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5일 Lakewood Cultural Center에서 개최된 머슬매니아 콜로라도 대회에 참가한 이준섭(22) 군이 남자 선수들의 상체를 위주로 심사하는 피지크(Physique) 부문에서 주니어 챔피언을 차지했다. 이 군은 2016년 워리어 퓨얼 NPC 덴버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1년 만에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르는 성과를 이뤄냈다.  머슬매니아 대회는 1991년에 시작되어 현재 22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내츄럴 보디빌딩 대회로 한국에서도 2013년부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준섭 군은 현재 콜로라도 대학(덴버)에 재학 중이며 헬스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Fit Republic에서도 파트타임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다. 이준섭 군은 “보디빌딩을 시작한 이상 더욱 노력하여 프로로 데뷔할 때까지 열심히 할 생각”이라면서 다음 대회에도 참가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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