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열을 내리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통증을 멈추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는 효능이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이뇨작용 등이 과학적으로 밝혀졌으며 오장의 기능이 약하거나 고혈압에 좋다.

가지는 일반적으로 기름에 볶거나 찜통에 쪄서 나물로 해 먹지만 볶을때는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 만들기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가지를 큼지막하게 썰어 부친 가지부침은 기름도 적게 먹고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연세 드신 분들에게 아주 적격이다.

[재료]
가지 2개, 올리브오일, 소금,
양념장 (간장 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물 1큰술, 설탕 1/4작은술,
참기름 1/4작은술, 깨소금 1/2작은술, 고추가루 약간 혹은 1/4작은술)

만드는 법
1. 가지를 깨끗이 씻는다.
2. 8-10센티미터 길이로 자른다.
3. 1-1.5센티미터 폭으로 두툼하게 썬다.
4. 체반에 가지를 놓고...
5. 소금을 솔솔 뿌리고 15분쯤 기다린다.
6. 위에 적은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7. (5)번의 가지에 생긴 물기를 페이퍼타월로 닦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달궈지면, 가지를 올리고...
8. 기름을 충분히 둘러주면서 앞뒤로 노릇노릇 부친다.
가지부침을 접시에 담고 양념장을 살살 뿌려서 써빙한다.

요리팁 : 가지부침뿐만 아니라 호박부침도 같은 방법으로 해서 같은 양념장을 뿌려먹으면 호박의 색다른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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