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탑승 전 공항 보안 검색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주는 ‘프리체크(PreCheck)’ 등록 시 크레딧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5일 AP에 따르면 국내·국외선 이용자들이 연방 당국에 개인정보를 미리 입력해 공항 보안 검색 절차 시간을 줄이는 연방 교통안전청(TSA)의 ‘프리체크’나 미 관세국경보호청(CBP)의 ‘글로벌엔트리(Global Entry)’에 등록할 시 등록 수수료를 크레딧 카드로 최대 100달러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북가주에서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를 비롯해 산호세, 오클랜드, 새크라멘토 공항에서 프리체크를 이용할 수 있다. 프리체크 등록센터 검색은 웹사이트(universalenroll.dhs.gov/locator)에서 하면 된다. 시민권자의 경우 수수료만 내면 프리체크 프로그램 사전등록을 통해 공항 이용 때 일반 검색대가 아닌 별도로 마련된 특별 검색대에서 간편한 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다. 프리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 등 개인정보를 제출하고 지문채취와 신분증명을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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