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덴버 비즈니스 저널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주에서 가장 큰 카운티들의 차압 신청이 4월에 전년보다 16.6%가 하락했다. 반면 차압 매물의 판매 완료수는 급증했다. 이는 콜로라도 주택부서가 공개한 데이타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2개 도시 카운티인 아담스, 아라파호, 볼더, 브룸필드, 덴버, 더글러스, 엘 파소, 제퍼슨, 라리머, 메사, 푸에블로, 웰드의 차압 판매는 1년 전보다 45%가 증가한 1,806건으로, 이는 2008년보다는 무려 388%나 증가한 것이다. 차압 판매는 2008년과 2009년에 여러 개의 전국 모기지 회사들이 연방 정부가 차압 방지 플랜을 개발할 시간을 주기 위해 자발적으로 차압 절차를 일시 중단함으로써 인위적으로 낮은 비율을 유지했었다.

12개 카운티의 차압 신청은 4월에 3,228개로 2009년 4월보다 16.6% 하락했으며, 2008년 4월보다는 12.9% 하락했다. 이 분기 동안에 주 전체의 차압 판매는 53.6%가 급증한 6,686건을 기록했다. 이것은 2007년 3사 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2009년 1사 분기에는 4,354채가 팔렸으며, 2008년 1사 분기에는 5,899채가 팔렸다. 차압 신청은 11,136건으로 6% 증가했다. 역사적 데이터에 근거해서, 이러한 수치는 차압 판매가 이번 여름부터 누그러지기 시작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저작권자 © 주간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