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 되면, 가족이나 친척들과 함께 여가 시간을 이용하려고 여가용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하여 이에 관련된 부동산들에 대하여 알아본다. 이런류의 부동산에는  Vacation Home과 Time Shares가  있다. Vacation Home(VH)이란 소유주가 1차적인 주거 목적외에 여가 시간의 이용이나 개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임대용으로도 동시에 사용될수 있는 주거지를 의미하는데, VH는 1년중 일정 기간에 소유주가 사용을 하고, 그외의 기간 동안은 보통 임대를 하는 부동산이며 일반적으로 주택, 별장처럼 취침 공간, 취사 설비, 그리고 화장실 등을 갖춘 주거용  공간이다. 세제상  VH은 호텔, 모텔처럼 임대만을 목적으로하는 숙박시설이나 주거용 주택등과는 다르게 취급한다.  개인 세금을  보고할 때 임대 수입도 다른 수입과 함께 보고 하지만, 지출 비용을 공제할때  VH은  임대 기간에 따라 공제 범위에 차이가 있다. 즉 세제상 VH의 임대 수입과 지출이 어느 기간동안  임대목적으로 사용되었고,또 얼마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공제 범위가 결정된다. 전국 부동산 연합(NAR)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 백 십삼만채의 VH이 거래되었으며, 전체 주택 판매량의21%를 차치하였다. 이 수치는 NAR이 2003년에 처음 이 부분의 통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의 판매를 보인 것이다.  VH을 구입하기전에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살펴보면, 우선 부동산은 유동성이 낮은 자산으로 취득후에 몇년이 지난후 매매를 할 경우 꼭 수익을 낼수 있는것은 아니며, 특히 불경기때에는 투자한 만큼 금액의 회수조차 기대하기 힘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모든 주택이 임대용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주택이나 콘도 소유주 연합에 따라서 규정이 다르므로 구입전에 임대에 대한 규정 사항을 꼭 살펴본다. 그리고 VH을 유지하기위해 소요되는 제반 경비를 꼼꼼히 챙기도록 한다. 이런 비용은 구매 비용에 포함되지 않는 추가 비용으로 구입전에 꼭 고려해야하는 항목이다. 또한 한 해동안에 얼마나 많이 VH을 이용할 것인지, 임대를 통한 수익은 얼마나 될것인지 현실적으로 따져보고, 자신의 경제 상황이 위급할때에 대처할 수있는 계획을 미리 세워놓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덧붙여서 VH을 고를때 건물을 개인적 취향에 맞춰서 개조나 변경이 용이한지, 그리고 장소나 위치가 여가 시간의 이용 목적에 부합하는지 등 알아보는 것이 좋다.

        Time Shares(TS)란 사용 시간의 소유권이 있는 공동 주택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 시간의 사용권은, 일주일 단위(Week)로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TS는 정해진 장소에서 지정된 주(일주일 혹은  2주일)에만 사용 가능하다. TS소유자는 단지 그 부동산을 점유하는 권리만 가지며 예약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정해진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다. 그 주택의 소유권은 그 건물의 소유주에 있다. 다른 형태의 TS는 TS의 프로그램에 따라 구매자가 point나 credit를 사는 것으로, 이런 유형은 정해진 장소 이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의 point나 credit를 구입하면 원하는 기간만큼 더 나은 장소를 선택, 사용할수 있고 TS를 교환하여 이용할 수있다. 예를들면, RCI(Resort Condominium International)와  II(Interval International)같은 회사에서 교환 이용 편의를 도와준다. TS는 주택처럼 정해진 판매 가격이 있으며, 많은 TS판매 회사들이 구매 자금 대출을 제공하기도 한다. 각각의 TS소유자들은 그 건물에 대한 유지비(각종 세금, 보험료, 건물 유지비등)를 공동으로 부담한다. 보통 TS소유권의 가격은 그 부동산의 위치, 부대 시설, TS를 사용하는 시기나 사용 공간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또한 어떤 TS는 양도, 교환및 매매가 가능한 것도 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이후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속에, 지난달 말에 열린 연방공개 시장위원회(FOMC)는  기준 금리를 연 0.25~0.50%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12월 이후 계속된 동결 결정이며, 이런 결정은 어느 정도 예상된 것이었다. 그러나  FOMC는 국내 경제의 단기적인 위험이 감소했다고 밝히면서, 다음 9월 회의에서는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FOMC의 국내 경기에 대한 확신에 찬 성명서의 내용을 보면, 지난 6월 회의와 비교해서  경제활동 부문의 평가는 ‘개선’에서 ‘확대’로, 고용 부문은 ‘둔화’에서 ‘강화’로 그리고  소비 시장은 ‘견고’에서 ‘지속적인 증가’로 바뀌었다. 연방 준비 제도(연준)의 주요 지표인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지난 3월 이후 계속해서  목표치인  2%보다  아래인 1.6%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고, 또한  기대 인플레이션의  평가도 ‘하락’에서 ‘유지’로 바뀌었다.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전망은 지난 6월의 신규 고용이  28만7000개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이런 전망은 연준이 브렉시트 이후에도 국내 경기가 충격을 받지 않고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기준 금리의 계속된 동결로 인하여 2016년 하반기의 모기지율(30년 고정)은 계속 0.4%이하, 대략 3.6%정도로 유지될 것이며, 당분간 부동산 시장은 안정세를 유지해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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