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누스 왕의 딸 아틀란타는 아름다운 아카디안 소녀였으므로 구혼자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결코 결혼하지 않겠다고 했고, 그녀는 워낙 빨리 달리므로 구혼하러 오는 사람마다 자기와 달리기 시합을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그녀는 투창을 들고 달리고 구혼하러 온 사람은 빈손으로 달리는데, 남자가 지면 그 창으로 찔러 죽이는 생사를 건 시합이었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이기는 사람에게는 결혼을 승락하는 조건이었습니다. Hippomenes라는 청년이 구혼을 하러 와서 달리게 되었는데 그는 황금 사과 세개를 준비해 들고 달렸습니다. 히포메네스가 사력을 다하여 달리다가 Atlanta가 가까이 오면 반짝이는 황금 사과를 하나씩 떨어뜨리곤 하였습니다. 그녀는 황금 사과가 발 밑으로 떨어질 때마다 허리를 굽혀 그것을 줍다가 그만 히포메네스에게 지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인생여정에서 신앙의 경주를 할 때 우리를 정복하려는 유혹자는 우리를 유혹하는 황금 사과를 던질 때가 있습니다. 권력과 지위와 돈과 명예의 황금 사과가 던져질 때 무엇으로 그 유혹을 뿌리칠 것인가?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보며 세상 것을 보지 말고 십자가만 바라볼 때 이 모든 유혹을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우리 인생들을 업그레이드 하시기 위한 주요 목적이신 하나님의 시험 즉, Test는 시련이 외부로부터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우리 인생들은 편안함과 안락함, 걱정 근심이 없는 풍부함 속에 있으면 나태해져서 하나님을 찾기보단 오히려 멀리하게 됩니다. 쾌락속에 빠져 하나님 없이도 살아가는 법을 터득합니다. 그것이 죽음으로 가는 것 이란것도 모른채... 우리 인생들의  이러한 어리석은 본성과 연약함을 너무나 잘아시는 분이시기에 그분은 마치 도리깨로 곡식을 내리쳐 껍데기를 벗기며 알곡을 드러내듯이 우리 인생의 사업을, 가정을, 건강을 도리깨로 때리시는 시험으로 껍데기를 벗어버리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찾고 가까이 나오게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테스트를 잘 극복하는 자들은 점점 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오게 됩니다. 쭉정이는 밖으로 날아가고 알곡은 점점 더 안으로 들어오는 것처럼... 반면에 사단의 시험은 우리 내면으로 부터 시작됩니다. 낚시꾼이 미끼를 꿰어 흔들며 유혹하여 물고기가 덮썩 물게 하는 것처럼 사단은 욕심이라는 미끼를 꿰고 흔들어 유혹하므로 우리 내면의 옛 아담, 본성을 건드려 욕심을 덮썩 물게해서 죄를 낳게합니다. 결국 그 죄가 장성하여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사단의 목적이며, 하나님의 시험은 더 가까이 나오게 하지만 사단의 시험은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게 함으로 사망으로 달려가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을 너무나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피할 길과 이기는 법을 우리 앞에 두셨습니다. 먼저 생명이신 하나님을 끊임없이 기억하고, 말씀을 기록하고, 여러 절기들을 기념함으로 하나님께 붙어있으면 넘어지지않습니다. 사단은 서있는 자들, 붙어있는 자들을 계속 유혹함으로 넘어뜨리려 하는데, 그때 끊임없이 말씀을 묵상하여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 말씀으로 물리치셨던 것처럼 우리도 말씀의 검을 사용하여 물리쳐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피조물임을 인정하는 믿음으로 속사람과 겉사람의 싸움이 계속될 때, 마치 우편 배달부가 초인종을 누르는 때처럼 사단이 내 마음의 초인종을 누를 때, 옛 아담이 문을 열면 넘어지고 내 안에 계신 예수님께서 문을 여시면 사단이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말씀 묵상이 너무나 중요한데 이것을 사랑의 온도계로 표현한다면 그 온도계가 1도~10도 까지라면 1도 정도 되는 사람은 하루에 한 장 정도 읽는 사람일 것입니다. 사랑의 온도계의 온도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말씀을 사랑하게 되는데 5도정도는 되어야 성경을 한 권씩 읽을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이됩니다. 성경에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쫓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우리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합당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깊이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테스트를 넉넉히 이기어 학생들이 학년을 오르기 위해 시험을 치러서 학년이 올라가는 것처럼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시어 마침내 아브라함이 마지막 시험을 잘 통과하여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것처럼 인정 받으시어 하나님과 영원을 누리시는 축복의 땅에 넉넉히 들어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길 기도하고 또한 사단의 시험도 내면에 사랑으로 채워지는 말씀의 깊이가 사단의 어떠한 유혹도 능히 물리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 길 또한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