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장학금 및 장학 증서 수여식

록키마운틴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박노복)은 지난 23일 중부장로교회에서 제 2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장학생은 카메론 앤드리아(Cameron, Andrea), 쟈넷 최(Chao, Janet), 김지민(Kim, Jimin)권정연(Kwon, Jung Yeon), 이보라(Lee, Bora), 이지나(Lee, Jina), 이로라(Lee, Laura), 이소민(Lee, So Min), 박소연(Park, So Yeon), 윤지나(Yoon, Jina) 등 10명이다. 박노복 회장은 “우리들의 총명한 2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한국인의 긍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예려숙 장학 위원장은” 장학생 선발 경쟁이 어느 때보도 치열했기 때문에 선발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성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지씨는 “장학생 선발 기준은 에세이, 리더십, 학교성적, 교내활동 등을 기준으로 했다. 올해도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 선발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앤드리아 카메론 양이 첼로 독주를, 이소민 양이 골프 시범을, 통합한국학교의 무용단은 화관무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또 어머니 날과 겸한 이번 행사에서 록키 마운틴 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회원들은 어머니의 은혜, 고향의 봄을 합창해 행사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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