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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몽당 / 퇴역 앞둔 수송기‘마지막 비행’서 추락
9명 전원 사망
2018년 05월 10일 (목) 06:30:02 weeklyfocus weeklyfocus@focuscolorado.net
    허리케인 등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구조하고 구호물자 수송 등에 동원됐던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주방위군의 수송기 C-130이 2일 오전 11시 30분께 조지아주 남동쪽 서배너 공항 인근 고속도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수송기에 타고 있던 푸에르토리코 주민 9명이 모두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애리조나로 향하던 이 수송기는 서배너 공항 이륙 21분 만에 떨어졌다. 수송기의 비행 기간은 60년이 넘는다. 사고 당일은 퇴역을 앞두고 마지막 비행을 하던 날이었다. 변을 당한 승무원들은 모두 ‘해적(Bucaneros)’이라는 별칭을 가진 제198 전투비행대대 소속으로, 그동안 허리케인 피해 복구 활동을 해왔다. 제198 비행대대는 이 수송기를 지난해 허리케인 ‘어마’가 발생했을 당시 영국령인 버진 아일랜드에서 미국인을 구출하는 데 동원했으며, 이후에는 허리케인 ‘마리아’로 초토화된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 식량과 식수를 공급하는 데 활용해왔다. 수송기 잔해는 600피트(약 183m)에 걸쳐 흩어졌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추락 시 다른 차량이나 주택에는 피해가 없었다는 점이다. 서배너 소방당국 관계자는 추락 충격이 너무 심해 멀쩡한 곳은 수송기 꼬리 부분뿐이었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수송기는 지난달 유지보수 점검을 받은 상태였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 위스콘신주 정유공장 폭발사고
“최소 11명 부상”

    위스콘신 주의 한 정유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부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위스콘신 주 수퍼리어에 있는 ‘허스키 에너지’ 정유공장에서 오전 10시께 일어났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며 부상자들은 수퍼리어와 인근에 있는 미네소타 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수퍼리어 소방당국은“원유나 아스팔트가 담긴 작은 탱크가 폭발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공장 안에 있었던 도급업체 관계자는 폭발 당시 굉음이 들렸다면서“정비를 위해 플랜트를 차단하는 작업을 하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오전에 화재가 진화됐다고 밝혔으나 불길이 다시 살아나자 반경 수 마일 내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도로를 차단했다. 1950년대 설립된 이 정유공장은 가솔린과 아스팔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허스키 에너지’는 지난해 이 공장을 매입했다.

◎ 한인식당 매상·팁
50만 달러 횡령 한인매니저 체포

    한인 식당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업소 매상과 종업원 팁 등을 50만 달러 이상 횡령한 혐의로 30대 한인 여성이 체포됐다.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팰리세이즈팍에 거주하는 한인 여성 윤모(36)씨는 한인 밀집도시인 포트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현금 거래 내역을 취소한 것처럼 조작하고 그 현금을 챙기는 수법으로 사기 절도와 돈 세탁을 저질러 온 혐의로 지난 3일 체포됐다. 윤씨는 특히 모든 직원들에게 분배되는 팁도 훔쳐온 혐의도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 윤씨는 해당 식당의 업주가 감사를 통해 현금이 부족한 것을 수상히 여겨 신고하면서 지난 4년 간 이같은 수법으로 50만여 달러를 개인적으로 착복한 혐의가 드러났다. 한국 국적자인 윤씨에 대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추방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포트리 데일리 보이스가 전했다.

◎ 회삿돈 수십만 달러 빼돌린
  뉴욕 30대 한인 유죄 인정

    회삿돈 수십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던 30대 한인 남성이 유죄를 인정했다. 뉴욕주 낫소카운티 검찰은 한인 종합미용제품 업체 키스사에서 물류 매니저로 근무하던 한모(32)씨가 중범인 2급 절도와 1급 문서 위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씨는 내달 열리는 선고 공판에서 1년 징역과 5년 집행유예, 배상 등의 형을 받을 것으로 검찰은 예상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와 함께 공범인 김모(46)씨도 기소됐는데, 그는 이미 같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지난 3월26일 6개월 징역 및 5년 집행유예와 19만5,097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는 2014년 7월28일부터 2016년 3월18일까지 주문 인보이스와 영수증, 패킹 리스트 등 100장 가량의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뒤 해당 물품 대금 등을 다른 회사 대표인 김씨에게 송금하는 방식으로 39만195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아왔다.

◎ 이웃끼리 언쟁 벌이다
  6세 소년 유탄에 총상

    이웃끼리 언쟁을 벌이다 쏜 총에 6세 소년이 심각한 총상을 입었다. 6일 11얼라이브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30분쯤 디캡 카운티 스윗검 레인의 한 주택에서 이웃끼리 격렬한 언쟁을 벌이다 한 주민이 꺼내든 총을 격발했다.총격 용의자가 쏜 수발 중 한 발이 이들이 언쟁을 벌이던 집에 있던 6세 소년에게 날아들었다. 경찰에 따르면 소년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과실로 쏜 것인지, 어린이를 겨냥해 총을 발사한 것인지 목격자들과 소년의 가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용의자와 일행은 총격 직후 차량에 올라 타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뒤를 쫓고 있다.

 ◎워싱턴주, 노로바이러스
위험으로 굴 전면 리콜

    워싱턴주 지역에서 시판되는 브리티시 콜럼비아 베이언스 사운드 지역에서 채취된 굴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전면 리콜 조치된다. 식약청(FDA)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채취된 굴들은 워싱턴주 지역을 포함해 다른 타 주 지역으로도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는 이미 굴을 섭취한 후 현재까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만 해도 200여명이 넘는다. FDA는 미국 지역 소매업자들에게 현재 베이언스 사운드에서 수입된 굴 판매를 전면 중단할 것을 요청한 상태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일단 감염되면 24~3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메스꺼움, 복통, 설사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심할 경우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이 유발되기도 한다. 소아에선 구토가 흔하며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이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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