倚門之望 <의문지망>


倚 의지할 의, 기이할 기 / 門 문 문 / 之 갈 지 / 望 바랄 망/보름 망


풀이 : 어머니가 아들이 돌아오기를 문에 의지(依支)하고서 기다린다는 뜻으로, 자녀(子女)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어머니의 마음을 이르는 말

고사유래 : 齊(제)나라 때 왕손가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말하기를 "네가 아침에 나가서 늦게 오면 나는 곧 집문에 의지하여 네가 오는가 바라보고, 저물어서 나가 돌아오지 않으면 나는 동구 밖 문에 의지하여 네가 오는가 바라보고 서 있다."고 하였다.<王孫賈之母(왕손가지모)가 謂賈曰(위가왈) "汝朝出而晩來(여조출만래)면 吾則倚門而望(오즉의문이망)이요 暮出而不還(모출이불환)이면 吾則倚閭之望(오즉의려지망)이라.">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