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에는 음란, 교활, 훼방, 흉악, 그리고 살인을 행하는 악한 자들의 큰 시험과 핍박을 당하지 않고서 믿음이 좋다고 말하지 않아야 하고, 시험을 받지 않는다고 안일해야 할 때가 아니다. 진짜 시험과 핍박을 당하게 될 때에는 믿었던 것과 수고와 공로가 허무하고 헛되며 원망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갈수록 험해지고 심판이 가까울수록 그리고 날로 더 혼란해 질수록 능력과 완전함을 위하여 애를 써야 한다. 능력과 완전함을 이룰 수가 없다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것은 아름답지만, 막상, 질병, 고통, 가난, 실패, 그리고 죽음을 당면하면 능력과 완전함이 없어서 아쉽고 원망할 때가 있는 인생들이다. “내게 능력을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아버지께서 완전하시니 너희도 완전하라”는 말씀을 외면하거나 피하는 자가 아니라, 겸손하면서도 주 하나님 안에서 능력과 완전함을 키우는 자가 신앙을 거룩하고 올바르게 지킬 수가 있으며, 기쁘고 즐겁게 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위기시에는 권세와 부와 힘이 있는 자의 편에 서지 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의 편에 설 수가 있어야 하나님 안에 거할 수가 있는 것이다.

        성경에서,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죽도록 진실하고 충성스런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기록한다. 성경과 신앙의 인물들을 볼 때에 사력을 다하여 일하고 사력을 다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만큼 하나님의 능력을 얻게 되는 비결은 거의 없다. 그리고 완전하기 위하여서는 순전하고 흠없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죄악을 물리치거나 죄악을 행할 수가 있는 순간을 피하여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능력과 완전함을 얻거나 능력과 완전함에 이르는 과정을 신앙으로 행복한 희망이나 소망으로 삼는 것이 필요하다. 사람은 ‘몸에 좋은 것이라면 독약도 먹는다’ 는 말이 있는데, 수은을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육신이 살기 위해서는 지옥에 가는 죄악도 행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나님의 진노의 불과 영벌과 고통을 계속 쌓은 자들도 있다. 반면에 진리대로 혹은 주님을 사랑하기에 혹은 올바르게 살기에 당하는 시험과 고난을 받을수록, 죄악을 멀리하고 정결케 되고 연단이 되고 굳센 믿음에 이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또한 사람들이 화를 모면하고 복을 얻게 하는 것이다. 쇠도 순수하지 않은 것은 두둘겨질수록 부서지거나 부스러지거나 깨지는 것도 있지만, 순수한 것은 두둘겨질수록 더 강한 도구와 병기가 되어서 더 큰 충격과 열에도 강하게 됨을 모든 사람이 교훈으로 삼아야 할 때이다. 날로 시험과 죄악과 천지재앙은 빈번하여지고 험악하여지고 있는 세대인 것이다. 진짜 생활의 경주자나 달인, 그리고 신앙의 경주자와 군사는, ‘시험이여, 훈련이여, 나에게 오라!’하며 자진하여서 달게 혹은 소중하게 여기면서 감당을 한다. 또한 진리를 안 다음부터는 더 깊히 알고 목숨을 다하여 지키며 행하도록 하여야 진리의 사람이요 진리의 약속과 능력의 사람이 된다. 그리고 진리를 도구와 병기로 사용하면서 흠이 없거나 좀 더 완전하여질 수가 있는 것이다.

        또한, 수술을 해 놓고 겉만 봉하면 결합이 되는 부분의 살이나 근육이 얇아져서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다. 그 약한 부분이 배 부분이라면 탈장이 발생할 수가 있다. 겉을 봉해도 깊이가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또 다시 시간 물질 정성 고생 그리고 고통을 낭비하는 일은 없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술을 할 때에 상하거나 썩거나 종기나 혹이나 암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혈관과 신경을 자르지 않아야 하고 수 많은 혈관 중에서 연결될 혈관을 올바로 찾아 내고 혈관을 다시 봉합하는 것이 진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수술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의 무능력함과 불완전함이 있음을 염두하고서 신중하게 그리고 온전하게 치료하고 개선하며 더 아물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와 같이, 모든 일에는 올바르게 정확하게 견고하게 매사에 항상 옳은 진리 성경말씀대로 신중하고 철저하게 처신하는 것이 생명력과 생존력과 결과를 확장한다. 그리고 존귀하고 아름답고 선하게 결실을 맺고 살면서 천국을 준비할 수가 있는 것이다. 사람으로서는 완전할 수가 없지만 조금씩 더 겸손하고 진실하고 신실하게 처신하고 실수와 잘못과 연약한 점들을 줄여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대신하신 고통과 십자가에 목 박혀 죽으심으로써 완전한 새사람이 됨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는 주의 것이니 날마다 새롭게 하고 연단이 되면서, 하나님께서 ‘순전하다,’ ‘정당하다,’ ‘내 사람이라,’ ‘내 아들이라,’ 그리고 ‘내 딸이라’하시며 기뻐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도록 애를 써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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