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부가 농어촌 및 산촌 초등학생들에게는 영어교육의 기회를, 외국인 대학생과 재외동포들에게는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정부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을 모집한다. TaLK 장학생의 지원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미국 등 7개국의 국적자(시민권자)로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생 또는 2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다.  재외동포의 경우 영주권자 및 (전문)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나, 영주권 미취득자(한국 국적)의 경우는 현지(미국 등)에서 초·중등교육을 받고 해당국의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2018년 2월 1일~7월 31일(6개월), 2018년 2월 1일~2019년 1월 31일(1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1년 계약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장학생 지원사항은 6개월 지원자의 경우 1회 130만원의 입국지원금, 1년 계약자의 경우 입국 및 출국지원금 각 130만원씩 2회 지급한다. 그 외 월 150만원의 장학금(사전 연수 기간에는 지급하지 않는다)과 30만원의 정착금, 개별 숙소 제공, 사전연수 및 외국인 유학보험 가입 등의 혜택이 있다. 장학생의 의무사항은 각종 연수 참가 및 수료, 한국 내 지정된 초등학교에서 주당 15시간의 방과후 학교 영어수업을 담당하고 기타 계약서에 근거한 장학생의 의무사항을 이행하면 된다. 배치지역은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총 6개 시·도이며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은 24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기한은 12월 29일까지이며 합격자 패키지(초청장, 계약서)는 12월 중순부터 수시 발송된다. 제출서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 홈페이지(http://www.kecsf.org)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fkoreanedu2@gmail.com) 또는 전화(415-590-4058)로 문의하면 된다.  

2017년 재외동포 국내초청 교육과정 학생 모집

          대한민국 교육부 산하의 국립국제교육원에서는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한국문화·역사 등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도 재외동포 국내초청 교육과정을 이수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겨울 모국이해과정은 2017. 12. 4. ~ 2018. 1. 31까지 2개월간이며 지원자격은 12세 이상의 재외동포로서 한국어, 한국문화, 역사교육을 통한 한국인의 가치관 및 정서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연수비는 수업료, 기숙사비, 식비 등을 포함하여 한화로 1,354,000원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60명이다.  한편 겨울방학 특별과정은 2018.1.4 ~ 2018. 1. 25까지 3주간 운영되며 지원자격은 해외에 거주하는 12세 이상 ~ 17세 이하 재외동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어 의사소통능력향상과 모국문화체험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과정의 특징은 장학금 지급기회를 확대하여 장학금지원 신청자 전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는 점으로, 선발될 경우 체재비 전액 및 항공료의 50% 지원을 원칙으로 하여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2017. 11. 10(금)까지이고 지원서는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www.kecsf.org), 국립국제교육원 홈페이지(http://www.niied.go.kr), 공주대학교 한민족연구원 홈페이지(http://www.hansaram.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 및 문의 등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415-590-40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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