서트와 아울러 풍성한 먹거리의 푸드 트럭, 다양한 벤더(노점상)가 참여한다. 모든 콘서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장소는 시티 파크 파빌리온(Cit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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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생활비가 미국내 대도시 가운데 13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6월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40년만에 최고치인 9.1%에 도달했지만 이후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RB)의 금리 인상과 공급망 효율성 개선, 휘발유 가격 하락 등에 힘입어 하락하기 시작해 2024년 1월에는 3.1%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올 2월 들어서는 3.2%로 소폭 올랐으며 이 수치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또한 연준의 목표인 2%보다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2023년 12월 물가와 2020년 1월 물가를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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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나 새로운 거주지를 찾을 때마다 여러가지 요인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그중에서도 안전성과 비용이라는 두가지 요소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동의할 것이다. 개인 금융 사이트인 ‘머니긱’(MoneyGeek)은 미국내 중·대형(mid-to-large) 도시들을 대상으로 어느 도시가 ‘안전’하고 ‘저렴한’(affordable)지 알아보기 위해 가구당 중간 소득의 최근 변화, 월 모기지 비용 가계 소득의 백분율, 가구당 소득의 백분율로서의 월별 식품비용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상위 15개 도시를 선정했다. 중·대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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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호주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주에 위치한 애들레이드 대학교의 간호학과 학생입니다. 현재 3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1,280시간의 임상 실습 시간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병원과 병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만 8세의 나이에 부모님의 업무 관련 이유와 국제 교육 경험을 중요시한 부모님의 의지 덕에 한국을 떠나 해외로 이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국제 학교를 다니며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과정을 이수한 후 호주 대학에 지원을 해 현재 유학생 신분으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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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할 때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신분증(身分證, 영어: identity document, ID 또는 identity card)입니다. ID카드는 개인의 신상 또는 신원 정보를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대한민국의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학생증 등이 있습니다. 사진이 들어있는 신분증이어야 효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내가 나라고 밝혀도 신분증이 없으면 탑승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자기의 이름도 자신이 지은 것이 아닙니다. 즉 주변의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고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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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 에너지-콜로라도(Xcel Energy-Colorado)는 2024년 2분기에는 전기요금은 소폭 상승하고 천연개스 요금은 소폭 하락하는 등 공과금이 상대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덴버 포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엑셀 에너지는 성명을 통해 “천연개스 요금은 일반 주택 고객의 경우 월 4.17%(1.73달러), 스몰 비즈니스 고객의 요금은 월 4.82%(9.19달러) 각각 하락할 것이다. 가정용 전기 요금은 월 평균 1.67%(1.49달러), 스몰 비즈니스 등 상업용 전기 요금은 월 평균 1.8%(2.26달러) 증가할 것”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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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청소년들의 범법 행위가 전반적으로는 현저히 줄었으나 폭력 범죄는 오히려 늘어 우려되고 있다. 덴버 폭스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청소년들이 저지른 범죄 건수는 2010년 이후 거의 30%나 감소했지만 범죄 유형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로라도 주내 자유 기업에 초점을 맞춘 싱크탱크인 ‘상식연구소’(Common Sense Institute/CSI)가 최근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 범죄 유형 가운데 절도 등 재산 및 기타 범죄율은 감소했으나 살인, 가중 폭행, 강도 등
콜로라도 뉴스
이은혜 기자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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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는 2024 년 3 월 22 일~24 일 사이에 미국 전역에 있는 한국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능숙도 평가를 실시했다. 미국의 SAT II 의 폐지로 인해 24 회까지 실시해 오던 SAT 모의고사에서 형식을 변경하여 능숙도 평가형태로 시행하고 있으나 NAKS 의 역사성과 학생의 한국어 평가의 지속성을 나타낸다는 의미에서 제 28 회 “NAKS 한국어 능숙도 평가 (이하 NKT)로 명명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NKT 는 9 개 지역협의회에서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517 명 학생이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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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말씀을 준비하다가 느닷없이 장태산을 가고 싶어서 차를 몰았습니다. 아니 장태산은 왜요? 장태산엔 나귀가 있거든요. 8 천원 주면 두 바퀴 탈 수가 있거든요. 나귀를 타면서 예수님도 생각하고, 나귀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나귀 고삐를 잡은 주인 아저씨가 나귀를 얼마나 칭찬을 하는지, 나귀는 정말 온유하답니다. 너무 순해요.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주인에게 너무 순종을 잘하구요. 나귀 칭찬하는 말이 가득했습니다. 나귀에게 당근도 먹이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다가 돌아 왔습니다. 주님은 만왕의 왕이
포커스 칼럼
weeklyfocus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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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이 식료품 등 식탁 물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 부담의 압박을 받자 알디와 달러 제너럴과 같은 저가 할인 판매점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업체 알바레즈앤마셜의 존 클리어 선임 디렉터는 “알디는 2배나 싼 저가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하고 있다”며 “고물가 시대의 소비 환경에 가장 완벽하게 적응한 소매업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저가 할인 판매점 수요가 늘면서 알디는 90억달러를 투입해 5년 내 미 전역에 800개 신규 매장을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알디는 “소비자들이 어느 때보다 비용 절감에
미국뉴스
weeklyfocus
2024.03.2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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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CIS Colorado Affiliate Office 가 Discover, Decide, Drive의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개최한다. 4월 5일과 6일 양일간 Westminster 와 Aurora 지역에서 미래의 유망직종인 Financial Serivece 업계로의 입문을 도와줄 예정이다. 신시스 콜로라도 오피스는 그동안 기본 재정정보, 학자금정보, 절세플랜, 은퇴플랜, 생명보험 및 상속등 여러 다양한 주제로 꾸준한 세미나를 제공하며 콜로라도 교민들과 소통해오며, 콜로라도지역에 가장 많은 한인 에이전트가 일하는 에이전시로 자
한인타운 뉴스
weeklyfocus
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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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에 어머니를 찾겠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후 미국으로 입양된 한인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40년 만에 친가족과 상봉하는 기적을 이뤘다. 재외동포청과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은 합동으로 진행한 ‘무연고 해외입양인 유전자 검사 제도’를 통해 미국 입양 한인 벤자민 박(한국명 박동수·45)씨가 18일 어머니 이모(83)씨 등 친가족과 화상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2020년부터 34개 재외공관을 통해 무연고 해외 입양한인의 유전자를 채취해 한국 실종자 가족과 대조하는 유전자 검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가족을 찾
미주한인뉴스
weeklyfocus
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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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및 공공시설을 상대로 한 이른바 ‘장애인 공익소송’이 급증하면서 많은 한인 업주들이 고통을 겪어온 가운데 최근 이처럼 상습적 소송을 남발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로펌이 동일한 한인 장애인을 내세워 한인 업체들을 상대로 합의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분별한 장애인 공익소송이 증가하면서 소송에 앞서 최고 9,000달러까지의 합의금을 요구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소송 제기를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업계 관계자는 “장애인 공익소송 건수가 너무 많아지면 무분별한 소송으로 비춰지기
미주한인뉴스
weeklyfocus
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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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교수들마저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에 가세하면서 '의정 갈등'이 극을 향해 치닫고 있다. 의대 교수들은 정부가 의대 증원을 철회하지 않으면 집단사직하겠다며 '최후통첩'을 했지만,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협) 간부들의 면허 정지를 최종 통보하며 '정면 대응'에 나섰다. 환자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면 제발 "환자들을 생각하라"고 호소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 의대 교수들은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을 보호하고 '2천명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기 위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서
한국뉴스
weeklyfocus
2024.03.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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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업체 우버가 호주의 택시 기사와 렌터카 업체 소속 기사들에게 약 2400억 원을 배상해 주기로 했다. 이번 합의금은 집단 소송 관련 호주 역사상 다섯 번째로 큰 규모다. 도널리 변호사는 "우버는 2012년 호주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많은 택시·렌터카 기사들에게 재정적 손실을 입혔지만, 이에 대한 배상을 회피해왔다"며 "많은 이들이 수년 동안 싸워왔고 우버도 이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버 측은 "차량 공유 서비스는 호주의 전반적인 운송 산업을 성장시켜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월드뉴스
weeklyfocus
2024.03.22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