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제출마감 9월10일

재미 한국 화가회와 워싱턴주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창작 미주미술대전이 열린다. 한글 문화의 예술적인 접목을 권장하고 있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글, 한국의 아름다움’이다. 심사기준은 한국 문화의 독창적 아름다움을 얼마나 잘 시각화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최측은 “너무 주제에 얽매이지 말고 창조적 조형미로 승화시키려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채점은 주제와 관련된 독창성(30), 표현력(30), 완성도(30), 작품성(10)이다. 시상은 으뜸상(1), 한얼상(3), 누리상(5), 아람상(6), 해오름상(10) 등 총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이고, 발표는 9월22일 개별 통지된다. 모집 부문은 청년부(1년~12년)과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부이다. 작품 크기는 12x16, 16x20 인치이고,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처는 KATAA 123 Jonathan Dr. North Wales, PA 19454 USA 이다. 작품 사진, 인적사항 등 양식에 맞게 이메일(hangukhwa@gmail.com)로 등록 후 작품은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단, 작품은 반환 불가하다. 자세한 문의는 hangukhwa@gmail.com로 하면 된다. 수상작품은 워싱턴DC 주 한국문화원에 10월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미술대전에 관한 정보는 주미한국대사관 홈페이지(www.koreaembassy.org) 혹은 영문 정보를 원하면 www.Dynamic-Korea.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미 한국 화가회는 미주지역에 한국화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 필라델피아를 중심으로 뉴욕, 시카고, 로스엔젤레스 등 전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 미술교육가들로 구성되었다. 이후 협회는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차세대 양성 교육문화행사와 한미 양국간 작품 교류전을 통해 한국문화 창달, 민족미술을 꽃피우는 버팀목으로 뿌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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