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로 빚 갚은 스타들 중 신동엽이 1위로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명단공개 2017’에서는 빚청산 아이콘의 스타들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5위로 파산의 아이콘에서 재기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윤정수가 순위에 올랐다. 그는 김숙과의 쇼윈도 부부로 활동후, 재기 1년만에 10억원 빚 중 2/3를 청산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4위로는 아이유였다. 20번 오디션 끝에 가수로 큰 성공을 이룬 아이유는 100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집안에 모든 빚을 청산한 것. 이는 아이유가 효녀돌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됐다. 3위는 바로 이상민이었다. 사업실패로 순식간에 부도를 맞이한 이상민이 방송을 재기하면서 빚의 90프로를 갚았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올해 안에 남은 빚을 모두 청산할 계획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위는 바로 요식계의 황태자인 백종원이었다. 두 번의 사업 실패 끝에 포기하지 않고 각종 메뉴를 개발한 그는 빚청산을 물론 현재 2000개가 넘는 가맹점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1위는 바로 신동엽이었다. 사업 실패의 쓴맛을 느낀 그는 방송 활동에 전념, 메인 MC로 맹활약하며 명성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4년여만에 수십억원 빚을 청산한 그는 현재 부동산 부호로도 이름을 알렸다고 전했다.

경찰,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금주 소환 예정

          가수 고 김광석씨의 딸 서연양 사망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이르면 이번주 안에 김씨의 아내 서해순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9일 “서씨 등 중요한 고발인·피고발인 조사 일정은 소환 전날 오전에 확실히 정해지면 공지할 것”이라면서도 “최대한 빨리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 김씨의 친구와 지인, 사망 당시의 담당 수사관 등에 대한 참고인 조사 일정 조율을 마친 경찰은 연휴 기간 중에도 수시로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김씨의 저작권 관련 민사 소송 2건의 기록을 함께 검토해왔다. 다만 이번 사건이 민감한 사안을 다루고 있는 만큼 경찰 소환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는 참고인들도 있어 조사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7~28일 이틀에 걸쳐 김광석씨의 친형인 고발인 김광복씨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서연양에 대한 유기치사와 지적재산권 관련 소송 중 서연양의 죽음을 숨기고 소송을 종료한 혐의(사기) 등으로 지난달 21일 서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소녀시대 수영·서현·티파니, SM 떠난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전원 재계약은 결국 불발됐다. 소녀시대의 수영·서현·티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태연·윤아·효연·유리·써니 등 소녀시대 멤버 5인만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했다. 긴 논의 끝에 결국 소녀시대는 완전체 재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8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했다. 이 앨범이 소녀시대 완전체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정규 6집으로 컴백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변치 않은 우정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결정이 더욱 아쉽다. 티파니는 유학과 해외 진출 등을 목표를 내비친 바 있다. 수영과 서현은 뮤지컬·드라마·영화 등 연기 파트에 더 활동을 주력할 계획이다. 각자의 계획과 꿈을 따라 결국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멤버들이 재계약을 앞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해보기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은 멤버들의 경우 앞으로 연기자로 더 자주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해진 표지모델 재능기부‘빅이슈’나흘만에 매진

         한류스타 박해진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로 나선 매거진 ‘빅이슈’ 10월호가 나흘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박해진 표지모델 ‘빅이슈’ 10월호 1탄이 추석연휴 기간임에도 나흘만에 매진됐다”며 “이에 ‘빅이슈’는 박해진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10월호 2탄을 예정보다 9일 앞당긴 11일 발매했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홈리스들의 자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과 화보 촬영을 한다. 통상 7천부 정도를 찍으며, 톱스타의 경우 2탄에 걸쳐 7천500부씩 총 1만5천부를 발행한다. 한부 가격은 5천원이다.  박해진이 표지모델을 한 ‘빅이슈’ 10월호도 각 7천500부씩 2탄에 걸쳐 기획돼, 지난달 29일 1탄이 ‘순수’라는 주제로 발매됐고 오는 20일 2탄이 ‘섹시’라는 주제로 발매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연휴가 끼어 판매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전량 매진으로 2탄 발매가 앞당겨졌다”며 “‘빅이슈’가 매진으로 2탄을 서둘러 발간한 것은 전에 없던 일”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박해진은 1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글로벌 팬클럽 클럽진스 2기 창단식을 개최한다. 26개국에서 1천400여명의 팬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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