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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몽당 / 친부녀, 아기 출산에 결혼까지
근친상간죄 기소
2018년 02월 08일 (목) 10:04:03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한 남성이 자신의 생물학적 딸과 아이를 낳고 결혼식까지 올렸다가 근친상간죄로 기소됐다고 폭스 뉴스가 4일 보도했다. 스티븐 프래들이라는 42살의 이 남성은 22세 때인 1998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딸 케이티(20)를 낳았지만 곧 입양을 보냈다. 그러나 케이티는 2016년 18살 성인이 되자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친부모를 찾았다. 스티븐과 여자친구는 그 사이 정식으로 결혼해 다른 두 딸을 낳아 키우고 있던 상황이었다. 케이티는 친부모의 집으로 들어와 함께 살던 중 친부 스티븐과 남녀 관계로 발전했다. 이 때문에 케이티의 친부모는 2016년 11월 별거를 시작했다. 케이티의 친모는 둘 사이를 알게 된 후 지난해 3월 스티븐이 케이티와 다른 두 딸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하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3개월 뒤인 6월 이혼했다. 친모는 지난해 5월 케이티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다. 케이티는 지난해 9월 아들을 낳았고 스티븐은 케이티와 메릴랜드주에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했다. 스티븐은 케이티의 여동생 2명에게 케이티를 새 엄마라고 부르도록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스티븐과 케이티에 대한 체포영장은 지난해 11월 발부됐으며 이들은 지난 27일 체포됐다. 스티븐은 현재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케이티는 여전히 구속돼 있다. 케이티의 친모는 스티븐이 케이티를 세뇌시켜 조종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12세 여중생이 교실서 총격
4명 부상·1명 중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12세 여학생이 총격을 가해 남학생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보도에 따르면 총격은 등교 시간인 이날 오전 8시 55분쯤 LA 다운타운 서쪽에 있는 살바도르 카스트로 중학교에서 일어났다. 머리에 총을 맞은 15세 남학생은 외상전문치료센터로 옮겨졌으나 중태에 빠졌고, 다른 15세 여학생은 손목에 총을 맞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부상자는 총상 2명을 포함해 5명이다. 경찰은 12세로 추정되는 여학생 한 명을 총격 용의자로 붙잡았으며,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 항공기내 세균 득실
  객실, 일반주방보다 많아

    민간 항공기 객실내의 세균이 주방의 요리를 하는 선반 위보다 몇 배는 더 많고 공항 터미널에서도 이보다 더 많은 세균들이 검출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1평방cm당 세균수를 계측하는 집락형성단위(CFU·Colony Forming Unit)의 수치를 조사한 결과 항공기 안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검출된 곳은 화장실 변기 손잡이(9만5,145 CFU)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음식 테이블 위(1만1,595 CFU), 그리고 안전밸트 버클(1,116 CFU)의 순이었다. 국립과학재단에 따르면 일반 주방 선반 위의 세균이 보통 361CFU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같은 세균수는 매우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또 공항 터미널에서 이용객들이 접촉하는 각종 시설의 세균수 수치는 항공기 기내보다 더 높아 무인 티켓 발급기 스크린에서 무려 25만3,857 CFU의 세균이 검출되었고, 대합실 내 팔걸의 의자(2만1,630 CFU)와 음료수 자판기 버튼(1만9,181 CFU) 등의 세균수도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해안서 조개 줍다
   파도 휩쓸려 참변

    미 서부 해안에서 한인들이 전복 채취 등에 나섰다가 파도에 휩쓸려 변을 당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워싱턴주서 여성 2명이 해변에서 조개를 캐다 파도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TDN 뉴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워싱턴주 퍼시픽 카운티 지역 해안 2곳에서 여성 2명이 각각 남편과 함께 따로 조개를 캐다가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 퍼시픽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두 사건은 서로 다른 곳에서 4분 사이로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오후 8시57분께 70대 여성이 롱비치 반도에 있는 오션팍 북부 지역서 남편과 함께 조개를 캐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뒤 다음날 오후 5시께 인근 해역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셰리프국은 전했다. 또 이날 오후 9시1분께에는 톨리도 출신 60대 여성이 남편과 함께 그레이랜드 근처에서 조개를 줍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후 다음날 오전 5시38분께 역시 시신으로 발견됐다. 퍼시픽 카운티 셰리프국 관계자는 5일 “사망자는 아시안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개를 채취할 때 다른 채취자들과 항상 함께 있어야 하고 파도를 잘 살피며 손전등이나 랜턴과 방수기능을 탑재한 휴대폰을 항상 소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 체조선수 성폭행 혐의 래리 나사르
  최고 징역 125년 추가

    미국 체조대표팀과 미시간주립대(MSU) 체조팀 주치의로 있으면서 265명의 체조선수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래리 나사르(54)에게 징역 40∼125년이 추가로 선고됐다. 미시간 주 이튼 카운티 순회법원의 재니스 커닝엄 판사는 5일 3건의 별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나사르에게 “인간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신뢰를 이들 소녀와 여성에게서 강탈해간 죄”라며 중형을 선고했다. 이날 선고된 형은 나사르가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팀이 미시간 주 디먼데일에서 운영하던 체조클럽 트위스터즈에서 체조선수들을 잇달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에 대한 것이다. 나사르는 대부분 유죄를 인정했다. 나사르는 이미 연방법원에서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로 징역 60년을 받았고 지난달 24일 미시간 주 잉햄 카운티 법원에서 징역 40∼175년형이 선고됐다.

◎ UCLA 기숙사서
 성폭행

    UCLA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또 다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UCLA 대학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대학 캠퍼스 내 한 기숙사 안에서 UCLA에 재학하고 있는 여학생 1명이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여학생은 온라인 데이트 앱을 통해 이 남성을 만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가 20~25세 연령대의 백인으로 신장 6피트1인치, 체중 200파운드 정도의 체구라고 밝혔다. 한편 UCLA에서는 마틴 루터 킹 데이 연휴이던 지난달 13일 밤 한 학생 사교클럽 소속 재학생이 음주 후 파티에 참석한 여학생 한 명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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