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CIO Awards 수상

          제30회 CIO 100 Awards가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렸다. CIO (Chief Information Officer)는 세계적인 ICT리서치 기관인 IDG (International Data Group)에서 매년 ICT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65명의 글로벌 CEO, CIO, 교수 등의 전문위원들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결정한다. 2017년 CIO Awards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간에 걸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위치한 브로드무어 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375개 기업 및 기관이 2017년도 후보로 선정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전력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IBM, AIG, 카맥스, 스프린트, 페덱스, 지멘스 등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IoT, 클라우드, 로봇 등의 최신 ICT와 에너지 산업이 융합하는 분야에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 한전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은 2016년에는 차세대 송변전자동하용 SCADA프로젝트의 성과로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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