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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울, 배우 김영애
유족들 눈물 속 입관식 엄수
2017년 04월 13일 (목) 07:43:21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영정 속 엄마는 자애로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배우 고 김영애는 가족과 배우 동료 및 후배들의 눈물 속에 홀로 먼 길을 떠났다. 김영애의 영결식이 11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영애는 지난 9일 오전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 사인은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이었다. 김영애의 영결식에는 임현식 나영희 이성미 윤유선 오달수 염정아 등 많은 선·후배 배우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66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김영애의 삶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영애는 1970년 MBC 공채 3기 탤런트로 데뷔, 굵직한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며 안방극장을 주름잡았다. 2002년엔 황토팩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사업가로도 변신했지만, 2007년 고발 프로그램의 보도로 이내 실패를 맛본다. 무너진 김영애를 다시 일으킨 건 연기였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었다. 자애로운 엄마, 할머니, 카리스마 갖춘 회장님 등 대체 불가한 ‘김영애 표’ 캐릭터가 완성됐다. 김영애의 연기 열정은 그 어떤 것으로도 막을 수 없었다. 김영애는 암 투병 사실도 숨긴 채 허리를 졸라매며 작품에 몰두했다. 췌장암이 재발돼 죽음의 공포가 밀려왔지만, 그녀는 굴하지 않았다. 유작이 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당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도 외출증을 끊어가며 연기 열정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할 때만큼은 진통제를 맞지 않고 고통과 싸웠다. 연기 인생 47년, 세상을 떠나면서도 여배우로서의 집념을 놓지 않은 김영애. 그녀의 열정과 정신력에 많은 후배가 감동했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009년 영화 ‘애자’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한 최강희는 “엄마 천국 어때요? 나도 엄마 안 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예쁘게 계실까 폭 그렇게 사랑스럽게 거기서. 천국시간은 정말 눈 한 번 깜빡하면 저도 거기 있을 것 같아요. 거긴 고통이 없으니까. 보고 싶다. 나는 늘 보고 싶기만 했으니까. 보고 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자신의 SNS에 그리움을 가득 적어 올렸다. 라미란은 소속사를 통해 “슬픈 마음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연기 투혼을 다하셨던 그 모습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한 명의 연기자로서 선배님께서 보여주신 그 열정은 앞으로도 저희에게 큰 귀감이 될 것입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박은혜도 자신의 SNS에 “’난 누구의 엄마보단 배우였다’ 나는 뭘로 남게 될까, 뭘로 기억되어야 하나. 갑자기 두려워지는 이유가 뭘까. 김영애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여자 연기자 선생님들이 훌륭한 연기를 하시면서도 없는 시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식도 잘 키우신 것 같은데, 어떻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존경스럽다. 나도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은 하루. 김영애 선생님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의 글을 올렸다. SBS ‘닥터스’에서 할머니와 딸로 호흡한 박신혜는 해외에서 급하게 빈소를 찾아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맞닥뜨린 이별은 견디기 힘든 외로움이었다. 이밖에 조PD, 이미도, 주영훈, 조민기 등 많은 스타가 김영애의 죽음을 슬퍼했다. 고인의 시신은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메모리얼파크에 안치됐다. 영면에 들어간 김영애, 그녀는 모두의 엄마였다.

귀가조치 서인국
의병전역과는 달라 … 재검 후 재입대 결정

         멋진 군필스타를 꿈꾸던 서인국이 뜻하지 않은 귀가 조치를 받았다.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한 가수 서인국이 질병으로 귀가 조치를 받았다.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31일 “서인국이 육군 현역으로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했지만 31일 귀가 명령을 받았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라고 밝혔다. 서인국은 재검을 받기 전까지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은 후 향후 재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가 결정된다. 소속사는 “지난 3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금일 저녁(31일)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인국의 훈련소 귀가 조치는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실시되는 신체검사에서 이상조짐을 받고 군병원에서 진단을 통해 내려진 조치다. 이는 서인국조차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서 본인의 의사에 상관없이 퇴소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자 일부에서는 의혹을 제기하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전부터 군입대 소신을 뚜렷하게 밝히며 누구보다 멋진 군필연예인을 꿈꾸던 서인국에게 가혹하다는 의견도 많다. 그리고 귀가조치는 의병전역과는 다르기에 향후 재검 결과에 따라 현역 재입대하거나 사회복무요원 복무 또는 면제 판정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귀가조치 후에는 병무청 지정 병원에서 해당 병변에 대한 신체 검사를 받은 후 병무청으로부터 재입영날짜를 한 달 전 통보받게 된다. 이 서인국은 지난해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와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 후 군입대를 기다려왔다. 지난해 연말 혹은 연초 입대가 예상됐지만 영장이 늦어지며 3월 입대가 결정됐다. 서인국은 연말 단독콘서트 이후에는 공식적인 일정을 잡지 않고 입대 날짜를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예상보다 입대날짜가 늦어진 가운데 서인국은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표하는 등 어떤 남자 연예인보다 마음을 다잡고 군대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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