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일부터 라인댄스, 요가, 미술교실 등

          지난 22일 그랜드 오프닝을 한 은혜 양보 보건센터(원장 이재우)가 2018년을 맞아 본격적인 문화교실을 연다.  은혜 양로 보건센터는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케어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토요일은 데이케에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노인들을 위한 오픈 하우스 형식으로 운영 중에 있다. 1월 2일(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문화 프로그램은 이 시간 중에서 오전 9시부터 1시에 걸쳐 마련된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에는 릴리권 강사가 지도하는 라인댄스를 비롯하여 요가, 빙고, 미술, 바둑/장기, 요리, 영어, 종이접기, 음악, 시장보기, 카드게임, 물리치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포함되어 은혜 양로 보건센터를 찾는 한인 노인들에게 삶의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인댄스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요가의 경우에는 휴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9시에 문을 연다.  특히, 1월 5일(금) 오전 10시에는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윷놀이와 함께 떡만두국 만들기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1월 17일(수)에는 한인기독교회 남성희 장로를 초청해 "5가지 소원"이라는 제목으로 유언장작성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 오전 8시 30분에는 간단한 아침식사가 제공되고 오후 12시에는 점심식사도 함께 할 수 있다. 더불어, 매일 오전 10시에는 체조로 건강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들 외에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해서는 기사에 첨부된 1월 계획표를 참고하면 된다.  다만, 마틴 루터 킹 데이인 1월 15일은 휴일로 문을 닫는다. 한편, 은혜 양로 보건센터에서는 문화교실 이외에 관절운동, 기계 마사지, 혈압 혈당 복용약 체크와 같은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은혜 양로 보건센터 주소는 2060 S. Havana St., Aurora, CO 80014(M마트몰 내)이며, 문화교실에 관심있는 경우 관련 문의는 303-750-0036(사무실) 혹은 720-546-3256(휴대전화)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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