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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뉴잉글랜드
테네시 꺾고 7년 연속 챔피언십 진출
2018년 01월 18일 (목) 03:35:02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테네시 타이탄스를 완파하고 7년 연속 콘퍼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뉴잉글랜드는 13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NFL 플레이오프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테네시를 35-14(0-7 21-0 7-0 7-7)로 격파했다. 홈에서 낙승을 거둔 뉴잉글랜드는 오는 14일 열리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잭슨빌 재규어스의 디비저널 라운드 승자와 콘퍼런스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올해 슈퍼볼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디펜딩 챔피언’ 뉴잉글랜드는 이변을 허락하지 않았다. 슈퍼스타 쿼터백 톰 브래디는 3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포함해 337 패싱 야드를 기록하며 뉴잉글랜드를 7년 연속 콘퍼런스 챔피언십으로 안내했다. 브래디가 포스트시즌에서 터치다운 패스를 3개 이상 뿌린 것은 이번이 10번째로, 브래디는 조 몬태나(9번)를 넘어 NFL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러닝백 제임스 화이트의 활약도 빛났다. 화이트는 잡아서 한 번, 달려서 또 한 번의 터치다운을 일궈냈다. 테네시의 쿼터백 마커스 마리오타는 터치다운 패스 2개 포함 37번의 패스 시도 중 22번을 정확하게 연결해 254 패싱 야드를 기록했지만 앞서 와일드카드 라운드 캔자스시티 치프스전에서 보여준 번뜩였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앞서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의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는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애틀랜타 팰컨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15-10(0-3 9-7 3-0 3-0)으로 승리했다. 필라델피아는 콘퍼런스 챔피언십에 선착해 오는 14일 열리는 NFC 디비저널 라운드 뉴올리언스 세인츠-미네소타 바이킹스 승자와 대결한다. 필라델피아는 정규리그를 13승 3패로 마치고 톱시드를 따냈음에도 쿼터백 카슨 웬츠의 부상으로 인해 ‘언더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1번 시드의 저력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필라델피아는 화려한 공격 대신 볼 점유 시간을 늘리는 데 집중하며 필드골로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았다. 아울러 탄탄한 수비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인 쿼터백 맷 라이언과 리그 최정상 와이드 리시버인 훌리오 존스를 앞세운 애틀랜타의 공세를 막아냈다. 한마디로 말해 팀워크로 따낸 승리였다. 애틀랜타는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겨두고 역전승의 기회를 잡았다. 터치다운까지 거리는 불과 2야드에 불과했지만 포스 다운에서 라이언의 마지막 패스를 존스가 점핑 캐치 시도에도 잡아내지 못하며 땅을 쳤다.

빅토르 안·클로이 김
평창서 주목할 선수 10인 선정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안현수)과 클로이 김(미국)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혔다. AFP통신은 14일 평창행 티켓을 거머쥔 대표 스타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알파벳 순서에 따라 ‘빅토르 안’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 AFP통신은 “2006 토리노올림픽 3관왕인 한국 출신 빅토르 안은 조국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최다 메달 기록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안현수는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8개의 메달(금 6·동 2)을 따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와 동률을 이루고 있다. 안현수는 지난 13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8 유럽 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500m에서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7-2018시즌 월드컵에서 메달을 1개도 따지 못하다가 이날 입상으로 부활을 알렸다. 부모가 모두 한국인인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미국 대표로 평창을 찾는다. AFP는 “연령 제한 때문에 2014 소치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스페셜리스트이다. 평창에서 엄청난 스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로이 김은 지난 13일 미국 콜로라도 스노매스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이파이프 결선에서 88.75점으로 케랄트 카스텔레(스페인)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아시아 국적의 선수로는 남자 피겨 싱글의 하뉴 유즈루(일본)가 유일하게 10명에 포함됐다. 하뉴의 경쟁자인 중국계 미국인 네이선 천과 여자 싱글의 강력한 우승 후보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러시아)도 평창을 빛낼 10인의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알파인 스키의 간판스타인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셰틸 얀스루드(노르웨이) 린지 본·미케일라 시프린(이상 미국)도 주목해야 할 선수로 꼽혔다.

손흥민 시장가치 929억원
1년새 350억원 상승

    ‘손세이셔널’ 손흥민(26, 토트넘)의 가치가 1년 사이 껑충 뛰었다. 이제는 900억원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지난 5일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했다. CIES는 매년 1월 선수별 기량을 나타내는 공격포인트는 물론 나이, 계약기간, 대표팀 경력 등도 고려해 가치를 산정한다. 손흥민은 지난해 1월 발표된 보고서에서 4480만 유로(약 573억원)의 평가를 받으며 전체 69위를 차지했다. 당시에도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0에 이름을 올려 가치를 인정받았다. 1년 사이 평가는 더욱 뛰었다. 올해 평가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7260만 유로(약 929억원)로 지난해보다 350억원 이상 가치가 상승했다. 순위도 56위로 13계단 올라갔다. 손흥민의 2017년은 그만큼 빛났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21골을 기록해 한국인 유럽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을 경신했다. 지난해 4월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도 차지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전반기 9골(EPL 6골, 유럽챔피언스리그 3골)을 넣었다. 지난 5일에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올해 첫 골을 넣어 시즌 10호골 고지를 밟았다. 세계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최고 시장 가치를 지닌 선수로 인정받았다. 네이마르는 2억1300만 유로(약 2726억원)로 유럽에서 가장 비싼 선수로 조사됐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억220만 유로(약 2588억원)로 2위에 올랐고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이 1억9470만 유로(약 2492억원)로 톱3를 구축했다. 지난해 세계 최고의 선수를 뜻하는 발롱도르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8040만 유로(약 1029억원)로 49위에 머물렀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가 반영된 결과다.

추신수 입지 불안
미 언론“추신수 급여 부담할 팀 없다”

    구단 단장이 추신수(36·텍사스)의 트레이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추신수 급여를 부담할 팀이 없었다”고 꼬집었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MLBTR)은 17일‘남아있는 트레이드 대상 후보 60명’을 정리했다. 이 매체는 자코비 엘스버리(뉴욕 양키스)를 두고 “양키스는 엘스버리의 몸값을 부담할 팀 찾기에 나섰다”라며 “놀랍지 않게도, 이를 쉽게 해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양키스는 2013시즌 종료 후 엘스버리와 7년 총액 1억53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엘스버리는 4년간 WAR(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 2.4에 그치며 기대에 못 미쳤다. 양키스는 남은 3년 평균 2100만 달러를 엘스버리에 안겨줘야 하는 상황. 양키스는 ‘몸값 절반을 부담하겠다’며 엘스버리 트레이드에 나섰지만, 시장은 미온적이다. MLBTR은 뒤이어 추신수와 야스마니 토마스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엘스버리와 마찬가지”라고 짧게 코멘트했다. 추신수와 토마스의 경우, 엘스버리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드 상대팀이 급여를 부담스러워한다는 분석이다. 텍사스는 올 겨울 추신수의 트레이드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텍사스 지역 유력지 ‘댈러스모닝뉴스’는 “팀내 두 번째 고액 연봉자 추신수의 활용도는 낮다. 잔여 금액 6200만 달러(약 677억 원)의 40% 정도 보전할 팀이 나온다면 팀 재정을 아낄 수 있다”며 그의 트레이드를 주장했다. 실제로 텍사스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양키스) 트레이드에 나서며 이같은 주장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추신수만큼 출루할 선수는 없다”라며 그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그럼에도 미 현지에서는 추신수를 향한 시선이 곱지 않다. 거액 계약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추신수의 2018시즌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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