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자신의 생존이나 유익을 위하여 지식이나 지혜나 기술이나 힘이나 무기를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가족이나 상사나 상관이나 성공한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정치가나 군대를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하여서 자신이 의지하는 대상을 위하여 충성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의지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위기와 실패와 절망을 모면하고 희망이나 기회가 주어질 수가 있다는 면에서는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는 인생들이 많다. 그러나 그러한 의지함이 복과 영생을 보장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사실, 그러한 대상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기록한 책을 찾아 보지 못하였다. 솔직히 말하면, 그와 같은 것들은 전지전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직 성경책에서만,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이 모든 사람이 시종 믿고 의존하고 따르며 생명을 맡길 만한 성품과 전지전능하심이 영원하시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마음의 소원이 있으며 매일 기도를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성경을 읽고 연구하며 전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한 주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든 장소와 시간과 조건에서 오직 주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이 본성과 습관으로 변형이 되어서 주 하나님의 분깃과 지체가 되어야 하는 것이 매우 소중하다. 주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고 가장 경외하여야 비로소 전적으로 그리고 완전하게 의지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주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거나 멀어지지 않게 되고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주 하나님께서 멀리하시거나 버리시지 않게 된다. 그리고 주 하나님의 영과 천사와 손의 보호와 도움의 응답과 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주 하나님의 진노와 벌을 모면해서 축복을 얻는 것이요, 주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갑절로 응답을 받고 갑절로 흥하고 갑절로 성공하고 갑절로 승리하는 비결이 된다. 그러한 복이 바로 하나님의 의지하는 자가 받는 복인 것인데, 모든 크리스천들이 그러한 복을 모두 받기를 기원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면서 원수와 강한 자들의 해와 죽임과 영벌로부터 보호와 건짐과 구원을 능히 받을 수가 있다. 그리고 성경과 역사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서 큰 복을 받은 자들과 같이 타의 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요셉이 희망이 없는 감옥에서 고생을 하고 최선을 다하여 일을 하였건만 그리고 바로 왕의 술 관원에게 꿈을 해석해 주었건만, 그는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하였다. 그러나 바로가 두렵고도 해석이 불가능한 꿈을 꾸었을 때에는, 술 관원이 바로에게 요셉을 제안함으로써 마침내 요셉은 빛을 발하기 시작을 하였다. 그러나 요셉은 노예와 포로 살이 약 15년 동안 그는 오직 주 하나님만 의지한 그 의지함 속에는 엄청난 믿음과 인내와 오래 참음의 씨름을 하였던 것이 분명하다.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자기 이스라엘 민족 모두를 죽이려한 음모와 사건에 있어서 그들은 사력을 다하는 기도와 의지함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니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도 터무니 없이 꿈을 말하고 그 꿈을 해석 하라는 느붓갈네살 왕의 협박과 죽임을 당하는 고난에 있어서 또한 사자 굴과 용광로 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그들의 마음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의지함은 뼈를 깎고 뼈가 닮아지고 부서지는 듯한 의지함이 없을 것이다.

        우리가 한 번 믿고 기도하고 의지한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진짜라” “참 이스라엘 백성이라” “참 크리스천이라” “끝까지 견디는 신앙인이라” “죽도록 충성하는 자라” “결코 배신하지 않을 자라” “거룩하고 의로운 자라” “내 자녀라”고 하실 만큼, 실패와 가난과 고통과 죽음의 기로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만을 사랑하며 경외하는 크리스천이요 주를 닮은 형제자매요 하나님의 영원한 자녀들이 되길 예수님께서도 원하실 것이다. 요한복음 1장을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와 안드레를 알아 보시고 그물을 깊은 물에 가서 던지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나를 따르라고 명하셨다. 예수님은 빌립을 알아보시고 기적도 말하시지 않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시자 빌립은 예수님을 따랐다. 그리고 나다니엘은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자 “마음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참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인정해 주셨는데, 그가 바로 예수님의 제자 중의 하나로서 알메니아에서 순교한 바돌로메이다. 아무쪼록, 한번 주 하나님을 믿고 기도를 하였으면 한번 주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면 혹은 변화되어 새사람이 되었다면, 영원토록 변함없이 생명을 다하여 주하나님만 의지하여서 주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과 주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사람이 받는 모든 약속과 복을 몸소 받는 사람이 모두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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