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 알바다 YMCA에서 Ito Tsutomu Cup 검도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정스(Chung’s) 태권도/검도장의 정인수 관장 외 여섯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콜로라도주에서 가장 큰 대회로 이번에는 중서부 지역 8개 주에서 1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어린이부, 중 고등부, 여성부, 성인 5인팀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팀전에서만해도 15개의 팀들이 참전하여 열전을 벌였다.

Chung’s 태권도/검도장에서 어린이부로 출전한 소 죠수아가 3위에 입상했고, 한국 부동산의 제임스김 씨는 장년임에도 불구 높은 기량과 최선을 다해 <Fighting Spirit Award> 상을 받았다. 세계 검도회 콜로라도 지부장을 겸하고 있는 정인수 관장은 “짧은 수련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이번 대회 결과는 한인 검도팀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의 수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스 태권도/검도장 303.400.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