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시장 지원자 마감


    오로라 시의회는 지난 달 29일 스티브 호건 시장(Stephen D. Hogan)의 공석을 메울 지원자 모집을 마감했다. 2011년 11월부터 오로라 시장을 역임해 오던 호건 시장이 지난 달 13일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의회는 잔여 임기를 채울 신임 시장을 오는 27일까지 선출해야 한다. 시장 지원 자격은 최소 21세 이상의 미국 시민권자로서 오로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중범죄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출사표를 던진 지원자들은 총 13명으로 시의회 의원 2명, 전직 의회 의원 2명, 그리고 스티브 호건의 아들 팀 호건(Timothy Hogan)이 포함되어 있다.
 
    팀 호건의 경우 “우리는 (아버지 호건과 본인) 오로라의 발전에 대해 많은 것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라고 말한데 이어 “저는 아버지의 남은 임기동안 아버지가 남긴 과업들이 수행되는 데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런 내 모습에 대해) 아버지도 흐뭇해 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오로라 시의회 의원 중 한명인 마샤 버진스(Marsha Berzins, Aurora Ward 3 City Council)가 임시로 시장 대행을 맡고 있다. 새로 선출될 시장의 임기는 스티브 호건의 4년 임기 중 잔여 기간인 2019년 12월까지이다. 총 지원자는 Bob LeGare(하원 의원), Eric Mulder, Steven L. King, Renie R. Peterson(전 의회의원), Joseph A. Crossley, Colette E. Bowdish, Toni Ricks, Deborah(Debi) Holleman(전 의회의원), Jonathan Scott, Alex M. Vidmar, Joseph D. Guerrero, Timothy W. Hogan, David W. Gallagh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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