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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몽당 / 남가주 교회 돌며
연쇄방화 20대 남성 체포
2018년 02월 01일 (목) 07:26:53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남가주 일대 교회들을 돌며 연쇄 방화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체포돼 총 20여 개 중범 혐의로 기소됐다. LA 카운티 검찰은 범인 크리스찬 마이클 가르시아(25)가 경찰에 체포돼 방화 및 공공기물 파손, 절도 등 20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25일 새벽 보일하이츠 지역에 있는 한 성당에 들어가 불을 지르다 체포됐으며 이전에도 교회 등을 돌며 방화를 저지른 혐의가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가르시아는 지난 1월13일 패사디나 지역의 한 교회에도 불을 질러 교회 2층 건물 중 한 층을 전소시키고, 초록색 스프레이로 교회 밖 천사 동상에 낙서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 이와 같은 범행 수법이 지난 2016년 샌퍼난도 지역 교회에서도 발생했는데 역시 동일범의 소행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검찰은 밝혔다.

◎ 신나치주의 단체 조직원
  고등학교때 친구 잔혹 살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 신나치 추종자가 아이비리그 대학생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캘리포니아 집에 돌아왔다가 온몸에 흉기로 20차례 넘게 찔린 자상을 입은 채 시신으로 발견된 펜실베이니아대(유펜) 학생 블레이즈 번스타인(19)의 살해범은 고교 친구 새뮤얼 우드워드(20)로 확인됐다. 우드워드는 ‘아톰와펜 디비전’으로 알려진 신 나치 극단주의 단체의 조직원이자 소셜미디어에서 ‘나치 소셜리스트’로 활동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우드워드는 이달 초 번스타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레이크 포레스트 집 근처 공원에 파묻었다. 

◎ 총격사건 취재하러 갔더니
아들이 범인 … 켄터키 고교 총기난사

    켄터키 주의 한 지역 언론사 기자는 23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역 고등학교에 취재를 갔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15세 용의자가 알고 보니 자신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28일 ‘마셜 카운티 데일리 온라인’ 등에 따르면 이 매체의 에디터 메리 개리슨 민야드 기자는 당시 마셜 카운티 고등학교에 총격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갔다가 경찰이 자신의 아들을 총격범으로 체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야드 기자의 동료는 충격을 받은 민야드로부터 총격 기사 작성을 인계받고 그를 위로했다고 한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15세 청소년으로, 현장에서 붙잡혀 지역 청소년 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격범의 자세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민야드 기자와 마셜 카운티 데일리 온라인은 이번 일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당시 민야드의 아들이 학교 교정에서 총기를 난사하면서 또래 학생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마셜 카운티 검찰청 제프 에드워즈 검사는 “총격범이 미성년자이지만 성인범죄와 같은 방식으로 기소해 공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격범에게는 살인 혐의와 여러 건의 살인 미수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 미 항공보안 무력화한
‘연쇄밀항’60대 또 체포

    미국 내에서 상습적인 항공기 무임탑승으로 유명한 60대 여성이 또다시 공항에서 체포됐다고 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시카고 경찰은 이날 새벽 1시 30분께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국제선 무임탑승을 시도하려던 메릴린 하트만(66)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하트만은 미국 내에서는 ‘연쇄 밀항범’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14일에도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 영국 런던행 브리티시에어라인의 비행기에 올라타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런던 히스로공항의 세관에서 발각됐다. 하트만은 시카고로 송환돼 일주일간 구금됐다가 지난 25일 풀려났다. 하트만은 시카고 오헤어 공항과 미드웨이 공항을 중심으로 수차례 무임탑승을 시도해 교도소에 한동안 수감되기도 했다. 무임탑승을 시도하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하트만의 정신 감정을 요구한 상태다. 문제는 하트만의 ‘밀항’이 몇 차례 성공을 거두면서 항공보안의 허점이 노출됐다는 점이다. 특별히 기상천외한 수법을 사용한 것도 아니었다. 공항 보안직원들이 다른 탑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하는 사이에 몰래 검색대를 빠져나가는 방식 등이다.당장 2주 전 국제선 출국장으로 유유히 들어가, 런던 히스로공항까지 건너간 게 대표적이다. 지난 2014년에는 산호세 국제공항에서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까지, 2015년에도 미네소타 주 공항에 플로리다 주 잭슨빌 공항까지 각각 이동하는 데 성공했다.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경위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캘리포니아서 헬기가
   주택에 추락 … 5명 사상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남쪽으로 70㎞ 떨어진 뉴포트비치에서 헬기 한 대가 추락하면서 주택에 충돌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KTLA 등 현지 방송이 3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후 2시께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에서 이륙한 헬기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급하강해 뉴포트비치 주택가의 한 주택을 덮치면서 일어났다. 헬기가 주택을 들이받으며 기체가 휴지조각처럼 구겨졌고 주택도 크게 파손됐다. 헬기에는 4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주택가에 있던 주민 한 명도 사망했다고 CBS LA 방송이 전했다. 목격자는 “바위가 떨어지는 것처럼 헬기가 주택을 들이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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